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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입니다.
실패한 후 다른 사람에게, 나 자신에게, 때로는 하나님에게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부'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거부 당할 두려움'과 동반되어 오는 '수치심'입니다.
내가 실패한 후 거부당했을 때 느끼는 수치심 말입니다.
이 수치심은, 실패한 행위에 대한 죄책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실패자야'라는 정체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심각합니다.
수치심을 급증시키는 세 가지는 침묵, 비밀, 비판입니다.
나의 약함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스스로의 침묵, 남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 실패한 나에 대한 비판입니다.
이런 수치심을 느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자신을 약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그래야만 용기가 생기고 삶에 대한 목적의식도 분명해집니다.
공감은 수치심의 해독제입니다.
다음은 더 큰 실패가 없거나 상처받지 않을 보장이 없더라도 온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는 남들이 실패했을 때 그들을 감싸 아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불확실성과 불안과 스트레스가 있을 때 특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런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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