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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사랑하는 이학실 권사님이 하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고인이 베풀어 주셨던 그 사랑 그 자리가 너무나 컸습니다.
고인은 조국을 사랑했던 진정한 애국자요, 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걱정을 많이 하셨던 분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죽도록 사랑했던 분이셨습니다.
더 사랑하지 못해 “죄송해요”라는 아쉬움을 남기셨던 분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이름이 나타나는 것을 그렇게 어색하게 여기셨던 분입니다
고인은 그 누구보다도 사랑이 깊었던 분입니다.
자신이 겪었던 아픔과 고통의 깊이 만큼이나 사랑의 차원으로 바꾸었던 분입니다.
나타난 사랑보다 숨겨진 사랑이 훨씬 더 큰 분입니다.
언제나 말없이 행동으로 표현하신 분입니다.
고인은 자신이 아무리 힘들어도 필요를 채우는 일에 언제나 민첩했던 분입니다.
교회 나오시는 일을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요, 자랑이요 축복으로 여겼던 분입니다.
“내가 교회 나오지 못한 날은 내가 죽은 날입니다.”고백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고인은 죽도록 교회를 사랑했던 분입니다.
언제나 주의 종들을 끔직히 사랑해주시고, 성도들을 구석구석 챙겨주신 분입니다.
그러면서도 더 많은 것으로 나누지 못해 미안해하시던 분입니다.
항상 감사의 스토리, 사랑의 스토리, 교회의 스토리만을 위해 살아오신 분입니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그 사랑 그 자리가 너무 컸습니다. 이제 당신이 바로 그 사랑 그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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