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먼저 12제자를 택하시고 그들에게 3년 동안 이 하나님의 도를 철저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누가복음 20장 2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도가 전파되었습니다. 사도행전 4장 2절에는 “부활하는 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38절에서 스데반 집사는 “생명의 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24장 24-25절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는 “십자가의 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1장 3절에는 “믿음의 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바로 이 믿음의 도를 정확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이 믿음의 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신앙의 연수가 되어서 직분은 받았지만 봉사는 열심히 하지만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마태복음 7장 21-23절에 해당하는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누구일까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모든 믿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일차적으로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좇는 자가 누구일까요? 마태복음 7장 18절에 보면 “거짓 선지자”들을 향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3장 13-1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만약에 목회자들이 강대상에서 믿음의 도는 가르치지 않고 사람의 계명과 유전을 가르치고 세상 지식과 경험을 가르치면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유대인처럼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장 현실적으로 눈앞에 어떤 사건이나 기적이 나타나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표적을 추구하는 사람의 특징은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장에 눈앞에 이익을 추구하는 일에 마음이 빼앗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서 무리들이 예수님을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2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보여 주면 믿겠다고 합니다. 표적을 추구하는 사람은 단순히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일에 급급합니다. 믿음은 사건이나 기적이 일어나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어떤 분들은 핼라인처럼 세상의 지식과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상한 지식과 지혜에 대해서 관심을 갖습니다. 오늘 본문 2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과연 당신은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나타내십니까? 내가 죄인이고 그래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구원받는 다는 것이 혹시 부끄럽게 여겨지지 않습니까? 신앙에 관한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십자가의 사건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혹시 미련하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두렵지 않습니까?
본문 1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십자가의 도가 영적인 눈이 닫혀 있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다른 종교들은 자기가 노력해서 어떤 도에 도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그 분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좀 부족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본문 2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장 세상에서 미련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기 힘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만큼 양심적인 사람이 없다고 자부하는 사람,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장담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미련한 사람입니다. 본문 2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적인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대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미련하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겨주시고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면 부끄럽게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기 의를 내세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지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전도가 무엇입니까? 본문 2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통하여 누구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합니까? 믿는 자들을 전도하여 구원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여기서 믿는 자들이란 아예 안믿는 사람도 해당되지만 아직도 십자가의 도를 믿지 않는 자들도 해당됩니다. 이제 우리는 믿음의 도, 즉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닫고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에 이르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새해에 한 사람 이상 전도를 실천함으로써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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