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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뿐 아니라 교회 주일학교서도 가르침의 즐거움은 커녕 오히려 지쳐가는 교사들이 많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사의 역할을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먼저 주일학교 교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그 사랑을 학생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좀처럼 변화되지 않고 말을 잘 안 듣는 학생까지도 주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고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교사는 가르치기 이전에 학생들이 교사를 좋아하고 따를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파커 J. 파머는「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인가만 이야기했지, 가르치는 대상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고 지적합니다.
학생들은 교사를 좋아하지 않으면 가르치는 내용도 싫어하게 됩니다.
학생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 주며 학생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본을 보여주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은 소원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줄 알되 변치 않는 불변의 원칙을 고수하는 지혜를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스승의 주일을 맞이하여, 이런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주일학교 교사님들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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