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어린이 주일 설교 3

by liefd 2026. 4. 30.
반응형

 

탁월한 교육(신명기 6:4-9)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에게 잘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린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편 1273절 말씀입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자녀는 낳았기 때문에 길러야 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상급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가 뭔지?라고 말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잘 키울 수 있다고 맡겨주신 것입니다. 한국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민족입니다. 교육열에 대한 관심이 나라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 있어서 최대의 약점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강조하지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데는 소홀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녀 교육의 탁월한 비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신명기 64-9절을 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리로 삼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쉐마교육이라고 합니다.

 

쉐마들으라는 히브리의 단어입니다. 신명기 64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히브리어의 들으라쉐마는 그저 귀로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듣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정한 교육은 지식적으로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서 삶이 변화되는 단계에 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녀들에게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믿어야 유일한 대상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바른 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리는 믿음의 대상을 바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것도 믿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불신을 가르치라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 5절 말씀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기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것이 신명기 1012절에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즉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인간의 참된 목적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대상과 사랑의 대상을 바르게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인생의 참된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신약 시대에 와서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230-31절 말씀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의 탁월한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인생의 참된 목적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 교육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그 누구도 그 어디에도 인생의 참된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지 않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인생의 참된 목적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지식 정보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지식의 홍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면에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 즉 지혜를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사회가 점점 어두워져가고 불행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지식을 준비하는 일에도 소홀해서는 안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잠언 910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지혜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주신 재능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위해 쓰임 받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서로 돕고 섬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녀들에게 믿음의 대상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자녀들에게 사랑의 대상이 하나님과 이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입니다. “오늘 내가 내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먼저 부모 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19105절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본문 7-9절 말씀입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어떠한 자극을 받는 것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은 주변 상황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눈을 의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집에 있을 때에도, 길을 갈때에도, 누워있을 때에도 일어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생의 결정하는 것 가운데 중요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가 잠을 잘 때에 ,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자녀들의 주변은 온통 세상의 문화와 육체의 욕심을 건드리는 분위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자녀들의 생각에 스며들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여기서 손목이란 마음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즉 말씀을 행동의 지침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미간에 표로 삼으라는 것은 말씀을 모든 사고와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는 것은 항상 말씀의 자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자녀들의 선행학습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참된 목적인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는 것이 우리 자녀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것이 사람의 참된 행복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공부에 좇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자녀들의 신앙상태를 위하여 성경과외를 해 본이 있는가? 무엇을 위해 성공해야 할 것인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도와 준 적이 있는가? 이제 우리는 자녀들이 매일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의 자극을 받으면서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자신을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응형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주일 설교 5  (0) 2026.04.30
어린이 주일 설교 4  (0) 2026.04.30
어린이 주일 설교 2  (0) 2026.04.30
어린이 주일 설교 1  (2) 2026.04.30
가정과 직장에서 역할(잠언 31:10-31), 김덕선 목사  (0)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