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갈등 무엇이 문제일까? 우선 교회를 휘감은 죄의식과 자괴감에서 건져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교회가 회복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그분의 방식대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제 1장 갈등의 라이프 사이클
1단계; 불꽃이 일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약 3:5)
1. 사람들 사이에는 실제적이고 천부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사람들이 이러한 차이에 대해 다음처럼 반응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용납(당신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조정(당신을 위해 바꾸겠습니다), 이해(당신을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참된 목회자라면 사람들 속에 최선의 것을 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세운 목적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교인들에게 유익이 되는 편에 자기를 내어줄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리더십의 목적은 사람들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하는 것이다.
2. 첫 번째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람들은 대부분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다.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3.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에는 예의가 있고 배려가 담겨 있고 비난이 섞여 있지 않다.
4. 문제를 풀 생각으로 기꺼이 정보와 생각을 공유한다. 자기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려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의심하지 않는다.
5.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태도도 이성적이다. 자신의 입장에 관철되지 않는다고 해도 상실감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6.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유익을 위해 모두에게 승리감을 안겨줄 해결책에 관심을 집중한다.
1단계에 들어섰다면
교회가 성장하면서 개개인의 가치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힘쓰라.
한 번은 성도를 위하여, 또 한 번은 전도를 위하여 1년에 두 번씩 특별한 행사를 하라
운영이 아닌 영성과 관계를 위하여 장기적인 리더십 수양회를 개최하라.
운영위원회의 성경적 목적과 역할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가르치라.
서로의 불평이나 염려에 공평과 공의로 반응하라.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라
1년에 한번 이상 운영위윈회와 전 교인 앞에서 교회의 기본게획을 살피는 시간을 가지라.
교역자들이 같은 방향성과 같은 정신을 품게 하라. 교역자들에게 의제를 숨기는 행동은 크나큰 갈등의 원인이 된다.
2단계; 불이 붙다.
조직의 성패는 관계에 달려 있다. 관계가 불안해질 때 일렁이던 불꽃은 번져간다.
이번 단계에서 사람들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부당하다는 생각과 상처받은 마음 때문에 함께 있는 것을 불평해 한다.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경멸한다. 차이점은 선한 것이 아니라 악한 것으로 간주한다.
자신의 입장에 동조해 줄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러고 그들과의 교제를 통해 자신의 염려를 강화하고 촉진시킨다.
앞으로 있을 회의에 전략을 짠다.
문제와 자신을 지나치게 동일시한 나머지 자신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상실감에 휩싸인다.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철저히 방어태세를 갖춘다.
말이 추상적으로 변하고 두루뭉술해진다.
색깔을 규정하고 반대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 자신의 고통에는 민감하지만 상대의 고통에는 무디기 때문이다.
상대편이 유리해지는 걸 막기 위해 더 이상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연합 전선이 형성되기도 한다.
갈등을 해결하려는 의지는 점점 약해지고, 앞으로의 갈등 속에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 혹은 자신이 그 갈등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에 관심을 쏟는다.
첫 번째 단계는 꽤 오래 지속되기도 하지만, 두 번째 단계는 새로운 불길이 덮치기까지 3-6개월 정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진행된다.
2단계에 접어들었다면
1. 상황을 두고 보려는 자세는 금물이다.
2. 문제를 직시하고 기도를 선포하라.
3. 중립적인 강사를 초청하여 영성 집회를 열어라.
4. 적함하다면 교회의 치리권을 사용하라.
5.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중립적인 중재자를 초청하라.
3단계; 격렬히 타오르다
일단 사나운 불길이 교회를 덮치고 나면 예전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크나큰 손실을 피할 수 없다.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대처하는 데 주어진 시간은 30일에서 90일 정도이다. 그 기회를 놓치고 나면 심각한 타격을 피할 수 없다.
이번 단계에서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1. 평화로운 시절에는 교양이 넘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던 사람들이 이제 전혀 다른 태도로 서로를 대한다.
2. 사람들은 자신의 명예가 달려 있다고 믿고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
3.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의견불일치가 날카로운 분열로 변한다.
4. 문제는 양자택일이라는 최후 통첩과 함께 제시된다.
5. 조직의 구조는 상대를 무너뜨리는 무기로 사용된다.
6. 인식을 실제로 받아들인다. 더 이상 진실을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7. 거룩한 이유를 내세우고 양쪽 모두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다.
8. 힘이 없는 반대자들은 평판이 좋은 사람들에게 합류하여 그들에게 과분할 정도로 신뢰감을 표한다.
9. 이기는 것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는 나머지 섬김과 사랑과 희생의 가치를 무시한다.
10. 다들 자신은 상대방의 그릇된 동기와 전략을 모두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11. 목회자는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되고 혼자서는 교회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없게 된다.
3단계에 들어섰다면
1.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위기관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라.
2. 거대한 불길의 중심에 죄악이 끼어들진 않았는지 기도하는 가운데 파악하고 교회의 치리를 집행하라 .
3. 설교할 때는 물론이고 사람들을 대할 때, 은혜와 정의 사이에 견고한 균형을 유지하라.
4.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법정 싸움이 불거지지 않도록 그리스도인 변호사의 조언을 구한다.
5. 문제에 대해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지 마라.
4단계; 바람이 불다.
3단계는 짧고 강렬하며 파괴적이다. 불길의 뜨거운 열기는 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손해는 막심하다.
1. 일단 리더의 10퍼센트, 회중의 20퍼센트까지 갈등이 확대되면, 갈등을 심화시키는 강한 바람을 타고 사나운 불길은 본격적으로 치솟는다.
2. 논쟁이 지극히 감정적으로 흐르는 탓에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3. 객관적이거나 중용적인 태도는 사람들의 의심을 산다.
4. 다들 상대가 변하지 않을거라 확신한다. 따라서 유일한 해결책은 투쟁밖에 없다고 믿는다.
5. 교회는 영구적인 피해를 입는다.
6. 교회 전체보다 작은 무리의 권력이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긴다.
7. 눈에 보이는 피해가 늘어날수록 교회의 상처는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평판이 안 좋아진다.
8. 무관심과 소통의 부족으로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인식이 이전 단계보다 더 떨어진다.
9, 개인의 생각이나 선입견, 의견이 교리의 수준으로까지 부상하면서 구체적인 문제가 모호한 원리와 이념으로 돌변한다. 교회문제 전문가들은 교회 갈등 중 교리 문제는 고작 2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10. 사탄의 역사와 인간의 행동을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영적 전투를 정의하기가 어려워진다.
1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얕은 탓에 하나님께서 쉽고 빠른 해결책을 가지고 오셔서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빨리 깨닫기를 바랄 뿐이다.
12. 운영위원회가 과민 반응을 보이면서 교회의 치리를 오용하는 경우도 있다.
13. 하나님께서 부정한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교회를 깨끗케 하시는 증이라고 믿는 교인들은 떠난 사람들을 연약한 행위자로 치부한다.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난 것이 교회를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리더십의 실패를 은폐하려는 처사이다.
4단계에 접어들었다면
1. 컨설런트와 가까이에서 협력하라.
2. 어둠의 세력에서 대항하는 영적 전투에 대해 견고하고 성경적인 진리를 가르치라.
3.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사탄에게 떠넘기지 않도록 하라.
4. 영적 전투에 대한 컨퍼런스를 열고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이에 대한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하라.
5. 성경의 절대적인 진리가 훼손되지 않는 한 파당들이 성경을 무기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라.
6. 아직 논쟁에 휘말리지 않은 교인들에겐 지속적인 사역이 필요하다. 그들이 방치되어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7. 강단의 주제가 갈등이 되지 않도록 하라.
8. 교인들을 금식과 기도로 초청하라. 민감한 정보들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주위하면서 교회가 한데 모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9. 목회자를 포함해 모든 리더들은 교회에 남는 것과 떠나는 것, 어는 것이 최선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5단계 : 잔불이 남다
갈등은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세상이 교회의 일을 대신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이번 단계에서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1. 갈등은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교회가 연루된 소송은 누구에게도 득이 안된다.
2. 사람들은 이제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고 짓밟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3. 갈등이 깊어질수록 해결을 위한 노력은 더욱 형식적이 된다.
4. 외부인에 의해 조직의 해체 작업이 이뤄진다. 법정이나 교단의 대표 혹은 컨설런트가 개입할 수 있다.
5. 갈등이 이 단계에 진행되면 양쪽 모두 문제를 명확히 알게 되고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확신 역시 확고해진다.
5단계에 접어들었다면
1. 산소 공급을 차단해 더 이상 불길이 번지지 못하게 하라
2. 진실을 밝히고 모두에게 공의를 보장하려면 중립적인 컨설런트를 수용하라.
3. 성경을 믿는 모든 이들이 복종할 만한 성경적인 지침을 세우고, 양쪽 모두에게 말씀과 기도를 제시하라.
4. 사람들이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도와라.
5. 적절한 유머가 긴장감을 해소하기도 한다.
6. 원수로 여기는 상대를 파괴하는 일이 관심을 꺼라. 승리에서 문제해결로 목표가 바뀔 수 있게 도와야 한다.
7. 맡은 사역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사역자를 해고하는 일과 불필요한 교회 재산을 처분하는 일을 망설이지 마라.
6단계 : 잿더미에서 일어나다
이제는 우리 편이 이겼는가를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모든 행위로 하나님께 최선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해럴드 목사는 회개와 보상, 화해를 주요 주제로 삼았다.
이번 단계에서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1.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교회로 흩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2. 교회 갈등에 연루된 가정의 청소년 자녀들은 비통한 마음 대문에 아예 믿음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3.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문제해결과정에서 교회를 구하려고 노력하면서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4. 교회의 건물과 사역을 지키려고 남은 신실한 사람들은 수년 동안 최소한의 사역을 감당하며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다.
5. 남은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 사이에 분한 마음이 남아 있다.
6. 적절한 리더를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6단계에 접어들었다면
목회자가 사임할 경우 임시목사를 청빙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남은 교인들의 치유를 돕는 모임을 열고 강사를 초청하라. 조건없는 사랑과 용서, 연합 같은 주제가 좋을 것이다.
제 2장 갈등의 원인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자신을 점검하라
목회자가 정당한 불만이 쌓일 때는 대부분 진리, 관계, 온전함, 소명이라는 네 가지 영역 중 하나가 문제가 된다.
사역의 균형을 위해 같은 높이로 세워야 할 목회자의 네 가지 기둥을 살펴보도록 하자.
Truth(진리) : 말씀과 연합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 우리가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는지 가르치는 것
Relationship(관계) :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 신뢰를 쌓아가는 것
Integrity(온전함) : 인격과 행동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 실천적 거룩함
Mission(사명) : 승리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 비전과 목적
교인들의 네 가지 영적 필요
사탄의 첫 번째 거짓말은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성에 대한 의심이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하시더냐(창 3:1),
두 번째 거짓말은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한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세 번째 거짓말은 우리가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될 것이다.”(창 3:5)
1. 진리 : 말씀을 잘 배우고 그리스도와 연합함
2. 관계 : 하나님과의 사귐, 사람들과의 교제
사람들은 다섯 가지 영역에 대해 죽음의 실체를 끊임없이 경험한다. 하나님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웃에 대한, 환경에 대한, 자기 육신에 대한 죽음. 이 다섯 가지의 죽음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복음이다.
3. 온전함 : 인격과 행동의 성숙함
4. 사명 : 인생의 목적과 정체성
갈등을 좋아하는 사람들
심각한 상처를 입고 적절한 치유를 받지 않은 채 사역 현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사역과 섬김을 통해 치유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말이다(로이 존스턴).
파괴적인 가정환경
사람의 인격은 가족 간의 갈등과 사회심리적 욕구, 이 두 가지 요소를 통해 형성된다.
성격이 강하고 권위적인 아버지 슬하에서 자란 자녀들은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낄 때 폭발하거나 부루퉁하거나 우울해하거나 어린아이처럼 위축된다.
통제적인 어머니를 둔 자녀들은 여성으로부터 필요 이상의 인정을 받으려 하거나 여성에 대해 강한 반감을 느낄 수 있다. 통제적인 어머니들이 자녀를 다루는 방식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것이고, 둘째는 맹목적이고 압도적인 사랑을 베풀어 조종하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자녀들은 속박 받는 느낌을 받는다.
가정을 깨뜨리는 것은 죽음이나 이혼, 별거 등이다. 이들 모두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자녀들은 엄청난 상실과 깊은 불안을 경험한다.
알코올 중독자를 부모로 둔 자녀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불안한 밤을 보내왔다. 그들에게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유년 시절의 언어, 감정, 신체, 성적 폭력은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로 느끼게 한다.
당신은 거절의 고통에 대한 대처법을 마음속에 익히고 있다. 용납 받는다는 느낌은 어색하고, 심지어는 두렵기까지 하다.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까지 마치 스파게티 면처럼 서로 뒤엉켜 있는 것이 바로 응집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나 아빠의 허락이 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응집으로 숨 쉴 틈 없는 가족과는 정반대로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개별화된 가족도 있다.
당신은 인간으로서 당신의 가치보다 규칙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올바른 행동으로만 용납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실제로 용납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실감한다.
자유주의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을 배우지 못한다.
사회심리적 결핍
어떤 무리의 소중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완전함, 즉 내적 온전함을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에게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개인적인 성취감이 따라오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어려운 환경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꺼이 사역을 감당하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의 존재와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인정해 주기 원하는 욕구이다.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느끼는 한, 누구든 자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나는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나는 이 목표를 성취할 것이다. 나는 문제 해결에 다가가고 있다는 전진의 느낌이 필요하다.
교회 안의 사람들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거라는 기대가 잠재의식 속에라도 존재한다면 당신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목회자에게 이런 내적인 결핍이 있을 때 교인들을 나무라기만 하고 그의 설교는 어둡고 무거우며, 세계관은 부정적이고, 관계는 적대로 분노할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이 당신의 사회심리적 욕구를 충족해 줄거라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욕구들을 충족시켜 주시도록
해야 한다(빌 4:11-13).
갈등의 일반적 원인
교회 갈등을 피하고 싶다면 운영위원회는 교회를 엄습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각의 성경적인 경계를 정하고 목회자는 그러한 경계를 가르쳐야 한다.
교회가 지나치게 빨리 성장할 때 반권위적 시대정신이 표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들은 금식이나 기도, 제자훈련에 집중하지 않는다. 교회 안에도 수요가 충족되지 않으면 갈등이 불타오르게 된다.
교회가 사업적 사고방식이나 스포츠적 사고방식 갖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교회가 이런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대신 목회자의 인기에 연연한다면 그 교회는 절대 안전할 수 없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목회자의 메시지나 능력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이다.
만일 여러분이 교회를 개척한 경우라면,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교회의 문화를 세워갈 수 있다. 문화적 충돌은 윤리적 위반이다. 어는 교회든 기존 문화를 존중받아 마땅하다. 당신이 세우지 않았다고 해서 교회의 기존 문화를 허물려고 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미성숙이다.
목회자가 사역에 발을 들인 것은 복음의 능력으로 인간 내면의 문제들을 해결하여 그들의 가장 깊은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섬긴다는 것은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다.
자신이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지 자신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지 점검하라. 자신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사울 왕의 삶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주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사무엘이 제사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지 않자. 사울은 직접 제사를 인도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사울은 아멜렉 왕을 살려 주었을 뿐 아니라 가장 좋은 양과 가축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해 교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
거짓말을 한다. 사울은 교묘한 방식으로 자신이 주님께 복종했다고 주장한다. ‘
다른 사람들에게 실패의 책임을 떠넘긴다. 사울은 자신의 불순종에 대한 책임을 군사들에게 떠넘겼다.
회개하지 않는다. 사울은 자신이 죄를 범했다는 고백을 한 후에도 어린 다윗을 죽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지옥에서 올라오는 불
건강한 마귀론 없이는 건강한 신학이 있을 수 없다(베르카우어).
사탄은 충동하지만 교회를 갈등에다 억지로 밀어 넣을 수는 없다. 사탄이 충동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마음으로 동의하는 부분뿐이다. 사탄은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해결되지 않은 부분을 통해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다. 사탄은 마음의 동의를 얻어야만 죄악된 행위를 충동할 수 있다.
사탄은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갈등하게 했다. 사탄에게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파괴할 만한 능력이 없다. 따라서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충동하며, 그들을 하나님과의 갈등으로 몰아넣는다.
사탄이 어떤 성도로부터 동의를 얻어냈을 때, 그가 안착할 수 있는 곳은 이전의 삶에서 변화되지 못한 부분뿐이다. 사탄의 충동이 그곳에서만 원하는 반응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나니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이사야 45:7).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오(신 4:24).
지금 당신 앞에 펼쳐진 상황이 당신의 인생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라.
로마서 8장 28절은 인생 최악의 시간을 지나는 사람들의 속을 긁는 소리다. 29절은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통해 가져다주시는 ‘선’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바로 이것이다. 받아들여라. 교회 갈등을 포함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선이다. 하나님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는 당신이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 경험을 통해 볼 때 마음속에 거하시는 성령은 정욕을 소멸하시고 의지를 사랑으로 순종으로 녹이시는 불이다(하버트 로커 시니어).
하나님의 목적, 즉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으로 빚어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연단하는 고난을 통과해야만 한다(애 3:32-33).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었다.
제 3장 갈등과의 전쟁
어려운 결정은 미루면 미룰수록 더 어려워지는 법이다.
불에는 불로 맞서라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잠 24:25).
치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회개 : 죄인이 잘못된 행위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기 위해
구속 : 죄인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인도하기 위해
보상 :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공의를 보이기 위해
회복 : 공동체를 다시 세우기 위해
담대한 영적 리더십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선택하기에 앞서, 이 갈등이 지난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결정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스텝 아웃 : 영적 모범을 보여라
스텝인 : 갈등을 조정하라.
스텝 오버 : 갈등 위로 부상하라
스텝 업 : 갈등에 정면으로 맞서라
스텝 백 : 갈등이 스스로 소멸하게 하라
스텝 다운 : 갈등으로부터 물러나라
교회가 취할 수 있는 행동(마 20:26-28)
리더십은 능력이지 지위가 아니다.
왜 교회가 분열되는가? 섬기는 마음이 부족한 탓이다. 섬기는 마음은 리더십의 능력을 위해 꼭 필요하디.
하나님께서 모세를 80세에 부르신 것은 그에게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모세가 깨어져서 현실을 받아들였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불가능한 일을 감당할 신적 권위를 맡기실 수 있었다.
담대함은 교만이 아니다. 당신 자신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담대함의 기초는 당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을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에 있다.
오늘까지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 속 가장 위대한 리더로 손꼽힌다. 그것은 모세가 자기 깨어짐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이 깨어짐이 그를 신적 담대함과 권위로 옷 입혀주었기 때문이다.
지옥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잡으라
마귀를 대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고백과 회개이다.
사탄에게 동의했다는 건 그에게 회전문을 열어준 것과 같아서 사탄은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들락날락할 수 있다. 악한 태도는 그 사람의 영혼에 사탄이 움켜쥘 수 있는 손잡이를 만들어준다.
그리스도인들이 육정으로 죄를 지을 때마다 그의 영혼에는 사탄이 움켜질 수 있는 손잡이가 생겨난다는 뜻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사탄의 능력을 끊어낼 가장 빠른 방법은 우리 영혼에 달린 손잡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영혼에 달린 손잡이란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죄의 목록이다. 음행과 더러운 것, 호색, 시기, 자기애를 포함한 우상숭배, 주술, 원 맺는 것, 분쟁, 시기, 분 냄, 이기적 욕심, 당 짓는 것, 분열, 투기, 술취함, 방탕함.
손잡이를 드러내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첫째, 성령께서 사람들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각 사람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행 5:1-11).
아무리 작아 보이는 죄라도 모든 죄가 사탄에 대한 복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악한 동기에 맞서는 것이 나중에 타협의 대가를 치르는 것보다 덜 고통스럽다,
사탄이 교회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방법은 영혼의 손잡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죄에 대한 자백과 회개를 통해 이루어진다(요일 1:9).
갈등 관리 컨설턴트
갈등에 빠진 교회들을 돕는데도 행정교육과 리더십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동원돼야 한다.
컨설런트의 임무
1. 컨설런트는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
2. 사임 시기를 미리 정하고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
3. 분명한 단계와 과정을 교회에 제시해야 한다. 비밀이 있어서는 안된다.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사역의 이유와 내용을 알아야 한다.
4. 컨설턴트는 비밀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5. 컨설턴트는 자신이 정한 숙소에 머물러야 하며, 절대로 교인들의 가정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그는 비공식적이고 사적인 만남을 시도하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6. 교회의 리더들은 컨설런트가 찾은 내용들과 갈등 해결을 위한 조언들을 문서 양식으로 받게 될 것이다.
7. 선입견이나 개인적 감정으로 인해 판단력이 소상되었다고 생각될 때 즉시 사역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에 동의해야 한다.
8. 우선순위를 다음과 같다. 갈등을 통해 교회를 영적 성숙으로 이끄는 것, 영혼을 구원하는 담대한 행동으로 교회를 인도하는 것, 사임한 이후에도 치유과정이 계속되도록 리더들을 세우는 것
9. 어떠한 상황에서도 목회자의 자리에 대신 들어앉아선 안된다. 그는 교회의 모든 리더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역한다.
제 4장 회복을 향하여
피해조사
교회가 입은 손상의 정도를 정직하게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독이 든 땅에서 추수하려 드는 교회를 축복하지 않으실 것이다.
교회의 갈등은 예수님의 명령과 배치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모독하고 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갈등할 때, 세상은 복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었다. 선택은 특권이 아니라 의무이다.
교회를 해체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전진해야 할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 교회를 유지할 만한 재정적인 능력이 있는가? 교회의 운영비용은 남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활력을 앗아가는 동시에 무한한 부담이 되지 않는가?
2. 교회가 위치한 것이 인구가 많아 교회 갈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전도 대상자들이 충분히 있는가? 아니면 인구가 적어 교회의 소문 때문에 교회재정이 어려워지는 건 아닌가?
3. 교회가 입은 손상이 너무나도 커 재건을 도울만한 목회자를 청빙하는 것이 불가능한가?
4. 교회를 유지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동기를 품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명령인가? 향수인가?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만한 투자인가? 동기는 교회의 장기적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친다.
목회자에 대한 교회의 책임
신학교가 목회자를 양성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신학교는 그럴 수 없는 곳이다. 신학교는 목회자다 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분이다. 다른 어떤 요인들보다 목회자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교회이다.
상처 입은 목회자를 보살피라
목회자가 남든 떠나든 주된 목적은 그를 인간으로서 보호하고 앞으로 더욱 능력 있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떻게 문제를 제거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생명을 도울 것인가가 문제라는 말이다. 이것이 사랑이다. 목회자들에겐 전문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다.
목회자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는 3개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부임하는 목회자를 위해 사역자 전문 휴양관에서 한 달 정도를 지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라.
둘째, 3년에서 5년마다 목회자가 자신의 초점을 재조정하기에 적합한 곳에 다녀오도록 배려해줘라.
셋째, 떠나는 목회자가 다음 사역지를 위해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앞으로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라.
육체의 상처와 달리 마음의 상처는 스스로 치유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체에는 스스로 회복할 능력을 주셔서 우리는 모르는 새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지만 마음과 정신은 의도적인 보살핌이 없이는 치유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치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목회자의 마음 지킴(잠 4:23)
인생이 무너져 내려도 당신에게 최후의 보루가 있는데, 바로 마음이다. 결국 당신의 마음 상태를 결정짓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 자신이다.
상처 입은 교회를 보살피라
교회는 하나님께서 왜 갈등을 허락하셨는지, 갈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올바른 신학적 이유를 발견해야 한다.
집단적 사고방식을 이해하라.
1.집단적 혼란
리더는 사람들이 집단적인 혼란과 두려움, 불안, 실망, 분노, 죄책감, 낙심, 절망, 마비를 다룰 수 잇도록 도와야 한다.
추측을 멈추어야 한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확히 지적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것을 올바른 권위에 맡길 줄 알아야 한다.
2. 집단적 두려움
문제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위기의 원인을 추측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설교하면 두려움만 깊어질 뿐이다. 두려움을 쫓고 담대함을 회복시키는 것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3. 집단적 불안
집단적인 두려움은 집단적 신뢰의 상실과 짝을 이룬다. 교회 리더들은 개방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사람들이 사실 때문에 분노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소문 때문에 분노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 누군가 당신의 결정이나 행동에 도전해 올 때 당황하지 마라. 그 결정이나 행동이 성경을 근거로 하고 하나님에 대한 겸손한 복종으로 집행된다면 언젠가 방해가 극복되고 잠잠해질 것이다(전 10:4).
4. 집단적 실망
목회자가 자신이 설교해온 진리와 배치되는 행동을 할 때 무척 실망할 것이다. 교회의 다른 리더들이 갈등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때 실망한다. 문제가 사람보다 중요해지면 실망이 따른다.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자신의 가치가 돈이나 은사에 공헌 정도로 환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도 실망감에 고통스러워한다.
실망감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것에 대해 실제적으로 논의하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환멸이 찾아오고 사람들을 믿음에서 낙오하도록 만들 수 있다.
5. 집단적 분노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분노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 다만 리더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분노를 잘 다루고 해결하며, 죄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인도해야 한다(엡 4:26).
6. 집단적 죄책감
오직 오랜 시간에 걸친 참된 사랑과 확신만이 이러한 죄책감을 쫓아낼 것이다.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가져다 주는 거짓된 죄책감에 대해 설교할 필요가 있다.
7. 집단적 낙심
교인들이 낙담한다고 꾸짖지 마라. 대신 열심히 계획을 실행하고 성경을 바르게 가르쳐 교인들을 격려하라. 리더들이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련회이다.
8. 집단적 절망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회복해야 한다는 분명한 동기가 있을 때 어떠한 위기라도 견뎌낼 수 있다.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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