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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자기 행동을 바꾸고 이루어야 할 어떤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갖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여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고 나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언가 하려고 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은 좋은 의도에서 새 신자에게 성경을 공부해라, 성경 구절을 암송해라, 교회에 가능한 자주 출석해라, 다른 사람에게 신앙을 간증하라, 등등 여러 가지를 권면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자체가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갖고 있는 정체성을 발견하여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교회에 출석하고, 우리 믿음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스럽고 존귀하며 유능한 존재라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사랑스럽고 존귀하며 유능한 존재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해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되고, 점점 더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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