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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9년 동안 직분자를 세우지 못하다가 작년에 이어서 금년에 직분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한 것이 너무 많지만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되어서 순서에 따라 직분을 맡게 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직분은 명예를 주는 호칭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라는 위임입니다.
직분자로 세워지면 분명히 달라져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소원을 품고 목회자의 비젼을 품고 성도들의 기대를 품고 열매 맺는 일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직분이 나에게 주신 영혼이 잘 되는 기회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직분을 통해서 남기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임을 깨닫고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주님 부르실 때에 마지막으로 비석에 남기는 것은 장로000, 권사000입니다.
언제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영원한 상급으로 남는 것 역시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분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직분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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