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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정이 통하는 기도(삼상 1:1-28),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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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왕정을 수립하는데 하나님께 쓰임 받은 마지막 사사입니다. 사무엘은 사사시대에 에브라임 산지에 아버지 엘가나, 어머니 한나를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사무엘의 출생 배경은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특별한 기도를 통해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의 이버지 엘가나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한나요, 다른 한 사람은 브닌나였습니다. 그런데 한나는 자녀가 없었고, 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습니다. 남편 엘가나는 한나를 더 사랑하였습니다.

 

본문 6-7절에 보면 이로 인해 브닌나는 한나에게 너무 많은 충격과 상처를 안져 주었습니다. 너무나 속이 상해서 식사도 하지 않고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그러나 한나는 도저히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비록 마음은 괴로웠지만 한나는 성전에 올라가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9-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세상적인 방법을 다 사용해도 안되는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기도하십시오. 사람들에게 당신의 속상한 것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먼저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심정을 토로하십시요. 심정을 통하는 기도는 교회에 나아와서 기도하십시오. 당신은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로 인해 마음이 괴로울 때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와 자신 심정을 하나님께 토로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이외로 적습니다.

 

한나는 특별한 서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 1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생각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서  한나는 아들을 주시면 주의 종으로 삼겠다는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자신의 심정을 온전히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 13절에 보면 한나는 속으로 말하고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착각 할 정도였습니다. 단순히 여러 가지 생각기 스쳐 지나가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의 심정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러내는 기도였습니다.

 

본문 15절에 보면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하는 기도였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기대를 가지고 간절한 마음으로 쏟아내는 기도였습니다. 이외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속사정을 아뢰지 못합니다. 한나는 엘리 제사장에게 내가 그렇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기도로 표현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폭발하고 계십니까? 아직도 내면에 깊은 상처로 쓰라린 아픔과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이제 한나와 같이 자신의 심정을 하나님 앞에 통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이러한 한나의 기도에 대해 엘리 제사장은 응답의 확신을 주었습니다. 본문 1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한나는 자신의 기도에 대해 엘리 제사장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심정을 통하는 기도는 다시는 얼굴에 수색이 없는 기도입니다. 본문 1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리라우리는 한나와 같이 기도한 이후에 계속해서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나는 자신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자신을 생각해 주시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19, 27). 한나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았을 때 하나님께 드린 서원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서원기도를 드리고 응답을 받았지만 얼마나 서원을 그대로 지킵니까?

 

한나는 사무엘이 젖 뗄때끼지 기다렸다거 남편과 의논해서 성전에 데리고 갑니다. 남편 엘가나와 아내 한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는데 있어서 서로 마음을 같이 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마음을 같이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의 기도가 바로 하나님 앞에 심정을 통하는 기도였습니다. 우리 주님의 기도는 또한 순종하는 기도였습니다. 히브리서 57-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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