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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전도가 정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데 오늘날 전도에 대한 거부감이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회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세상에 많이 비쳐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불신 풍조가 만연됨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이 닫혀져서 대화를 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하반기에 들어서 교역자들이 오후 시간에는 전도하기 위해 수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 그렇게 고민해 봅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발걸음을 돌이킬 수 있는 대안이 있는가?
공원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복음을 듣기조차 싫어하는 사람은 아예 교회 나간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전도의 접촉점을 마련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우리가 찾아가는 전도가 아니라 그들이 찾아오는 전도를 할 수 없을까?
머리가 아플 때 찾고 싶은 공간, 마음을 나누고 싶은 쉽터,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분위기, 교회에 대한 고마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자리, 발걸음이 끌리는 쾌적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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