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부르신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축복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떠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가기를 원하실까요? 베드로후서 3장 11-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해 놀라운 계획과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당신이 어떠한 일을 하는 것보다 당신이 어떠한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그토록 원하십니다.
성경은 어떠한 사람이 거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베드로후서 3장 1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여기서 “점과 흠”이란 무엇을 가리킬까요? 베드로후서 2장 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여기서 “점과 흠”은 베드로후서 2장 2-4절에서 구체적으로 세 가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점과 흠"은 2절에 호색, 탐심, 자기영광을 좇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이 세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에 대해 요한일서 2장 1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아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육신의 정욕은 호색을, 안목의 정욕은 탐심을 이생의 자랑은 자기영광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호색을 좇아가면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습니다. 호색을 좇아가면 진리의 말씀이 막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다윗은 다윗도 호색에 넘어갔습니다. 다윗은 처음에 눈으로 범죄했습니다. 눈으로 범좌하니까 마음으로 범죄하게 되고, 마음으로 범죄하니까 행동으로 범좌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음란은 눈으로부터 들어옵니다.
베드로후서 2장 14절에 보면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 때문에 범죄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로 하여금 눈으로 범죄하는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경은 마음에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눈으로 음란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착한 사람이 음란 싸이트에 한번 잘못 들어갔다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눈이 보는 것을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욥은 자기 눈과 이렇게 언약을 맺습니다. 욥기 31장 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내 눈과 약속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욥은 자기 눈이 처녀를 주목하지 않도록 자기 눈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눈으로 자꾸 보면 마음으로 생각하게 되고 마음으로 자꾸 생각하면 결국 음란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아무리 의롭게 살려고 해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을 날마다 보고 들으면 마음이 상합니다. 벧후 2: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함이라.“ 제 아무리 의로운 롯이라 하더라도 소돔과 고모라에서 음란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마음이 상합니다. 사람이 보고 듣는 것으로 마음이 상하면 그러한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창세기 19장 1-11절에 보면 천사가 소돔에 있는 롯의 집에 들어가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그때 소돔 사람들이 롯의 집을 둘러싸고 당신의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이끌어내라 우리가 상관하리라고 합니다(5절). 여기서 상관한다는 것은 성관계를 맺겠다는 것입니다. 롯은 마음이 너무나 상하고 다급한 나머지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을 내어주면서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고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8절).
어떻게 의로운 롯이 자기의 사랑하는 딸을 동네 사람들에게 내어 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롯이 소돔과 고모라 땅에 살면서 음란한 행실에 깊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또한 주위에서 보고 듣는 것으로 인해 마음이 자꾸 상한 일이 생긴다면 거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2장 11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과연 우리는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을까요? 디모데전서 4장 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시편 119편 9절에서 다윗은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성적인 유혹이나 다른 여러 가지 죄악의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시편 119편 11절에 보면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레위기 11장 44절은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몸을 더럽혀서는 안됩니다. ”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제 우리의 몸이 자신의 것인 양 함부로 굴려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22절에 보면 우리가 진리에 순종으로 영혼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강팍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룩한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는 로마서 8장 13절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죄의 소원은 아무라 강하다 하지만 죄의 소원을 다스리는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정규적인 기도 생활과 특별한 기도 시간을 통해서 우리 죄를 자백하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함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요일 1:9). 간혹 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회개하기보다는 차라리 그런 기도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의 치료의 통계에 의하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사람의 치료의 효과가 훨씬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하고 죄를 끊어버릴 수 있는 기적을 체험하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먹든지 마시는 일에 있어서도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다스리는 거룩한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을 방탕에 내어주고 자신을 더럼히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몸도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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