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작은 교회, 데니스 비커스

 

 

작은 교회들이 안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들

 

많은 교회가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상태다. 이들 교회는 하나님이 자신을 요김하게 사용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한다.

생존에 급급할 뿐 비전이 없다. 이는 교회가 제자리 걸음 상태를 면치 못한 채 쇠퇴하는 주된 원인이다.

 

교인들이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배타성이 강하다. 새신자들이 발 붙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교회성장을 이루기 어렵다.

예산이 부족하다.

목회자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크다,

교회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작은 교회들의 장점

긍정적인 자아상을 지니고 있다.

비전을 통해 목적의식과 일체감을 형성한다.

혈연관계나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면서도 교회에 새로 나온 사람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교인들이 청지기 정신에 충실하여 교회 사역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한다.

교회사역이 목회자만이 아닌 전교인의 책임이라는 점을 이해한다.

교인들이 연령의 고하가 아닌 영적은사에 따라 적재적소에서 교회를 섬긴다.

 

01. 작은 교회가 중요하다

 

1.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대화로 서로의 삶을 나누길 좋아한다. 작은 교회는 그와 같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 은사를 활용하고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작은 교회는 모든 교인이 다양한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문제 발생시 의사전달이 신속히 진행된다.

작은 교회는 무슨 문제든 신속히 퍼지는 특성이 있다. 교인들이 불만을 품고 있는 경우에는 악영향을 미치지만, 어려움에 처한 신자가 있을 때에는 적시에 도움을 베풀 수 있게 도니다. 기도사슬을 형성하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

4.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일터에서의 경험, 경제적 능력, 교육수준, 인종적, 문화적 배경, 언어 나이 등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5. 프로그램보다 사람들이 더 중요시된다.

작은 교회는 개인적 자질보다 유대감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6. 지역사회에 많은 유익을 준다.

작은 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지역사회를 섬긴다.

 

02. 교회의 건강이 핵심이다

21세기 교회의 핵심과제는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교회의 건강이다 (릭 위렌)

 

1. 갈등

 

2. 내향적 특성

문제가 있는 교회들은 외부의 필요를 채우기보다 내부 뮨제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은 교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대부분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교회는 사람들의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3. 문화적인 무관심

 

4. 빈약한 리더십

 

5. 비전과 목표의식의 부재

 

6. 낮은 자긍심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는 방법

첫 번째 단계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교회가 흔히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너무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다. 가장 큰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문제를 가장 먼저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라

 

마커스 버킹검과 도널드 클리프턴은 “약점을 고치기 보다 장점을 극대화해야만 가장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라는 뜻이다.

 

체재의 변화가 필요하다

 

교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교회의 기존체재에서 빚어진 결과물이다. 체재의 변화없이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터무니 없다.

 

교회의 개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빌 이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건강하지 못한 교회를 치유하려면 20년의 안목으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한다. 교회위 핵심 지도자들을 육성하는데는 보통 수년의 시간이 걸린다. 건강한 교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호응을 보이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일을 시작하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소그룹 모임을 통해 그들을 양육하라. 그런 괴정을 통해 소수의 제자들을 육성하여 공식적인 직책을 주라. 그러면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좀 더 수월해진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거든 전진하라.

 

이와 같이 먼저 적절한 진단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단이 끝난 뒤에는 가장 먼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문제를 결정한다.  똑같은 시간괴 비용을 들여 가장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라. 그리고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 단순한 프로그램의 변화가 아닌 체재의 변화에 집중하라.”

 

 

03 바른 신학과 교리를 가르치라

교회의 신학은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전략보다 교회의 장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글렌 데이먼)

교회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기능을 발휘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그리스도를 닮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신학적 유기체라고 할 수 있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되는 몇 가지 진리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며 구원에 필요한 절대적인 진리를 가르친다(딤후 3:15-17).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칭조된 것은 그분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로 인간은 그분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창 1-3장).

 

하나님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요 3:16).

예수 그리스도는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셨고(마 1:18-25), 우리의 죄를 위한 회목제물로(요일 4:10)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마 27:45-50),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눅 24:1-7).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시다(요 14:6).

모든 사람이 죄를 짓고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 영생을 얻으려면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롬 6:23).

 

1. 성경에 근거한 신학과 교리를 가르치라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경의 가르침을 적용해야 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청중의 입장에서 성경는 이렇게 말씀하고 잇구나. 그러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주에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2. 주일학교를 강화하라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면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하거나 성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04. 뚜렷한 비전을 소유하라

교회의 사역과 비전이 붕괴하지 않으려면 계속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댄 서더랜드)

비전이란 무엇인가? 엔디 스탠리는 “비젼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신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비전의 추진력은 그 일이 마땅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확신에서 비롯한다”고 말했다. 비전은 종종 현재 상태에 대한 불만족에서부터 시작된다.

 

느헤미아에게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비젼이 삶을 편안하게 하기보다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 비젼은 그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하나님의 비젼을 통해 뚜렷한 사역 목표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비젼은 교회를 단결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교회를 진취적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