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도하는가?

 

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하는가?

 

혹시 다음과 같이 시작하지 않는가?

 

주여, ~하지 않게 하소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합니까?

 

만일~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런 식의 기도는 모두 기도의 초점이 ‘상황’에 맞춰져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상황에 초점을 맞추면 두려움이 생기는데, 이는 우리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

 

이럴 때 우리의 초점은 흔들리는 상황이 아니라 변함없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맞춰져야 한다.

 

그 후에는 변화를 가져다줄 질문을 함으로써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변화를 가져다 줄 질문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주님, 제게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위해 제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그것을 위해 저의 태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주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이와 같은 질문에 언제나 응답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응답이 우리를 변화시키리란 걸 아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변화를 일으키는 질문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먼저 변화를 일으키는 기도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그것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상황을 탓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준비를 가지고 잠잠히 하는 기도이다.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은 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신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게 가장 필요한 노력은 무엇입니까?

 

이 일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