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많고 무거워서 용서받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지 않아서 용서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가 많고 적음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나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보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이른 봅에 나오는 채소가 몸에 좋다고 합니다. 봄에 나오는 채소는 겨울동안 죽지 않고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겨울동안 영하 20도의 날싸에도 죽지 않습니다. 파, 부추, 냉이는 얼었다가도 3일만 따뜻해지면 얼음덩이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냉이는 얼음속에 있다가도 3일만 녹으면 뿌리가 확 올라옵니다. 그래서 냉이국이 좋은 것입니다. 얼음속에서도 죽지 않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완전히 죽은 우리가 예수의 생명이 입으면 살아납니다. 냉이와 같이 확 살아나는 것입니다. 죄로 놓아둔 채로는 고통이 있습니다.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시 38:3절에 보면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그러나 죄를 회개하면 아픈 곳이 사라집니다. 내 안에 강같은 평화가 찾아옵니다. 죄를 회개할 때 참기쁨이 사라집니다. 능력과 축복이 있습니다.
죄인은 믿을 것이 자기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 것만 챙깁니다. 이기적입니다. 먹을 것을 챙기고, 입을 것을 챙기고. 돈을 챙깁니다. 그러나 새사람은 자신이 받은 축복으로 섬길 자를 찾고 나눌 자를 찾습니다.
다윗은 축복을 받았고 사울은 실패했습니다. 사울은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챙겼습니다. 결국 사울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했습니다. 사울은 자기를 우선했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이 먼저였습니다. 성공을 해도 하나님이 먼저, 기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먼저였습니다. 시험에 합격해도 하나님이 먼저, 축구 선수가 골인해도 하나님 먼저, 대통력 취임식에서도 하나님께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예배 먼저, 기도 먼저, 감사 먼저, 찬송 먼저, 하나님 먼저여야 합니다. 내가 먼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교회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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