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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사랑의 관계

by liefd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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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분노와 씁쓸한 상처를 마음속에 그대로 간직하게 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 그 심각성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유 없이 형제에게 노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며, 화가 나서 형제에게 '라가'(바보)라 하는 자는 공회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하셨다(5:21-24).

 

예수님은 분노를 버리지 않으면 증오로 변할 수 있고, 그 증오의 감정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지옥의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셨다.

 

주님은 만약 형제가 반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면 만사 제쳐 두고 우선 그를 찾아가 화해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옳은 것을 입증하는 것보다 넘어진 형제를 도와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불만을 품고 다가간다면 화평을 도모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상처 입은 사람들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화평을 도모하는 태도로 다가가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화해를 이루는 길이다.

 

상대가 나를 비난한다 하더라도 자신을 옹호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은 상처받은 사람에게 기름을 붓게 되는 격이다. 자신이 그에게 상처 입힌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만 말하라.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과 용서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

 

무엇보다 깊이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벧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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