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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일에 심판이 있다(전 12:13-14),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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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성기의 왕으로서 세상의 부귀와 명예와 권세를 다 누렸던 솔로몬이 하루 아침에 전도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솔로몬의 생애에 어떤 변화가 있었기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었을까요? 솔로몬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누려 본후에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죽은 후에 심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92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도서 121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에 대해 언젠가는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은밀한 일까지도 심판하십니다.

 

이외로 많은 사람들이 빠져있는 착각 가운데 하나는 강도 신드롬입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던 강도가 마지막 순간에 낙원에 가게 된 사건을 신앙의 모델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어서는 세상 재미있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 마지막 순간에 믿고 천국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발상인지 아십니까? 이 사건은 정상적인 신앙생활의 모델이 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31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지만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믿는 자가 누구입니까? 요한복음 52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분명히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믿는 다는 것은 단순히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 말을 듣고 믿는 자입니다. 히브리어에서 듣다는 것은 듣고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선과 악을 분별해야 할까요? 전도서 31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그런데 의인과 악인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말라기 31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를 분별하리라.” 의인과 악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로 구분됩니다. 말라기 316절에 보면 의인과 악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로 구분됩니다.

 

전도서 812-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이 세상에서 악인이 잘 됩니까? 의인이 잘됩니까? 물론 짧은 기간 동안에는 악인이 잘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의인이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솔로몬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119-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 네 눈으로 보고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좇아 행하고 싶으면 해봐라. 그러나 그 모든 것에 대해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 모든 일에 대하여 심판하시기 때문에 자기 뜻대로 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에 대해 심판하시지만 심지어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구원을 얻은 신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요한복음 52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마지막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24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날에 저를 심판하리라벧전 4:1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히며즉 교회 안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작업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24-30절에 보면 가라지는 먼저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39-4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부물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어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런데 추수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추수 때가 언제입니까? 우리 주님이 재림하실 때입니다. 요한계시록 1414-1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 내가 보니 흰구름이 위에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곳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알곡 신자가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요한계시록 1417-20절의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선정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르시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천서거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밣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쭉정이 신자가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모든 부와 명예와 지혜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만 될까요? 바로 그 일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12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즉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우리가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3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전도서 12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요, 창조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명령입니다. 그것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복종이 요구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물질, 시간, 재능, 지식, 명예 등을 하나님을 섬기는데 전혀 쓰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말라기 314-15절에 보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행하는 것이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교만한 자가 복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잘 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잘된다고 말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이러한 말에 흔들리지 마십시요.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는 반드시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말라기 31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여기서 기념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행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15절 말씀에 보면 생명책이 있는데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 요한계시록 22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게 줄 상이 있어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 17절의 말씀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따라서 우리는 육신의 남은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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