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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불신과 의심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진지한 의문은 결코 불신앙이 아니며 올바른 신앙적 태도입니다.
진지한 의문은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요즈음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해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 매우 혼동스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하기 때문에 성경 안에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가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정말 놀랍게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놀라운 통찰력과 깨달음을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진지한 의문의 모범을 보인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예수님의 수태를 알렸을 때 마리아는 진지한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눅1:34).
그것은 불신앙의 표현이 아닙니다.
가브리엘은 이 질문에 대해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의 전능함으로 대답해주었습니다.
한편 이 사건 앞에는 의심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사가랴에게 세례요한의 출생을 알렸을 때 의심을 드러냄으로(눅 1:18) 그 결과 신앙을 회복할 때까지 잠시 벙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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