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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하나님과의 교제

by liefd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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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신앙생활이 잘 안돼."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해 본다면 "난 요즘 기도 안하고 지네."와 같다.

 

" 난 요즈음 힘이 없어. 왜냐하면 밥을 안먹고 죽만 먹거든, 한 열흘 동안 죽만 먹었더니 힘이 없어." 얼마나 당연한 얘기인가.

 

지금은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왕년에는 나도 열심히 했는데.."하면서 옛날을 추억한다.

 

이전에는 기도했는데 현재는 기도생활 안한다는 고백이다.

 

말씀의 양식을 먹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힘이 나겠는가?

 

과연 기도도 안하고 말씀도 읽지 않으면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까?

 

기도와 말씀 생활이 없는데, 믿지 않는 영혼을 보면 불쌍해서 전도하고 싶고, 연약한 자들을 만나면 도와주고 싶겠는가?

 

어린 자를 만나면 잘 이끌어 주고 싶겠는가?

 

원수를 만나면 껴안아 주고 싶은 사람이 있겠는가?

 

기도와 말씀 생활이 없는데 저절로 신앙생활이 잘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치 기름도 없으면서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자동차와 같다.

 

세상에 그런 차가 어디 있는가?

 

우리가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적어도 하루에 20분간 기도하기, 20분간 성경 읽기를 위하여 반드시 시간을 내야 한다.

 

올리버 바클레이는 "사람이 성경으로 머릿속을 채우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채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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