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결(고린도전서 13장 13절)
먼저 두 분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두 젊은이들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잘 키워 주신 양가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결혼을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배우자가 되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앞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들,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간직하면서 꼭 행복한 가정되십시오.
오늘 본문은 행복의 비결을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배푸신 최대의 축복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여기서 항상 있을 것이라고 하는 말씀은 시제가 현재형입니다. 현재에 믿음이 있어야 하고, 현재에 소망이 있어야 하며, 현재에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계속 공급받아야 합니다.
행복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행복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부산물입니다. 결혼은 삼각형에 비유할 수 있 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나와 너가 연결되어 있는 삼각형입니다. 서로에게 잘 해준 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내 중심으로, 상대방 중심으로 잘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서로에게 잘 해줄 때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1. 믿음
가정을 이루어 가면서 믿음의 차원이 한 차원 올라가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가면서 소망의 차원이 한 차원 올라가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가면서 사랑의 차원이 한 자원 올라 가야 합니다. 우리가 흔들릴 때 붙잡아 주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 믿음이 없다면 모든 것이 혼동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결혼의 시작만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믿음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강한 바람과 파도에 의 해 자신이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서로를 믿어 주고 인정해 줄 때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항해자는 바람과 파도를 잘 이용할 줄 압니다. 우리가 때때로 약해질 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2. 소망
우리의 기대가 겪일 때 일으켜 주는 것은 소망입니다. 서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들뜨는 순간도 잠시뿐 서로에 대한 기대가 꺾이고 그러다 보면 열정이 식어진 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최대의 불행은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포기하고 사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찬송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품고 살아가는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삶은 달걀을 아무리 품어 봐야 병아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휘튼 칼리지의 표어는 "지금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헛되다는 생각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이 모든 것을 견디며 오래동안 창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로마서 15:13절에 보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하여 깨어지기 쉬운 자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자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망을 잃고 주저 앉아있는 자를 사용하시지 않으십니다.
3. 사랑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제일은 사랑입니다. 믿음과 소망은 자신을 구원하지만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믿음과 소망은 무엇을 얻기 위한 방편이 될 수 있지만 사람은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은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며 끝까지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가정에서 서로가 미워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서로 공을 던지고 받아주어야 합니다. 양쪽에서 동시에 공을 던지는 것은 파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그만큼 믿음을 갖게 되고 기대를 하게 됩니다.
칼 메닝거는 현대인의 모든 정신적 질병의 근본 치유책은 사랑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서로가 사랑을 하다가 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해 주셨는가 기억하십시요. 흔들릴 때마다 나침판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듯 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에 맞추십시요. 마치 오뚜기가 넘어지면 또 다시 일 나듯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일으켜 세워주십시요. 행복의 비결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생활 가운데 적용하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있을 때 증폭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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