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하나님의 뜻 :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것인가?
1장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저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블레인 스미스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이란 책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기꺼이 복종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분이 친히 인도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선하신 목자라고 말씀한다. 들어가며 나가며 꼴을 얻는다.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뜻이다(요 10:1-18, 25-28).
하나님의 뜻
1.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나 작정을 가리키는 의미로 종종 사용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과 작정에 따라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만물을 그 정하신 운명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신다.
신학자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작정적인 뜻이라 일컫는다(욥 14:5, 시 33:11, 사 46:10, 단 4:35).
하나님의 뜻은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하고 주권적인 통치를 가리킨다(합 2:3).
신약성경의 경우에는 이따끔 하나님의 영원불변하는 목적을 가리킬 때 하나님의 뜻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엡 1:9-11).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 계획이 실현될 때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일컫는다.
2. 하나님의 뜻이란 용어는 그분의 소원이나 승인, 곧 그분의 원하는 것이나 그분이 찬성하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이를 하나님의 교훈적인 뜻, 도덕적인 뜻이라 일컫는 신학자가 있다.
이사야 53장 10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는 것을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이라고 말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우리의 결정은 자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살전 4:3).
3.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섭리를 의미한다.
섭리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너희가 좋게 여기고 또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대상 13:2).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행 18:21).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약 4:15)
4. 하나님의 뜻은 개인이 처한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원하시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출 18:15). 예수님의 제자들이 새로운 사도를 선택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한 것이었다(행 1:24, 25).
그러나 사도들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구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요 16:13).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예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거나 꿈이나 징조를 해석하는 것과 같은 초자연적인 수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다른 무엇보다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친밀한 관계에 근거해 성부의 뜻을 구하라고 가르친다.
바울 사도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기 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고 가르쳤다(엡 5:18, 골 3:16). 그리스도의 통제를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우리는 그분을 따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는 의미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이해하고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이방 종교의 점술 행위를 강력히 금지한다. 그 이유는 그런 행위가 정의와 사랑으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보다는 운명론에 기초하기 때문이다(삼상 28:5-7, 신 18:10-14, 행 8장 마술사 시몬, 16장 점치는 귀신.
권위 있는 인도의 필요
사람들의 인정은 필요하지 않지만 권위 있는 인도는 필요하다(렘 9:23, 24).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는 것의 논리적 오류
세 가지 논리적 오류를 안고 있다.
첫 번째 논리적 오류는 불합리한 추론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해서 그분이 반드시 그것을 내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욥 11:7, 전 3:11, 사 55:9, 엡 3:20).
우리의 삶에 대한 그분의 감추어진 뜻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그분을 믿고 신뢰하면서 그분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신앙생활의 본질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일깨워준다.
두 번째 논리적 오류는 우리가 스스로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해서 그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세 번째 논리적 오류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면 가장 좋은 인생 경로, 곧 고난과 죽음이 없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기쁘게 여기신다.
믿음으로 사는 삶의 결과는 제각기 다르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의 종말은 각각 다르다. 아벨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죽었고, 에녹은 죽지 않았다. 노아의 경우도 하나님을 믿은 덕분에 다른 사람은 모두 죽었지만 그는 살아남았다.
에덤 해밀턴, 왜 하나님의 뜻 이해하기, 성경은 고난의 와중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노예생활을 했던 요셉, 도망자 신세가 되었던 모세와 다윗, 토굴에 갇혔던 예레미야, 참수형을 당한 세례 요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아벨과 욥의 경우와 같은 고난의 문제는 사람들에게 네 가지 중에 한 가지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잔인하고 전횡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다.
하나님은 무능력하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 속에서 승리의 역사를 이루시지만 우리가 그분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욥은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에게 희망을 걸겠다(욥 13:5).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살기를 바라시는지, 나의 동기는 무엇인지,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소질이 무엇인가 생각한다.
그 밖에도 그리스도를 향한 나의 태도를 점검하고, 일자리에 관한 구체적인 지시가 아니라
나를 향해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살핀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는 신학적인 오류
제임스 패코와 캐롤린 나이스트롬은 [하나님의 인도]라는 책에서 언약이란 성경적 용어를 이렇게 설명했다.
언약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포괄적인 상호간의 헌신적 관계를 의미한다.
하나님이 오늘날의 신자들을 인도하는 방법과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의식해야 한다.
잠언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이것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이 특별한 지침을 하달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것은 잠언에 기록된 말씀을 힘써 지키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너희에게 지혜가 부족하거든, 성결함과 화평함과 양순함 같은 성품이 모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2장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이방인들의 방법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압도적인 증거들
첫째, 하나님의 존재는 자연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난다(시 19:1-4).
세포는 우리의 세계가 설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많은 증거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둘째, 인간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적인 존재다.
하나님을 찾으려는 노력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과 내 안에 있는 도덕법이 경이로움과 경외심을 갈수록 더 크게 자극한다.
이방인들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나타내신다(롬 1:22, 23, 25,). 바로는 요셉의 지혜뿐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감지했다(창 41:39).
창세기 20장, 블레셋의 통치자 아비멜렉도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또 하나의 본보기이다(창 20:11).
느부갓네살 왕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단 4:37).
이방인들의 방법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기 위한 점술 행위의 하나였다(욘 1:7).
메소포타미아의 지역의 가장 대중적인 점술행위는 제물로 바쳐진 간을 보고 점을 쳤다. 에스겔서 21장 21절은 막대기 점을 언급하고 있다.
드라빔은 작은 가내 우상을 이용해 점을 치는 것은 신의 뜻을 알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나 사울 왕은 비롯해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잡 안에 드라빔을 두고 있었습니다.
점성술은 주잔 6세기에 처음 등장했다.
율리우스 월력이 도입되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12궁도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렘 10:2, 3).
수점은 물에 나타나는 징후로 점을 치는 것인데 개인의 미래에 대한 신의 뜻을 헤아리는 가장 오래된 점술 가운데
하나이다.
베냐민 자루에 발견된 은잔 일화가 그 예이다(창 44:5).
각종 사술이 있다(레 19:26, 31).
강신술, 죽은 자와 소해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행위(사무엘상 28장)
현대의 천문학은 점성술이 거짓이라는 명백하게 드러냈지만 점성술 운세를 유행한다. 뉴에이지 운동, 타로카드, 위자보드, 수종구의 판매가 급증하는 것도 사술 행위이다.
UFO를 만나기 위해 사이비 집단의 신도들이 39명이나 자살함
3장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구약성경의 방법
개인의 미래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정의에 얼마나 충실하게 복중하느냐에 달려 있다.
운명이나 마술이 아닌 삶의 방식이 사람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첫째, 선지자를 통해(삼상 9:9).
성경의 예언은 미래의 일을 예측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이었다.
둘째, 우림과 둠밈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을 준비할 때면(삼상 14:45).
제사장들이 주머니에서 그것을 꺼낼 때 두 번 다 희색이 나오면 긍정, 두 번 다 검정색이 나오면 부정을 한번은 희색, 다른 한번이 검정색이 나오면 대답 없음을 의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셋째, 제비뽑기를 통해, 가나안 땅 분배(수 18:6). 아간과 요나와 같이 죄인을 찾아낼 때(수 7장, 욘 1장), 가롯 유다 대신
사도를 뽑을 때(행 1:26). 마지막 제비뽑기
넷째, 꿈과 환상을 통해(민 12:6, 창 37장, 단 7장, 욜 2:28, 행 2:16-20. 행 16:9, 18:9-11).
다섯째, 표징을 통해,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사례(창 24:13, 14).
그의 낙타는 모두 열 마리였다. 한 마리당 약 95리터의 물을 마신다.
사울 왕의 요나단이 구했던 표징(삼상 14:1, 8-15). 사사기 6장 기드온 양털예화. 새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지,
새 상품에 투자할 것인지, 어떤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성경적인 인도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사도들은 이런 표징을 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다.
여섯째, 상황을 통해,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저주에 초점을 맞추었다(사 1:2-20, 학1:2-10, 전 7:13-15).
일곱째, 말씀을 통해(삿 2:1-5)
2부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것인가
성경을 읽는 법을 배우라(딤후 3:14-17)
잠언에서 말하는 의는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불이익을 감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악은 나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안겨주는 것이다.
성경은 삶의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하나님의 도구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19절 말씀을 소개하고 싶다.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킨다. 인격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릴 수 없다. 성경은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해 가장 좋은 것을 분별할 수 잇도록 도와준다. 성경을 읽으면 우리의 관점이 달라진다.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시는지 알려면 그분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분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의 말씀을 읽는 것이다. 거룩하고, 성숙하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복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밝히신 뜻을 행함으로써 그분을 더욱 더 깊이 알게 될수록 그분을 향한 사랑도 풍성해지고,
우리의 성품과 생각과 가치관도 그리스도를 더욱 닮게 된다.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하는 법을 배우라(골 1:9-12).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 영적 이해력을 구하라.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밝혀 말과 행위에 성경의 가르침을 적용하는 법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성경본문을 읽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내가 전하고자 하는 진리의 말씀으로 먼저 내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으면 아직 가르치거나 설교를 전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성경의 가르침에 겸손히 복종하는 법을 배우라(요 15:7-17).
성경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자는 아무 것에도 헌신하지 않고 모든 것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성경은 진리를 배워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어리석은 자로 간주합니다.
은혜(grace)
G: 감사(Gratitude): 하나님의 많은 축복에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R: 성경 읽기(Reading): 찬양하고 나서는 성경을 읽는다.
A: 말씀 적용(Apprpriating it): 말씀을 읽고 나서는 그것을 자신의 상황에 적용한다.
C:사랑(Charity): 하루를 사는 동안 성경이 가르친 사랑을 실천한다.
E: 기대(Expectation): 자신이 베푼 사랑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를 믿음으로 기대한다.
5장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키워라
성경은 선택의 자유를 가르친다(창 2:16, 고전 10:27)
아우구스티누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그릇된 결정일 가능성이 높다. 열정만 너무 앞세우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예감을 너무 믿지 말라.
꿈을 어떤 메시지나 예언의 의미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것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비춰 설명함으로 삶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지 여부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특별한 인도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바울의 기도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총명,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 정결한 삶,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으로 이어졌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분별력도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십계명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도로 표지판과 운전자와의 관계와 같다.
솔로몬은 살인하지 말라는 모세의 계명을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잠 25:21)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했다. 또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잠 31:28, 29),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잠 22:9),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잠 10:12).
마음의 소원이 나를 따르라는 부르심에 부합하는가?
오스 기니스는 부르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에게로 온전히 이끄시어 특별한 헌신의 태도로
우리의 모든 것, 우리의 모든 행위, 모든 소유를 자신의 명령과 섬김에 역동적으로 반응하여 살아가는데 모두 쏟아 붓게
하신다.
삶의 그 무엇도 당연시해서는 안된다. 삶의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은 예수님의 고난과 배척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울은 로마서 14장 23절에서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라고 말했다.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는 것은 모두 다 죄에
해당한다.
하나님은 역경 속에서도 자기를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허락하신다(고후 12:7-10).
요셉이 부당한 시련을 겪었던 이유는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 때문은 아니었다. 요셉은 질투심 많은 형제들의 손에 의해
노예로 팔렸고, 무고히 고초당했으며, 감옥에서 수년 동안 갇혀 지냈고, 도움을 베푼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러나 요셉이 영웅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원한을 키우지 않고 묵묵히
인내했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암울할 때도 하나님을 의지했다.
하나님은 요셉을 크게 사용하셨을 뿐 아니라 형제들과 화해라는 마음의 소원을 허락하셨다.
7장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라
하나님의 인도원리
첫째는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신다.
둘째, 마음의 거룩한 소원을 통해 인도하신다.
셋째,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모이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며, 서로의 성장을 독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엡 4;11-13).
믿고 존경할 수 있는 성숙한 신자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르호보암 왕은 원로들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는 바람에 나라를 위기에
빠뜨렸다(왕상 12:7-8).
8장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라(시 139:16)
섭리란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로 정의한다. 하나님은 크고 작은 삶의 상황을 통해 역사하신다(룻 2:3).
사도들은 섭리를 하나님의 뜻으로 일컬었다(행 18:21, 고전 4:19).
시기와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전 9:11).
하나님은 때로는 안된다고 말씀하신다(롬 1:13). 항상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우리가 계획한 대로 일이 안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약 4:13-15).
창세기 37장 요셉이 세겜 근처의 들판을 헤맸다는 내용이 언급된 이유가 있다. 만약 그곳을 헤매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면 도단에 너무 일찍 도착했을 것이고, 그의 형제들은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에로 팔아 애굽으로 데려가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 버려두고 떠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심지어 시간 낭비처럼 보이는 일을 통해서도 우리를 유익하게 하신다.
9장 하나님이 주신 훈련된 지각을 사용하라(시 119:66)
가장 먼저는 말씀으로, 그 다음에는 마음의 소원으로, 그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조안과 상황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 자신의 건전한 판단이다(스 7:18, 행 20:16).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점치지 않고, 성경에 근거한 건전한 판단을 통해 고린도 교회의 문제룰 멸 가지 해결했다.
결정을 내릴 때는 성경, 재능, 능력, 상항, 전체적인 전략,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성경에 비춰 결정하라(잠 30:1-6)
모든 결정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자기 자신의 재능을 고려해 결정하라.
자기 자신과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을 옳게 판단해야 한다.
셋째, 자신의 능력을 고려해 결정하라.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의 재능과 능력을 평가하라.
넷째,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라.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려면 상황을 고려해 그분의 뜻에 맞게 결정해야 한다.
다섯째, 전반적인 계획을 고려해 결정하라.
바울은 사역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웠다(고후 1:15-17).
여섯째, 책임을 고려해 결정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가 자신의 형제를 지키는 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잠 24:11, 12).
10장 하나님의 개입을 인정하라(행 16:7)
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영적 예배에 부합하는 마음의 소원을 따르는 것이며,
그 다음에는 지혜로운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상황을 헤아려 이성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개입해 우리의 행위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일을 이루시기도 하신다.
성경은 기적을 보편적인 결정의 원리로 제시하지 않는다. 기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결정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들의 삶 속에 개입하는 일화는 성경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뜻을 구하는 사람에게 응답하기 위해 직접 개입하지 않으신다.
신약 성경의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에게 그분이 기적적으로 응답하신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
1. 위대한 진리를 계시할 때
하나님이 신자의 삶에 직접 개입해 새로운 진리를 계시하신 사례는 성경이 그리 많지 않다. 그리스도께서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사울에게 나타나 자신이 메시야라고 밝혔다. 베드로가 욥바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음식에 관한 구약의 율법이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을 구속하지 못한다고 직접 말씀하셨다.
2.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자를 구원할 때
하나님은 애굽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고,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기적을 베풀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다.
신약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기적(마 11:2-5). 바울과 실라의 경험(행 16장).
3. 하나님이 정상적인 인도의 원리를 어기고 행동해야 할 이유를 깨우쳐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뜻하지 않은 환상을 보여주심으로써 음식에 관한 구약의 율법을 변경하셨다.
초대교회의 경우에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새 언약 아래에 있고, 하나님이 구약 시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했다.
하나님은 마음의 소원을 바꾸시기 위해 직접 개입하신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도의 원리는 말씀을 통해 그분을 알고 기도하는 자세로 거기에 옳게 반응함으로써 경건한
신앙 인격을 갖추고, 마음을 새롭게 하며, 거룩한 소원을 품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보다는 그분의 인도 원리에 따르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은 나의 성공보다 나의 거룩함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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