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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자아가 죽을 때

by liefd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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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 부르실 때 나는 교만하게 그분을 무시하였습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슬픈 일입니까?

 

그분은 없었고 나의 자아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나를 찾으셨습니다.

 

나는 그분이 저주의 나무에서 피 흘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라고 기도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때 가슴이 뭉클해진 나는 가냘픈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분이 조금 계시고 나도 조금 있습니다".

 

날마다 그분의 긍휼이 나와 함께하셔서 나를 돕고 치유하셨습니다.

 

강하고 오래참고 무한한 그분의 사랑은 나를 점점 낮추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속삭였습니다.

 

"주님이 더 커지고 나는 더 작아집니다."

 

주여 지극히 높은 하늘보다 더 높고 지극히 깊은 바다보다 더 깊은 주님의 사랑이 마침내 저를 정복하셨습니다.

 

이제 저의 영혼의 갈망을 채워주옵소서. 저의 자아는 없어지고 주님만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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