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성도의 견인

by liefd 2024. 9. 26.
반응형

 

                              

기독교 신학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뜨겁게 논쟁이 되어온 주제 가운데 하나는 성도의 견인에 대한 것이다. 그 이유는 구원의 확신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종종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확신할 있을까? 라는 질문과 나의 구원에 있어서 영원히 안전한가? 라는 질문을 연관시킨다.

 

칼빈주의 5대 논점은 다음과 같다.

 

T-전적 타락(Total depravity)

 

U-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L-제한속죄론(Limited atonement)

 

I-저항할 수 없는 은혜(Irresisistible grace)

 

P-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아르미니우스의 입장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게 되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 안에 있신앙을 저버리는 경우에만 그러하다. 아르미니우스는 신자들이 신자로서 머물러 있는 한 구원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진술했다..  

 

1.    고전적 칼빈주의의 관점

 

루이스 스페리 세이퍼는 자신이 내세우는 영원한 안전론의 논지를 소개한다. 그는 많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 신자들은 영생을 받는다(3:16).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나니(5:24).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좇지 아니하리라(6:37-39).

10:29, 4:21, 8:31, 38-39, 14:4, 1:19-21, 3 20, 3:21-22, 딤후1:12, 7:25, 24절 등

 

반면에 이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신자가 은혜에서 떨어져서 결국 구원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을 말하는 자기들만의 성경 구절을 지니고 있다. 만일 이런 일들이 불가능하다면 왜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게 나를 주 앞에서 쫒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51:11)라고 탄원하겠는가?

 

신자들은 그 열매로 알려지는 것이다(8:31, 15:6, 고전 15:12, 3:6-14, 2:14-26, 벧후 1:10, 요일 3:1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15:4)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내가 아버지의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5:10-14). 예수님은 헐벗은 자들을 돌보는 일에 대한 각자의 반응에 따라 마지막 날에 양과 염소를 구별할 것이다(25:31-46).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을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고전 3:12-14). 히브리서 6 4-8절은 아르미니우스의 입장을 가장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번 빛을 보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히브리서 10 26-39, 36절도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삭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언약적 패러다임

 

언약신학은 세 가지 명백한 언약을 강조한다. 구속언약, 행위언약, 그리고 은혜 언약이다.

 

첫째, 구속언약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의 백성을 택하고 구원하며 회복시키는 삼위 하나님간의 영원한 약속을 말한다(1:4,;고전 2:.

 

둘째, 행위언약은 자연 언약 혹은 창조언약이라고 한다.

 

이는 영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맺어지는 것인데, 삼위의 신격과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창조물 사이에 이루어지는 언약이다. 고대근동의 언약 혹은 조약들의 모든 요소들이 창2:8-3:24잘에 모두 들어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나님은 아담이 지어진 최초의 상태에 근거해서, 은혜보다는 공의를 따라 관계를 맺으셨다. 이런 모든 언약은 언약 제정자의 권위를 정당화하는 역사적 도입부와 내용이 분명히 명시된 조항들, 및 이에 대한 보상과 조약을 어겼을 경우 받게 될 제재(보고가 저주)의 목록들을 갖고 있다.

 

심셋째, 판 속에 조차 하나님은 또 다른 언약을 약속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은혜언약이다.

 

아담과 이브의 무화과 잎을 희생의 가죽으로 대신한 행위로도 나타났다. 셋의 후손을 통해서, 뱀의 머리를 짓밟을 여자의 씨를 위한 후손의 계보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공식적으로 은헤언약을 비준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이 언약을 아브라함과 그의 허리춤에서 나올 이스라엘 국가와 맺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그의 씨인 그리스도와 맺었다(3:16). 

 

5대 항목 온건 칼빈주의 강성칼빈주의
전적타락 광범위함(부패함) 강력함(파괴적임)
무조건적 선택 하나님에게 조건적이지 않음
인간에게는 조건적임(믿음)
하나님에게 조건적이지 않음
인간에게도조건적이지 않음
제한속죄 결과에 있어서 제한적
(그러나 모든 인류를 위함)
범위에 있어서 제한적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은
아님)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설득적 의미에서
(인간의지와 조화를 이룸)
강제적 의미에서
(인간의지에 반함)
성도의 견인 모든 성도들이 끝까지 신실한 것은 아님 모든 성도들이 끝까지 신실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