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사랑, 조건적인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인가? 조건적인 사랑인가?

 

그동안 우리는 사랑을 조건적인 사랑, 때문에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즉 세 가지로 분류해왔습니다.

 

그중에 하나님의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왔습니다.

 

우리의 공로나 자격이나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칭의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성화나 축복의 과정에 있어서는 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반면에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선택은 우리의 의지에 달려있고,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도 우리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인격적인 사랑, 온전한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는 무조건적인 사랑, 첫사랑의 신드롬에 걸려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은혜의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 약속에 책임을 지는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성숙도에 따라 다르게 대하시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