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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by liefd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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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 성도들은 처음에는 대단한 열심을 품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로마 정부의 핍박을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 성도들을 미혹해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가볍게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었습니다.

 

또한 성도들 가운데 중에는 다른 지체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설 수 있다는 영적 자만심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가 자꾸 줄어들면서 사람들은 태만하고 안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성도들의 모임에 참여하기를 꺼려했고 결국은 습관적으로 모임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많은 성도들은 모이기에 힘쓰지 않고 세상의 분주함과 개인주의에 빠져듭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헌신과 봉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모임에 더욱 열심히 참석해야 합니다.

 

요즈음 성도들이 서로의 사정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위로를 얻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모여서 서로에게 주님 안에서의 참다운 형제애를 느끼게 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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