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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늘밤(this evening tonight, 눅 12:16-21),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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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모리의 화요일입니다. 노교수가 죽어가면서 제자들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모리 교수님은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알아, 미치. 자네는 내가 죽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 훌륭한 삶을 살아왔고 우리 모두에게 끝이 놓여 있다는 알잖나. 이제 4, 5개월 정도 남았을걸.

 

 그래, 인생은 밀고 당김의 연속이네. 자넨 이것이 되고 싶지만 다른 것을 해야만 하지. 이런 것이 자네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상처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자넨 너무나 알아. 어떤 것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지. 그걸 당연시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야. 밀고 당김의 긴장은 팽팽하게 당긴 고무줄과 비슷해.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중간에서 살지. “어느 쪽이 이기나요? 사랑이 이기지.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네.

 

오늘 본문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비유의 말씀을 주실 때는 분명한 의도가 있으셨습니다. 예수님들을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이런 부탁을 하였습니다. 선생님,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사람은 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을 형이 독차지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이런 요청을 것입니다. 당시에 이런 유산 문제는 랍비에게 찾아와서 해결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향하여 랍비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유산 앞에서는 늑대가 된다고 합니다.  

1.문제 해결인가, 생명 찾기인가?

예수님이 그에게 나를 유산을 분배하는 재판장으로 여기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예수님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재산에 대한 탐심을 물리치라고 권면하십니다. 탐심은 많은 것을 가지고 싶은 욕구를 말합니다. 골로새서 3 5절에 의하면 탐심은 우상숭배의 죄악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께 나왔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나올 무엇을 위해 나오셨습니까? 내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함입니까?

 

예수님은 유산 분배의 문제를 가지고 나온 사람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본문 14절입니다. 사람이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이어서 15절에서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있지 아니하니라예수님은 우리가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원하십니다.

 

당신은 어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디모데전서 6 10절은 돈을 사랑하게 되면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예수님은 이러한 맥락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드셨습니다. 부자라고 해서 어리석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어리석은 부자일까요? 부자가 밭에 소출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생겼습니다. 즐거운 비명입니다. 곡식을 쌓아 곳이 없어서 어떡하지? 하는 없이 지금 곡간을 헐고 크게 지어야지 곡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될텐데 그것이 싫은 것입니다.

 

아니면 묵은 곡식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곳간이 빌텐데 그렇게하자니 아까운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곡식과 물건을 쌓아둘 있을 꺼야.그는 모든 상황을 자신이 통제하려교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묻지도 않았습니다. 주위에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육체의 만족인가, 영혼의 만족인가?

창고 공사를 끝내고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이제 여러 물건을 많이 쌓아 주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그런데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육체의 만족에 불과한 것입니다. 영혼의 만족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의 만족을 영혼의 만족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의 목적은 평안히 쉬고 먹고 즐기고 마시는 것입니다. 영혼의 만족은 하나님을 만나야 가능합니다.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과 랑크되어 있어야 영혼이 만족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로망 아닙니까? 돈을 때에 벌어야지, 적어도 이만큼은 벌어야 노후에 여행다니면서 즐기면서 있을 거야 그러면서 열심히 돈을 벌지 않습니까?  이런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오늘날 이런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고 출세한 사람 아닙니까?  뭐가 문제가 되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새상을 살아가려면 돈을 버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반문하는 분들이 계실 압니다. 부자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입니다. 17절에 보면 내가 곡식 쌓아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18절에 의하면 내가 이렇게 하리라 모든 곡식과 물건, 19절에 따르면 내가 영혼에게 이르되

 

사람은 영혼까지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신명기 8 7, 8절입니다.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능력과 손의 힘으로 내가 이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교만이라고 말합니다.

 

부자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쌓아두는 것입니다. 17절에 곡식 쌓아 곳이 없으니. 18절에 거기 쌓아 두리라. 19절에 많이 쌓아두었으니. 사람은 오로지 재물을 쌓아두는 데에만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얻은 것인데 모든 것이 자기 것인 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풍성한 소출에 마음이 빼앗겨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고립시키고 재산을 누구에게 상속할 것인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죽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 사이에 유산 문제로 분쟁이 생기게 것입니다. 어리석은자는 자신의 마음과 능력을 자신을 부유하게 만드는데 쏟았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쏟지 않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영혼의 만족이 없다면 육체의 만족이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흙으로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붉어 넣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수고하고 돈을 벌고 출세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면 허망하고 마음이 어두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신이 행할 아니라 다른 사람들고 하게 부추깁니다. 이렇게 행하는 사람은 사형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1:28, 29, 32).   대한 민국의 행복 지수는 OECD 36국가 가운데 29,하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행복지숙사 이렇게 낮을까요? 육체의 만족을 추구해왔지만 영혼의 만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이 살길은 하나님의 품에 안겨야 합니다. 영혼의 만족을 얻기까지는 어디에도 진정한 만족이 없습니다. 영혼의 만족이 없이는 육체의 만족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아십니까? 어리석은 자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시편 14 1-3절에 의하면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 행실이 부패하고 가증합니다. 치우져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선이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모든 것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3.자기에게 부요한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가?

오늘 밤에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만 오늘 밤에 생명을 도로 찾으면 너의 모든 재산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부자가 제일  나갈 그가 죽음을 당했다고 하는 것이 충격입니다. 부자는 정도로 재산을 모았으니 이제는 여려 동안 평안하게 줄로 생각했던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밤 영혼을 도로 찾겠다고 하십니다. 영혼을 하나님이 불러 가시면 자기의 모든 소유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십니다. 물질에 집착한 나머지 영혼의 상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허망하게 끝나게 됩니다.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되면 무엇을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소유보다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 앞에서 서는 준비를 하게 됩니다.  모리 교수는 화요일 어느 자기 제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문화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네. 우린 거짓된 진리를 가르치고 있어. “나는 죽어 가고 있지만 사랑하고 염려해 주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지 않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산다고 자신 있게 말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한계 속에 살아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각지 않는 변수에 대처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것이라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 건강, 재물 등을 것인양 착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쓰임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아갈 것처럼 미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생명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도로 찾으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모은 재산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돌려드려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영혼을 도로 찾을 때가 있습니다.

 

본문 21절은 어리석은 부자가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어리석은 부자는 풍성한 소출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대신 어디다 쌓아둘까에 올인하고 살아갑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는 것이 잘못일까요?:

 

재물을 모으는 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자신만 즐기려고 부를 축척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재물을 쌓아두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 쌓아두는가가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 쌓아두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디모데전서 6 18, 19절입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

 

당신은 과연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입니까? 믿음이 부유한 자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흘러보내는 것이 있습니까? 선한 일에 부요한 자입니까? 번만의 그것은 지나가버릴 것이지만 그리스도를 위해 일만은 영원히 넘을 것입니다.

 

' 나눔은 소유의 많음에 있기보다 존재의 넉넉함에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 내면의 충만을 누리는 자만이 나눔을 실천할 있습니다. 나눔은 물질의 과다의 문제가 아니라 성품의 문제입니다. 나눔은 사랑할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는 항상 나눌 것이 있습니다. 주고 주고도 것이 남는 연인들의 마음처럼, 주지 못해 안달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나눔은 생명의 원리입니다. 나눔은 희생으로 시작되지만 풍성함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기쁨은 나눌 기쁨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 슬픔이 절감이 됩니다. 깊은 샘물을 퍼내면 퍼낼수록 맑은 물이 올라오듯이, 우리의 삶은 나눔으로 풍성해집니다"(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강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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