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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양과 염소의 비유(마태복음 25:31-46),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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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이 재림 허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 본문에서 심판은 신자와 불신자를 갈라내는 심판이 아닙니다. 신자들은 천국에 들어가고 불신자들은 지옥에 들어가는 그런 심판이 아닙니다. 신자들 가운데 참된 신자와 가짜 신자를 구별하는 심판입니다. 예수께서 영광 가운데 천사들과 함께 세상에 오십니다. 바로 그때 우리의 육체가 부활하여 주님 앞에서 서게 것입니다. 천사들이 모든 민족을 앞에 모으고 양과 염소로 구분하십니다.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게 하십니다. 이러한 구분은 영벌과 영생의 분리입니다(46). 이러한 구분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이상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받은 달란트을 얼마나 남겼는지 결산을 보고해야 합니다.

2.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팔레스틴에 가면 낮에는 양과 염소가 섞여서 풀을 뜯어먹고 지내는 광경을 있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양과 염소는 분리된다고 합니다. 양은 추위를 견져  있기 때문에 트인 곳에 자기를 좋아하고, 염소는 추위에 약해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재우게 된다고 합니다. 목자는 양이 자기 앞으로 오면 막대기로 오른쪽을 톡톡 치면서 오른쪽으로 가게 합니다. 염소가 자기 앞으로 오면 머리 왼쪽을 치면서 왼쪽으로 가게 합니다(권성수, 천국은 어떤 곳인가)

 

34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오른편에 있는 양의 부류에 속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 받을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사람들은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형제들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예수를 믿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자 양의 부류에 속한 의인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대접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힌 것을 보고 가서 뵈옵나이까? 그들은 자신도 보르는 사이에 믿음의 형제들을 돌봄으로써 사실 예수님을 섬겼습니다.그들은 모든 것을 주께하듯 하면서도 이렇게 섬긴 것에 대해서는 잊고 있습니다.

 

그들이 행한 선해을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했다는 것에 대한 기억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하나에게 것이 내게 것이니라. 어떻게 사람에게 것이 예수님께 것으로 연결되는지 아십니까?

 

마태복음 10 40, 42절입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하나에게 냉수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왼편에 염소의 부류에 속한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1절에 의하면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미귀와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른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우리가 언제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라고 반문합니다. 그들은 모든 언제나 자기 이해 관계에 얽혀 있어서 모든 것을 주께 하듯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선행을 안한 것에 대해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그만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음을 보여줍니다. 자기 밖에 모르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살아왔음을 보여 줍니다.

 

임금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지극히 작은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이어서 염소의 부류에 속한 자들에게는 영벌에 양의 부류에 속한 자들에게는 영생에 들어가리라  지옥 불에는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사란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교만하고 타락한 삶이 가는 곳입니다.

 

왼쪽에 있는 염소의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영벌을 받은 것은 무슨 악을 행해서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부자가 나사로에게 어떤 나쁜 일을 해서가 아니라 마땅히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이 불신자가 아니라 주여 주여 할 만큼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하던 사람들입니다. 이 심판은 더 이상 만회할 기회가 없는 최종적이고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는 심판입니다.   

 

3. 선행을  행하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이 될까요?

 

본문 34절입니다. 그때에 임금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버지께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리라.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결과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출생에 기인한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것이지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선한 일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을 하든지 주께 하듯 섬기는 것입니다. 네가 선행을 베풀었기 때문에 영생에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라 중에 지극히 작은 하나에게 때문에 영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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