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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죄 의식을 극복하라

by liefd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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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피하게 만드는 사탄의 교묘한 전략 가운데 하나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처음에는 참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 죄인인과를 깨닫고는 그분과 감히 교제할 수 없게 되었다고 고백하게 된다.

 

교회 리더나 집사, 장로, 목사라 할지라도 '나는 왜 이 모양인가? 이렇게 까지 한심하고 형편없는 모습이 나란 사람의 실체였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죄의식에 갇혀 움츠려들고 하나님과 멀어질수록 사탄은 쾌재를 부른다.

 

우리는 본래 한심한 죄인들이었다.

 

예수님을 믿어 의인이 되고 교회에서 직분까지 얻으면 저절로 거룩한 사람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만 더 느낄 따름이다.

 

그동안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살아온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많이 운다.

 

이때 인식한 죄를 30이라는 수치로 표시한다면, 그 후 계속 신앙생활 하면서 빛 앞에 나아갈수록 자각하게 되는 죄는 60, 150, 370, 590, 3500..으로 점점 커져간다.

 

바로 여기서 심한 죄의식에 빠지면서, '아니 내가 이럴 수가 있나?'하고 낙담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원래 우리는 9, 000, 000, 000, 000, 000(9천조)나 되는 큰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셨다.

 

하나님께서 9천조의 죄인을 사랑하시는데, 내가 3500정도의 죄인이라도 그래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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