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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자녀교육에 왕도가 있다, 홍민기

by liefd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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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자녀교육, 세상방법을 절대 따라하지 말라

1장 세상 사람과는 다르게 양육하라.

부모자식 사이의 난기류

문제 있는 청소년이 변화되기란 의외로 쉽다. 그러나 정작 그 부모가 변화되기란 매우 어렵다.”

그만큼 부모가 변화된다는 것은 멀고도 험난한 일입니다. 부모의 변화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입니다.

결국 부모의 변화로부터 시작되는 가족의 변화, 가정의 변화가 너무 중요하다.

학원 보강에 떠밀리는 예배?

하나님의 사람만 된다면 공부는 좀 못해도 괜찮습니다. 내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주말반 학원에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일에 교회에 못 가겠습니다.”

 

그러면 직분자인 부모는 당연히 이렇게 말해야 옳습니다. 안 된다. 우리 집안에서는 절대 그런 일을 용납할 수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집안이다. 어쩌자고 네가 주일에 교회에 안 가고 학원에 간다고 하는 것이냐? 학교에서 꼴찌를 해도 좋다. 반드시 주일성수 하도록 해라.”

3 우상숭배

목사님!,수련회를 갈 때 고 3은 맨 마지막 날 가는 것을 아시죠?”

하나님이 준비하신 잔치에 너희들이 뭐라고 마지막에 오느냐? 그러려면 차라리 오지 마라!”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

수능시험 보는 날, 미역국(미끄러진다고 못 먹게 하는 것) 먹고, 김밥(말린다고...), 계란찜(깨진다고...), 바나나(미끄러진다고...)를 점심으로 싸가지고 가다.

 

하나님의 사람은 수능시험을 보는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 땅에서 겪는 시험과 어려움을 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다르게 바라보는 사람으로 만드는 교육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교육의 출발입니다.

2장 일등만을 꿈꾸는 부모를 경계한다.

부모의 가치관이 중요하다.

가정의 변화는 하나님이 나와 내 가정의 기준이 되시고 주인이 되어주실 때 나의 가정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실 때,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것만이 진정한 자녀교육의 왕도입니다.

하버드 성지순례?

비젼이란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입니다. 나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 인간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그 꿈을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이루시도록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비젼입니다.

부모자식간의 문화 차이

하나의 문화가 다른 문화에 비해서 더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그저 다른 것이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문화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입니다. 부모는 이 점부터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난해한 사랑표현

사랑한다, 아들아”, “나는 너를 아낀다”, “네가 몹시 자랑스럽구나!”, “너는 귀한 내 아들이다이렇게 구체적으로 직접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어서 들어가서 공부해! 네가 지금 공부말고 무슨 할 일이 있다고 그래라고 말하는 것보다 얼마나 좋습니까? “너는 공부만 하면 되니까 어서 들어가서 공부해라라는 말을 듣고도 ! 우리 엄마는 역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것은 태어나기 전부터 도를 닦은 경우이지요. 대개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마음을 모릅니다.

3장 과보호는 자녀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관계란 일방통행이 아니다

청소년을 영어로 틴에이저라고 합니다. 틴에이저란 13세에서 19, 그러니까 ‘thirteen'에서 'nineteen'까지 모두 ’teen'으로 끝나기 때문에 붙여진 대명사입니다. 한국에서도 만18, 즉 우리 나이로 19세 까지를 청소년으로 봅니다. 요즘은 청소년기를 11세부터 25세까지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대체로 잘 먹고 잘 살게 되어 영양 상태가 양호하고 그만큼 신체가 빨리 발육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청소년기도 빨라진 것입니다.

 

그런데 전통적인 청소년기가 지나고 청년기에 들어섰는데도 부모가 지나치게 모든 것을 대신해 주다보니 정신적으로 더 이상 자라지 않으면서 여전히 청소년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요즘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목을 매면서 자식이 할 일까지 대신 해 주려고 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식이 할 일을 대신해 줄 때 부모는 자식이 부모의 콘트롤 아래 있다고 느낍니다. 자식을 조종하고 있을 때가 가장 기쁘기 때문이지요. 집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정이 중요한 것처럼 부모가 자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교육은 여유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유를 가지십시오. 그런데 여유를 가지려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처럼 한 번 해보십시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결정을 잘못 내렸으면 실패도 맛보고 망신도 당하는 것이 옳습니다. 다섯 살 아이도 다섯 살에 걸맞은 실패를 맛보아야 합니다.

 

청소년 상담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상담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맺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과 마음이 열려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있어야 하빈다. 반드시 말씀이 있는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 청소년과 가정은 절대로 바로 설 수 없습니다.

4장 공부달란트만이 달란트는 아니다.

2부 부모가 변하든지 자녀를 망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5장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솔선수범하라

교육의 핵심목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7)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것, 선한 일을 감당하기에 온전하도록 키우는 것, 그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입니다.

영향력 1위는 부모

자녀는 절대적으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일류 대학에 가는 것, 변호사나 의사가 되는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 아이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만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일 잘 되는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처럼 불행한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없이 일이 잘 되면 잘 될수록 그 사람이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기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사탄의 공격 대상 1호다.

6장 언행이 일치하는 부모가 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케 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 일을 감당하는 한 모든 직업은 귀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역이자 제사장으로서 우리가 맡은 직무가 되는 것입니다.

7장 오직 크리스찬 부모답게 훈계하라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훈계

세상에는 가치관을 뒤흔드는 각종 유혹이 잇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졌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게 확실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확실한 울타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효과적인 훈계가 가능하려면 평소 서로 기쁘게 해 준 일, 기분 좋은 일이 전제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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