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이 되는 인구 가운데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세대가 바로 청년이다.
젊은이를 목회대상이 아닌 목회수단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 청년사역을 위한 전문 인력의 주재에 따른 대책없는 청년교육,
또 청년들을 교회재정에 기여하기보다 소모하는 층으로만 보는 장년과 노년의 편벽된 시각, 젊은이들의 눈에 비친 현실교회 등의 각종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교회는 결국 오랜 시간에 걸쳐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청년대학부 사역을 잘 하는 분들은 어떤 기술적인 실력을 갖추었다기보다 청년대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년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교회 청년대학부 10대현상
철새 교역자, 마당쇠 청년들, 빠져나간 기둥들, 터줏 대감 증후군, 패잔병 증후군, 허수아비 청년들, 만년 야당 청년들, 범생이들, 불신풍조 임원들, 달동네 청년들
청년들에게 사도신경의 고백에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청년대학부의 토양과 체질을 개선하는 데는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청년대학생들이 성처난 마음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바꿀 수 있습니다
청년 대학부 부흥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
첫째, 젊은이 중심의 주일 대예배를 통한 부흥에의 길입니다.
스티븐 코비가 말한대로 주도적인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책임을 지고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청년 대학부 예배의 활성화를 통한 부흥에의 길입니다.
셋째, 감동적인 청년대학부 예배와 강력한 이벤트를 통한 부흥에의 길입니다.
넷째, 느슨한 소그룹 사역과 훈련을 통한 부흥에의 길입니다.
다섯째, 소그룹 제자훈련을 통한 부흥에의 길입니다.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큐티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시간을 내서 울산교회 청년2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http://upc.or.kr/maranda/
청년 대학부 부흥, 담임목사에게 달렸다. 김동호 목사
한국교회가 어떻게 성장했습니까?
교회학교를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무의식화 교육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은 좋은 교회 같아 보입니까? 5년 후가 더 좋아질 교회 같이 보입니까?
지금은 열심히 뿌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뿌린 것을 누군가는 거둘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교회를 당대에 하고 말 작정이냐, 이 좋은 교회를 예수님 오실 때까지 이어 나가려면 전도도 중요하지만 교육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독립군 자녀 만들지 말아야 한다.
동안교회는 청년들이 어떻게 모였습니까? 대답은 간단합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니까 모입니다.
청년들이 많이 보이는 교회는 어떤 점이 다른가?
담임목사가 청년들을 좋아한다.
교회 중직자들이 물심양면으로 청년들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공간을 위해 투자한다.
청년들을 위해 미친 사람이 있다.
청년들이 인사 안한다고 뭐라고 하지 말고 자장면도 사주고 피자도 사주라고 합니다.
농구골대를 달아주면 그게 우리에게 말을 해요. 우리 교회는 너희들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이에요.
교회에 세워둔 농구골대는 청소년을 사랑하는 교회의 마음이다.
청년들은 한 사람만 미치면 되고, 담임목사가 도아주면 말할 것도 없고, 당회까지 도와주면 거의 100퍼센트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청년이 많아지면 위로 아래로 모두 좋아집니다. 위로 좋아진다는 것은 청년들이 나이를 먹으면 교회 일꾼이 된다는 것이고, 아래로 좋아진다는 것은 교회학교가 든든해진다는 뜻입니다.
진짜배기 청년 사역자, 라준석 목사
사람은 제도를 만들지만 하나님은 한 사람을 세우신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십니까? 하나님은 예배자를 쓰십니다. 놀라운 것은 지도자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아름답게 회복되면 그에게 매력이 생기고 영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양육은 예배 때 일어납니다. 치유받기 위해 아버지께 나아가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갖추어져 영향력도 생깁니다. 진정한 예배자만이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 속에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자는 일을 많이 하면할수록 열매가 있습니다.
전철에서 물건을 잘 파는 사람은 표정이 있고 확신이 있습니다. 표정과 제스처와 가슴에 불이 있어야 합니다.
잔소리가 공동체를 바꿉니다.
하나님은 요즘 제게 이런 마음을 주십니다. ‘사정이 있을 거야’ 하는 마음입니다.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민수가 1, 2장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두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예배고, 둘째는 자기 위치를 지킨 것입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한 예배가 그들을 모았고, 또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민 2:34).
청년을 살리려면 청년이 되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청년사역자
1. 주 앞에 무릎 꿇는 예배자
2. 말씀에 목숨 거는 사람
3. 사역에 필요한 실제적 능력을 갖춘 사람
4. 팀 사역에 대비하는 사람
5. 자신의 고유한 은사에 긍지를 가지는 사람
6. 청년을 향한 열정을 가진 사람
고등부 졸업생의 이탈을 막는 법
교회주일학교 사각지대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졸업생들이 상위부서로 이어지는 불연속성이 문제입니다. 그중에서 고등부에서 청년부로 이어지지 못하는 불연속성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20%가 넘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현실이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10가지 이유
물질적 풍요로 인한 신앙생활에 대한 무관심
대중 매체의 유혹
입시위주의 시간 활용
학업 점수에 지배당하는 삶
비디오방 등 유흥 시설의 유혹
희망, 위안보다 하지 말라는 억압의 장소로 각인된 교회 이미지
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외면한 19세기의 선교방식
교사들의 세대간의 문화적 격차로 인한 이중고
열악한 교회교육환경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방법의 부재
성경가치관의 부재가 문제다. 제일 큰 문제는 불연속성과 단절입니다. 개인주의와 끼리끼리 문화는 공동체의 단절을 부채질합니다. 따라서 신앙 성숙을 위한 공동체의 협력이 요청됩니다. 해결책은 삶으로서의 신앙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고등부와 청년부가 확보해야 할 세 가지 연계성
문화의 연계성: 대중매체를 통한 문화의 공통분모
만남의 연계성: 홈 컴잉데이를 통한 만남의 장
복음의 연계성: 성례식과 수련회를 통한 공동의 은혜 체험
청년부가 고등부와 분기별 한 번 만남을 가지고 기도하고 삶을 나누고 먹을 것을 준비해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 3을 위한 수련회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고사가 끝난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최소한 1박 2일, 혹은 2박 3일
참가자: 고 3 전원+청년부 1년차(섬김이)
경비: 고등부 50%, 청년부 50%
청년들을 양육하여 동역자로 세우라
양육과 동역을 가장 잘 활용했던 조직은 학생 선교단체입니다.
교회의 교인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류, 모든 예배와 집회에 출석하는 교인들(20-30%)
둘째, 부류, 전도에도 열심이고 양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인들(1-5%)
셋째 부류, 교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로 일반적으로 선데이 크리스천이라고 불리우는 이들(70-80%들).
청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내에 불신자들을 복음화시키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먼저 20-305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동역자화 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삶이 변화될 때 그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이 변하게 되면 그것이 양육입니다.
소형교회, 대형교회 상생의 연합활동이 필요합니다.
연합 사역이 본격화한 것은 90년대입니다. 앞으로 연합사역은 교회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방법적 대안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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