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적인 부의 한계(시편 49편), 김덕선 목사

 

 

세상에는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편 49편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재물이 제일 인 줄 아는 사람은 사실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지적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영생을 소유하는 사람이 행복한 자인 것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귀를 기울여야 할 보편적인 진리입니다. 빈부 귀천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르는 말씀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을 깨닫고 악기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찬양을 드립니다. 시인은 모든 부유한 사람이 다 악인은 아니지만 자신의 재물을 자랑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언급합니다.

 

땅의 소유를 자기 이름으로 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끝납니다. 이 세상의 재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어리석고 허망합니다. 악인의 아름다움은 죽음 앞에서 소멸됩니다. 부자가 이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축하해 주고 칭찬을 받고 존귀함을 받는 재미로 삽니다. 그러나 그 부가 형제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자신이 힘들게 모은 돈을 남겨 두고 떠나게 됩니다. 그가 죽을 때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17절).

 

그러나 의인은 악인의 박해로 인하여 환난을 당하는 날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사의 재물과 자기의 힘만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드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앟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전을 내고 그 형제들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이 영접하시기 때문에 죽음의 권세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십니다. 악인이 치부하여 그의 영광이 더할 때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의 영광이 죽음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17절). 부자는 존귀하나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억만금을 주어도 우리의 우리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복은 가치가 너무 적은 것이니 만큼, 문제 될것 없습니다. 개들이 뼈다귀를 먹게 두어라. 돼지들이 찌꺼기를 먹게 두어라"(Spurgeon). 무덤에 내려가는 자에게 세상의 부귀 영화는 따라 가지 않습니다. 권력도, 재산도, 집과 땅과 보석도 암흑의 지옥에서는 빛을 잃고 맙니다. 부자와 권력자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평준화시킵니다. 부자들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깨닫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죽음이 결정권을 가지는 사람의 인생과 하나님이 걸정권을 가지는 인생은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