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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시기심

by liefd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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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에는 시기심이라는 단어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우선 좋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히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고후 11:2).

 

예수님이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과 비둘기 파는 자들을 성전에서 쫒아내신 의를 위한 열심히 바로 이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나쁜 의미로는 경쟁, 혹은 대립관계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고전 3:3).

 

대제사장이 시기심에서 예수님을 빌라도 앞에 데려 왔을 때 사용되는 단어가 나쁜 의미에서 사용된 단어이다.

 

원망과 원한이 맺힌 경쟁 또는 대립관계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이 아니라, 상대방이 그것을 갖지 못하도록 방해까지 하려든다.

 

대제사장들은 왜 예수님을 그렇게 시기하게 되었을까?

 

먼저 원리원칙과 이해타산이 서로 엇갈리면서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으로 성전 수입원에서 큰 손실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은 예수님의 인기, 또한 유능함으로 보고 시기심이 발동하였다.

 

존 케이는 시기가 돈보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든다고 했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시기는 휴일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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