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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그룹의 활성화

by liefd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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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소원을 이르려면 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전통에 매이고 습관에 매여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 시대에 주님에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려면 성령의 바람을 좇아야 합니다. 평신도를 살려야 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며, 기도를 사역의 중요한 도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소그룹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기서 소그룹의 개념은 이전의 단순한 교제나 성경공부의 제도화된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있는 신앙적 삶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갱신시킬 때마다 사용된 핵심적인 요소는 친밀한 공동체와 모든 신자들의 사역의 재발견이었습니다. 

 

구역(목장)을 통해서 성도들이 서로의 삶을 나눔으로 성도들간에 구체적인 교제와 도움이 가능합니다. 구역(목장)을 통해서 사귐, 나눔,치료, 영적인 활성화, 전도 등의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구역원들이 사랑, 배움, 섬김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구역(목장)은 간증의 현장이 되고, 변화의 현장이 되고, 성장의 현장이 됩니다. 

 

소그룹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의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3장부터 17장까지 예수님께서는 동역의 중요한 다섯 가지 원리를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1.   섬김(13장)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가 너를 쌋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구절에서 상관이란 단어는 지체 혹은 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원래 만일 내가 너를 섬기지 않으면 우리는 동역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누구를 섬기는 바로 그순간 우리의 관계는 다른 수준으로 옮겨 가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단순히 아는 정도 사이가 아니고 이제 우리는 파트너요 동역자인 것입니다. 

 

2.   격려(14장)

 

1절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섬김에서 희망으로 전환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신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한 제자들에게 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마음에 근심으로 가득찬 교우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성도들이 홤께 모여 실패들을 나누고 고백할 때 마음이 풀어지고 해방감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의 시각이 낙담에서 활가찬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3.   생산성(15장)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열매맺는 것을 언급하셨습니다. 사람들이 혼자 일하는 것보다 그룹 속에서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4.   보호(16장)

 

예수님은 제자들이 실족하는 것에 대해 염려하셨습니다. 사실 일반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한채 몇 주일째, 아니 몇 달 동안 종종 시험에 빠지고 유혹에 넘어지고 실족하게 됩니다. 매 주일 한번씩 모이는 구역 모임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음으로써 회복하게 되고 더 큰 시험을 사전에 예방하게 됩니다. 

 

기러기 때가 V자형으로 함께 날아가는 이유를 아십니까? 첫째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일수록 우두머리 자리를 번갈아 가며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이 서로 격려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향하여 소리치는 이유는 지쳤거나 힘들어하는 기러기에 격려를 주기 위해서입니다.세번째는 협동하여 바람을 뚫고 거슬러 나가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로 매우 중요한 것이 서로서로를 보호하기 위햐서입니다.

 

5.   기도(17장)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의 기도는 동역자들을 위한 전형적인 중보의 기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는 없지만 구역원들을 위해 기도할 수는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레드 우드라는 참나무가 있습니다. 이 참나무는 수령이 2,3천년쯤 되며, 높이가 100m를 넘고 둘레도 8-9m나 되는 큰 나무입니다

이렇게 큰 나무가 어떻게 비 바람을 이겨 내는가를 연구하다가 나무 밑을 파 보고는 중요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덩치 큰 나무는 뿌리를 깊이 박고 다른 나무들과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까닭에 어떤 기상 변화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 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자기 혼자서는 유혹과 시련에 부딪힐 때 넘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하여 함께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은 모든 환난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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