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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되면 가장 먼저 익숙해지는 기도가 식사기도일 것입니다.
식사 준비를 해 주신 분께도 감사드리지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기도가 기본이라는 것을 압니다.
또 바라던 일이 이루어 지거나 힘든 일이 해결될 때도 감사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내가 경제적인 지불을 하거나 지식과 기술의 발달로 뭔가를 얻었을 때는 감사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일 해서 번 돈으로 샀고, 내가 열심히 연구해서 쟁취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합니다.
경제와 지식, 기술이 발달하면 감사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이 윤택해지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당연히 여기고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상실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똑똑하기는 한데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이유도 그런 것입니다.
지식보다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세대입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감사는 은혜를 기억하는 메모리입니다.
신자의 삶 속에서 감사의 용량이 큰 사람일수록 은혜의 용량이 큰 사람이며 축복의 용량이 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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