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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생각대로 규칙을 만들지 마십시오

by liefd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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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는 신자가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두고 분열이 생겼습니다.

 

바울은 우상은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조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상에게 비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연약하다고 생각하고, 거리낌이 없이 먹는 사람들은 강하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옳고 그름에 대해 사람이 기준을 정하고 기독교마저도 우리 마음대로 정의하는 태도를 책망합니다.

 

바울은 강한 사람들이 연약한 사람들을 판단해서는 안되며, 연약한 사람들 역시 강한 사람들을 멸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잘못입니다.

 

무엇보다 옳고 그름에 대해 우리 생각대로 규칙을 따로 만들지 마십시오.

 

우리가 지키는 규칙을 가지고 그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생각에 불필요해 보이는 규칙이라도 그 규칙을 지키는 사람들을 안좋게 생각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양쪽 모두를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그들을 판단하고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관용을 베풀고 서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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