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회자 칼럼

내 머리는 예수로 꽉 차 있어요."

by liefd 2024. 5. 1.
반응형

 

지난 주 수요일 아침에 이재완 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몇 달 전 심방 갔을 때 계속 눈을 감고 주무시는 듯 하시다가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을 부를 때 입술로 따라 하시던

습을 보고 믿음의 의식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기도 했는데참 허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믿어져야 성경이 믿어지겠는데 그것이 안 믿어진다고 안타까와 하시다가 어느 날이제는 믿어 진다며 어린 아이 같이 좋아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또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했는데 나는 영생의 확신이 없다시며 진지한 고민을 하시다가어느 새벽에 말씀 묵상하시면서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낙산사 바닷가에서 “주여 우리에게 선교의 비전을 주십시오.”라고 뜨겁게 기도하시던 모습도 생생합니다.

 

어느 날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하신 말씀은 지금도 바로 옆에서 말씀하시듯 귓전을 맴돌고 있습니다.

 

목사님!, 내 머리 속에는 예수로 꽉 차 있습니다.”

 

반응형

'목회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너로 인하여  (1) 2024.05.01
살아가면 갈수록  (0) 2024.05.01
장래의 은혜  (0) 2024.05.01
옛 사람입니까? 새 사람입니까?  (0) 2024.05.01
시험에 잘 들지 않는 사람  (0)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