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의 짐을 지고 있는 인간은 깨어진 두 가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는 진노의 관계에 처해있고, 이로 인해 인간 상호간의 관계도 심각한 불화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왜곡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교제는 사람들과 만나서 서로 사귐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제가 그리스도인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는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제는 일정한 거리를 둔 개개인들에게서 시작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교제는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헐어 놓으신 십자가(엡 2:13~14)에서 시작됩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배의 목적을 “설교를 듣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듣는 것이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예배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예배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모여서 드리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교제
1. 예배의 목적
하나님을 위해서 그의 영광을 위해서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예배입니다.
2. 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예배자의 자세가 중요합니다(요 4:24).
1) 예배자의 마음자세
신령(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과 진정(진리-하나님의 말씀)으로
2) 예배자의 외적인 자세
① …굽혀 경배하며…무릎을 꿇자(시95:6)
② …네 발을 삼갈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 지 말라(전5:1~2)
3. 예배에 필요한 4가지 요소
1) 행 2:42의 예배의 4가지 요소
① 가르침을 받음(설교)
② 교제
③ 떡을 뗌(성찬)
④ 기도
2) 기타요소
①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대상 16:29)
②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
③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 시도다(시 47:1~2,5)
4. 찬양은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1) 찬양은 절대적인 신뢰의 선언, 믿음의 방패, 주의 능력의 통로이다. 찬양은 기쁨과 신앙의 표현이다, 찬양은 하나님 백성의 표시이고 의무이다.
2) 찬양은 우리의 영을 자유롭게 하며 성령의 새로운 감동을 주기도 한다.
3) 찬양은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에 기여한다.
4) 찬양은 주님만을 바라보도록 하여 은혜 받을 준비를 하게 해 준다.
5) 찬양을 통해 하늘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
성도간의 교제
1. 지체의식을 가져야 한다.
1) 그리스도인의 지체됨을 선포한다(롬 12:5).
2) 고전12:12~27
①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다(14~16).
②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된다(12~13).
③ 지체들의 위치 결정과 은사의 분배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11,18).
④ 지체들은 만족의 의무가 있다(17,19).
⑤ 상호 의존하는 관계에 있다(21).
⑥ 상호존경의 필요성이 있다(22~23).
⑦ 결어(27)
3) 개개인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이미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원하든, 원치 않던 교회의 한 지체가 된다.
그러므로 이해관계에 의해 임의로 교제를 하거나 끊을 수 없다.
4) 지역 교회 참여의 중요성
2. 주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1) 마귀는 그리스도인의 연합을 파괴한다.
2)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을 품을 대 마귀의 궤계를 마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3) 그리스도인의 하나 됨이 복음의 본질인 이유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까닭은 이방인과 유대인을 하나 되게 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이다.
4) 교회의 하나 됨은 예수님의 메시아 됨을 입증하는 방편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성도들의 하나 됨을 보면서 불신자들이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임을 믿 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각 사람의 다양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은사가 다릅니다.
2) 믿음의 정도가 다릅니다.
3) 인간적인 배경이 다릅니다.
① 이것이 차별의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② 다양한 사상과 제도, 가치관을 지닌 인간들이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인간 상호 간의 교제를 가로막는 벽들을 그리스도께서 그 피로 무너뜨린 사실을 깊이 깨닫고 받아 들이는데 있다.
4.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알아감이 중요하다(엡 3:18).
1) 참 사랑은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2) 초대교회는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물질의 유무상통을 이루었다.
5. 교회의 덕이 되어야 합니다.
1) 덕이란 하나님 앞에서 다른 성도들을 세워 주는 것을 말한다.
2) 덕을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토대를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계에 흐르는 저주 신학`의 문제점, 김정우 교수 (2) | 2024.10.09 |
---|---|
주일 오전 대표기도 (2) | 2024.10.02 |
전도예문 (1) | 2024.10.01 |
과연 종말이 있는가? (1) | 2024.10.01 |
선교 마인드 (3) | 202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