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넬료 가정의 구원의 문제를 베드로에게 맡기셨던 것처럼 주님께서는 지금도 구역장에게 주님의 양떼를 돌보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역을 보호하시고 사랑해 주시지만, 구역이 할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역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하십니다.
Ⅰ. 교회와 구역의 관계
1. 구역은 교회의 지체입니다
교회가 몸이라면 구역은 손, 발, 눈,귀와 같은 지체입니다.
2. 구역은 교회의 신경계통입니다.
몸이 신경계통을 통하여 전달 되듯이 구역은 교회의 신경과 같습니다. 구역을 통하여 교회의 대소간의 모든 일이 전달되며 움직이게 됩니다. 신경이 마비되면 그 부분을 쓸수 없듯이 구역이 정상화 되지 못하면 그 교회는 중풍에 걸린 것 같은 병든 교회가 됩니다.
3. 구역은 교회의 밭입니다.
농부가 힘써 씨를 뿌리듯 교회도 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밭은 클수록 좋듯이 교회는 구역이 많을 수록 좋으니 장막터를 넓혀야 합니다(사 54:2).
Ⅱ.구역장의 사명
1. 구역장은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받았습니다(잠 27:23).
하나님께서는 구역장으로 하여금 구역원을 보살피고 돌보며 지도하도록 중요한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즉 구역원들이 예배에 출석을 잘 하는가, 영적으로 병들지 않았는가, 육신적 고통으로 고생하지 않는가, 이단 사설에 유혹받지 않는가를 부지런히 살펴 주어야 합니다.
2. 구역장은 전도자로서 사명을 받았습니다(골 4:3).
구역장의 주요 사명은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구역은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구역장은 구역원 전부가 전도자가 되도록 기도하며 사명감을 일깨워 주고, 구역원들에게 먼저 자기의 온 가족을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며, 나아가 이웃과 친구들에게까지 확대해 나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3. 구역장은 모범자로서 사명을 받았습니다(빌 2:5)
구역장은 매사에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주의 일꾼인 구역장은 날로날로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구역장의 언행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이 될 때, 비로서 복음이 잘 전해지는 것입니다. 구역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부드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정직하고, 한결같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성실해야 합니다. 큰일이나 작은 일이나 기쁜일이나 슬픈 일이나 구역원들이 당하는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와 운명을 같이 할 정도로교회를 향한 충성심을 가져야 합니다.
Ⅲ.구역장의 임무
1. 열심으로 공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2. 말씀 연구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3. 구역원, 식구들의 이름을 외우고, 그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 합니다.
4. 모든 일에 사명감을 갖고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5. 구역내 유고 또는 특별 사항을 조기 발견하여 교역자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6. 남의 집 이야기나 자신의 곤란한 형편의 말을 금하여 덕을 세워야 합니다.
7. 부모의 심정으로 돌아보며 항상 대화의 대상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8. 교역자와 교인의 중재자가 되어야 합니다.
9. 늘 평안한 마음과 기쁜 표정으로 일해야 합니다.
10. 금전 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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