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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권사님들께 안부차 전화를 드리면 항상 먼저 묻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 별일 없죠! 그럼 됐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교회가 그들의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교회가 단순한 건물의 개념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이 사실이지만 교회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제가 국내외 목회자와 선교사와 성도들에게 설교를 카톡으로 보내드리면 물 폭탄에 교회는 별일 없는 거죠!
카톡으로 교회를 걱정해주셨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10시 6분에 교회 단체 카톡방인 위원장 방에 방송실에 집수기에 물이 흘러 넘쳐 본당 헌금함 주변에 물이 잠겨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점식 장로님이 물난리에 교회 걱정이 되어서 오셨다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교회에 기도하러 오셨던 문권익 선교사님, 강종석 집사님, 조형래 목사님, 김성경 집사님이 달려 오셔서 신속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한 시간 후에 달려왔는데 이미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도 비가 쏟아붓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경에 교회를 다녀갔는데 집수기에 물이 잘 빠지고 있었습니다.
오전 7시 43분에 이 장로님이 괜찮다는 사진이 카톡에 올라왔습니다.
교회 사랑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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