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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0원리 교회세우기 Topic 설교❼(참여.4)

by liefd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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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달란트(고전 12:4-7)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나”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를 세워가는 10가지 원리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10가지 원리 가운데 하나가 참여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참여로 세워가는 것이 원리입니다. 교회사역에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교회가 세워져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교회사역에 참여함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데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 원칙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도들이 선물로 받은 은사 즉 달란트에 따라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우리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참여로 세워가는 교회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먼저 은사 즉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의 목적과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영적은사는 나의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나타냅니다.

 

고린도전서 12:4-7에서 은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영적은사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 각자에게 영적인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영적은사는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교회사역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가? 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가 이 영적은사를 발견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많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는 크리스천으로서 내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일하기를 원하시는가?

* 내가 참여해야 하는 교회사역은 무엇인가?

* 나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만 하는가?

* 내 인생에서 내가 중점을 두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가?

* 무엇이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하심인가?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여러분들 각자가 자신의 영적은사를 발견함으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적은사는 언제 우리가 받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소유하게 되는 영적은사는 우리 각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세 가지 선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세 가지 선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로마서 623절은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미래에 대하여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둘째, 성령님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은 우리 안에서 함께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한 우리는 결코 혼자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이 후로는 한 순간도,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셋째, 영적은사를 선물로 주십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세 번째 선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 번째 선물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성도 여러분들의 삶의 목표와 사역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세 번째 선물은 하나님께서 성도 각 사람에게 주시는 영적은사(Spiritual Gifts) 입니다.

 

이 영적은사는 개인의 타고난 재능과는 다른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시각, 청각, 감각, 후각, 미각,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육체적인 능력으로서 태어날 때 우리 모두가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영적은사는 오직 신자들만 소유하게 되는 특별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가 거듭 날 때(Born Again), 우리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그래서 우리가 신자가 되는 순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섬기며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거룩한 일을 위해 영적인 능력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은사입니다.

 

모든 신자 각 사람은 적어도 한 가지의 영적은사를 가지고 거듭나게 됩니다. 이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영적은사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영적은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우리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값없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입니다.

 

모든 크리스천은 교회사역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영적은사는 특별이 무엇을 통해 여러분이 교회사역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만약 당신의 영적은사가 조직하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조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영적은사가 가르치는 것이라면 당신은 가르치는 사역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만약 당신의 영적은사가 전도하는 것이라면 당신은 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영적은사가 무엇이든지 그 것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며 하나님을 위해서 당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4-7절의 본문 중에서 여러 가지(different)”란 단어에 주목하십시오. 여러 가지란 말은 세 번 나타납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종류의 영적은사들, 서로 다른 종류의 직분들, 서로 다른 사역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의 삶 안에서 이 은사들은 아주 특별한 것들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영적은사는 다른 사람의 것을 모방한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이 된 초기에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들의 영적은사를 모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영적은사를 모방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최고의 영적은사가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 사람의 영적은사를 선택적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영적은사를 발견하십시오, 개발하십시오, 그리고 영적은사를 반듯이 사용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이 영적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들 각자가 받은 영적은사를 사용하는 것이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방법이며, 교회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2. 당신의 영적은사를 사용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성도여러분 각자에게 영적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은사를 주신 이유는 그것을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의 은사를 사용하십시오. 베드로전서 410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섬기기 위해 각각 받은바 은사를 사용하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는 은사를 성실히 관리하라(NIV성경 번역).”

 

본문의 핵심 내용이 무엇입니까? 받은바 은사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은사를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여러분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며 사용하는 장소입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참여로 교회를 세워가는 원리입니다.

 

에베소서 4:12 을 보십시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에서 나의 영적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교회의 다른 지체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이며 교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며 이것은 결국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온전하게 만들고 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여러분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이유이며 우리가 받은 바 은사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크리스천이라면 모든 사람은 영적은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성도여러분! 그 어느 누구도 나는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치 교향악단과 같이 조화를 이루며 자기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나 악기는 없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연주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적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인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참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은사에 따라 어떤 사람은 계획을 하고, 어떤 사람은 조직을 하며, 어떤 사람은 노래로, 어떤 사람은 가르치는 일로, 어떤 사람은 어린이들을 돌보며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사역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역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중요합니다.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계획이며 모든 사람이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달란트의 비유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비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준 것으로 너는 무엇을 하였느냐?’

이 질문이 달란트 비유의 핵심입니다. 내가 너에게 준 것으로 너는 무엇을 하였느냐?

 

성도 여러분!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될 것 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입니까? 만약 여러분이 크리스천이라면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은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예수님 앞에 서는 날,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 앞에서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며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시지 않은 것에 대하여 셈을 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주신 것에 대하여는 반드시 셈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투자를 하셨습니다. 이것을 낭비하는 것은 바로 죄입니다. 세상에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만약 크리스천이라면 여러분은 반드시 천국에 가게 될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대신 낭비되는 여러분의 인생에 대하여 두려워하십시오!

 

 

3. 장애물을 극복하십시오.

 

저는 많은 크리스천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교회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습니다. 제가 보고 느끼는 것은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영적은사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영적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적은사를 사용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문제들이 영적은사를 사용하여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의 역할을 합니다.

 

첫째, 시간의 문제입니다.

 

은사를 사용하지 못하고,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첫 번째 장애물은 시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사역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가운데에도 시간 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정이 있는 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대답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추구하도록 권고하고 계십니다. 만약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우선적으로 채워주시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간 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시렵니까? 제가 여러분께 한 가지 제한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하루 일과를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참으로 정당한 이유 때문에 바쁜 것인지 각자의 생활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 보시가 바랍니다. 무엇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라는 주님의 권고 앞에 자신을 조용히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격의 문제입니다.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두 번째 장애물은 자격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몰라서’, 또는 나는 경험이 없어서’ ‘나는 준비되지 않아서교회사역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시직과 경험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교회사역은 세상의 지식과 세상의 경험에만 의지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사역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이 부족해서 교회사역에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고린도후서 129절에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전기톱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든 분이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전기톱을 사용해 보신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전기톱을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플러그를 콘센트에 접속시켜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플러그를 콘센트에 접속시켰다고 전기톱이 작동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전기톱에 달린 스위치를 켜야만 전기톱이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톱날이 회전하고 나무를 자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전기톱이 콘센트에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스위치를 눌러 사용하지 않으면 전기톱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자르는 힘은 발휘되지 않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성도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유익을 주는 사역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그리고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결코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1320절과 2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교회사역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뜻을 행하도록 여러분들을 준비시켜 주실 것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사역에 참여하십시오.

 

셋째, 두려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 즉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하며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세 번째 장애물은 두려움의 문제입니다.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우리들 가운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성도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었으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체가 두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약할 때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할 때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과거의 아픈 경험 때문에 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시절 또는 청년시절 잘못한 선택으로 인하여 어떤 일에든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 자기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비관하며 사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에 어떠한 실패를 경험했던, 과거에 어떠한 잘못이나 실수를 했던, 지금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던, 오늘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하나님, 오늘, 이 부족한 저를 당신에게 드립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나라에는 하찮은 사람이 없으며,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각자를 의미 있고 중요한 사람들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역을 위해서 보내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숨길 수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이 이러한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교회사역에 참여할 때 놀라운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927절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합니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이 말씀의 요지는 우리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주님을 따라다녔으니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8절에서 이 질문에 영원한 보상에 대하여 대답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대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보상은 하늘의 상급뿐만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주시는 보상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보상을 받게 됩니까? 갈라디아서 69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교회사역에 참여할 때 즉각적으로 주시는 보상이 있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중요성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확신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 확신은 우리 각자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인식하게 만듭니다.

 

둘째, 견고한 관계를 형성하며 온전한 교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학생들, 청년들, 청장년, 장년들 모두는 각자가 사역에 참여하는 곳에서, 각자가 속해있는 팀과 부서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며 서로 간에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만듭니다.

 

셋째, 긍정적인 사고를 소유하게 됩니다.

 

우리 각자가 고유한 성품과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사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삶에 용기를 주게 됩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로마서 1412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하나님 앞에 서는 날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으며 우리가 그 뜻에 따라 어떻게 살았는지 아니면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에 대한 평가를 받는 날이 분명히 찾아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들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교회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급과 이 땅에서의 축복을 소유하는 성도여러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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