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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예수 믿으면 집안에 불화가 일어나는가?

by liefd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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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고 싶어하면서도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 그 이유를 물어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예수 믿으면 한 집안에서 두신이 싸우기 때문에 불화가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면 예수 신과 집에서 섬기는 신이 서로 싸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성경은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의 대부분은 사람이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115:4-8).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어떤 도움도 해도 주지 못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고대에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 온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모든 신들을 벌하셨습니다(33:4).

 

이로 인해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으면 두 신이 싸우므로 가정불화가 일어난다는 말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는 피스메이커는 예수 믿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탄생 하실 때 천사들이 이렇게 노래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화평을 안겨주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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