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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민수기 강의안

by liefd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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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에는 출애굽 22월부터 4010월에 이르는 약 38년 동안의 광야생활이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이 기간 동안은 주로 시내광야와 바란광야에서 보냈다.

민수기에는 시내산에서 가나안 땅 맞은 편 모압 광야에 이르는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민수기 내용은 시내산에서 1-10장까지이고, 10-22장까지는 바란광야이고, 22-36장까지는 모압 광야이다.

 

창세기는 택한 백성의 성립에 관한 기록이고, 출애굽기는 택한 백성의 구속에 관한 기록이다. 레위기는 거룩한 백성이 되는 방법에 관한 율법이다. 민수기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구속받고 거룩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봉사하는 모습을 기록한 책이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징계와 훈련을 통해서 후손들이 올바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에 의하여 움직이고, 하나님의 뜻에 절대복종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훈련시키셨다.

 

신약성경 저자들은 이스라엘 38년 광야 생활을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의 그림자로, 가나안에 들어간 신세대는 거듭난 신자들의 모형으로 보았으며,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1-25장 출애굽 1세대 인구 조사,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광야에서 멸망한 사건

 

26-36 출애굽 2세대 계수, 새롭게 정비하여 모압 평지까지 전진하여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는 사건

 

 

민수기는 이스라엘이 머문 장소를 중심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시내산에서 떠날 준비를 하는 과정(1:1-10:10)

둘째는 광야에서 유랑하는 생활(10:11-21:35)

셋째는 가나안 땅 모압 평지에서 일어난 사건들(22:1-36:13)

 

하나님께서 인구 조사를 위해서 선정한 종족의 두령의 이름은(5-16) 엘리술(하나님의 반석), 슬루미엘(하나님의 평화), 느다넬(하나님이 주신다), 엘리압(하나님은 아버지), 가말리엘(하나님은 나의 보수), 엘리아삽(하나님이 더하신다)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기초함 이름이다. 부모의 신앙의 표현을 엿볼 수 있다.

 

레위진을 가운데 두고 그 둘레에 진을 치도록 하셨다(2:1-34). 일반백성들의 진과 성막 사이의 거리는 2000규빗(915미터) 이상을 띄우도록 명하셨다(3:4)

 

진 배치도의 특징

1. 사랑의 공동체

 

자연스러운 혈연 관계를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유다의 진(동쪽)은 레아의 세 아들 중심으로(유다, 잇사갈, 스불론), 르우벤 진(남쪽)은 르우벤과 레아의 몸종 실바의 두 아들 시므온과 갓을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또 에브라임(서쪽) 진은 라헬의 두 아들들인 요셉과 베냐민의 후손인 베냐민, 므낫세,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또 북쪽진은 라헬의 몸종 빌하가 낳은 단, 남달리, 그리고 레아의 몸종 빌하라가 낳은 아셀을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이동할 때는 유다 진이 앞서고, 그 다음에 르우벤, 레위진, 에브라임 진, 맨 뒤에 단 진이 따르도록 했다.

 

2. 자기 소속

자기 소속을 따라 진을 치도록, 각 지파의 깃발 아래 모이도록 했다. 전승에 따르면 유다의 기는 사자의 형상, 르우벤의 기는 사람의 머리 형상, 에브라임은 송아지의 형상, 단은 독수리의 형상을 각각 지녔다고 한다.

 

3. 회막을 중심으로 신앙 공동체

 

정지해 있을 때는 모든 백성들의 진 한 가운데 위치했다. 모든 문이 동쪽을 향하도록 위치했다. 이는 백성들이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장막 문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또 움직일 때도 회막은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야 한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 있어야 함을 말해준다(46:5).

 

 

민수기와 그리스도와의 관계

1. 모세가 놋뱀을 든 사건(21:4-9)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에 대한 모형이다( 3:14).

2.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여 그 백성을 마시게 한 사건은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모형이다(4;10-15, 7:37-39, 고전 10:4)

3. 하나님께서 40년간 만나로 그 백성을 먹이신 사건은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이다(6:26-58).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불 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사건(9;15-23)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요(8:12),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10:1-18)

5. 살인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짓도록 하신 도피성(35:15)은 죄인들의 파난처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6. 유월절 어린양(9:1-14)은 죽으실 그리스도의 모형이다(고전5:7).

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진 가운데 거하신 것은 성육신 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리스도의 모형이다(1:14-18).

8. 발람은 야곱의 별(24:17)에 관한 예언을 했다. 야곱의 별은 곧 그리스도를 가리킨다(2:9, 10).

 

 

1. 민수기의 이름

민수기의 원래 히브리어 명칭은 와예답베르’, 그리고 그가 말씀하셨다. 주후 9세기 경 맛소라 사본에 나오는 첫단어. 오늘날의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이 책의 이름을 베미드바르, 광야에서

이 책은 또한 방황의 책, 블평의 책이라 불리기도 한다.

 

2. 민수기의 저작 연대

36:13, 모압평지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 요단강을 건넌 사건은 주전 1446년으로 추정되는 출애굽 사건보다 40년 후에 있은 것이므로 민수기는 주전 1406년 이전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3. 민수기의 요약

민수기는 세 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행 중에 갖추어야 할 질서와 규율이다.

2) 앞으로 있을 이동에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기능이다.

3)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정복과 정착을 위해 어떠해야 하는가? 이다.

 

민수기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내산에서 약속의 땅을 향하여 출발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1:1-10:10).

 

2) 백성들의 반역으로 인한 민족의 실패가 나타난다(10:11-14:45).

 

3) 불신앙의 반역의 결과로 광야를 방황하는 모습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약속의 땅인 가나안 정복의 준비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주요 단어 : 방황

민수기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단어는 방황입니다. 그래서 민수기를 방황의 책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11일이면 들어갈 수 있는 땅을 40년 동안 방황하는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미국 격언에 이해하는 것은 기다려서 할 수 있다. 그러나 순종하는 것은 기다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자유롭고 풍성하게 해 주기 위해서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주요성경 구절 : 14:22-23, 20:12

삶의 축복은 순종에 있다. 참된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이다.

일단 순종을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믿지 않은 것이다.

 

 

 

민수기1:1-4

  지파 장군(족장) 20세 이상 군인수
1 르우벤 엘리술 46,500
2 시므온 슬루미엘 59,300
3 유다 나손 74,600
4 잇사갈 느다넬 54,400
5 스불론 엘리압 57,400
6 에브라임 엘리사마 40,500
7 므낫세 가말리엘 32,200
8 베냐민 아비단 35,400
9 아히에셀 62,700
10 아셀 바기엘 41,500
11 엘리아삽 45,650
12 납달리 아히라 53,400

 

 

 

1-25장 반역의 구세대

 

26-36장 희망의 신세대

 

1-25장 구세대의 죽음

 

1. 순종적인 시작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의 광야 행진준비(1-2장)

민수기 1장 열두 지파의 인구 조사

바다의 모래처럼, 하늘의 별처럼,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지시사항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을 향하여 시내산을 떠날 준비를 한다.

인구조사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지표인 것이다.

 

1:47-54절은 레위 지파가 합산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그들은 제사장 지파로서 군대사역을 면제받고 장막을 돌보고, 또한 장막과 관계된 모든 장비와 계약을 돌보는 일을 맡는다. 장막은 이동 가능한 성소 혹은 성전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자신의 임재를 나타낸다. 장막은 한 가운데 지주대로 받치는 휘장으로 이루어진 직사각형의 천막이다.

 

천막의 크기는 어림잡아 길이145피트, 72피트, 높이 7피트이다(27:18). 이 천막 안에 두 휘장이 드리워져 방을 두 칸으로 나누는데, 뒤쪽 방은 법궤를 보관하는 장소이다. 휘장의 앞쪽 방은 거룩한 임재를 나타내는 향단, 촛대, 진설병 등이 있었다(25). 번제단과 청동으로 만들어진 물두멍은 장막의 전면 문밖에 있는 마당에 두어서 제사장들이 청결의식을 행하게 하였다(30:18).

 

모세가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땅에 떨어뜨려 깨트렸는데 이것은 계약의 파기를 의미하는 몸짓이다(32:9-14)

 

민수기 2

성막 중심으로 편성된 이스라엘 진(민수기 2)

민수기 2장 행정 사역 : 하나님의 백성의 조직과 지도력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하여 여행하는 동안에 머물게 될 진영의 배치를 묘사한다.

 

레위 지파는 민수기 2장에 있는 장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특수임무에서 축복을 받기도 저주를 받기도 하였다.

유다-잇사갈-스불론 집단인 장자 르우벤의 자리를 대체하여 가장 뛰어난 선두의 자리를 차지한다. 유다 집단은 민수기 2장에 첫째로 거론되며, 전통적으로 보다 성스럽게 여겨왔던 진영의 동쪽에 차지한다. 동쪽은 장막의 문을 열면 정면으로 보이는 방향이며, 모세, 이론, 그리고 다른 제사장들이 위치한 방향이기도 하다.

 

갈렙은 유다지파이며,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이다.

이스라엘 진영의 중앙에 장막을 위치시키는 중요성은 이스라엘 공동체 밖에 저 멀리 설치된 회막(tent of meeting)이라는 대안적 전통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진영의 중앙에 있는 장막과는 다르게, 이 초기의 회막은 하나님으로부터 신탁을 받은 장소이며, 이곳을 희생 제물을 드리는 장소도 아니고 또한 법궤의 집도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영속적으로 회막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추구하기 위하여 천막에 들어갈 때마다 나타나곤 하였다. 장막이 출애굽 마지막에 이르러 완성되자, 이 초기의 보다 더 온건한 회막이 장막과 함께 나타남으로써 회막은 진영의 중간에 있는 장막이라는 대안이 되기도 하였다(2:2).

 

이스라엘이 군대를 조직해 가지고 행진해 가다가 쉴 때에는 한 가운데에 회막이 있는데, 회막이 동쪽을 향해 문이 있다. 유다가 선두로 잇사갈, 스불론 세 지파가 동쪽을 진을 치고, 또 르우벤을 선두로 시므온, 갓 지파가 남쪽을 진을 치고, 또 서쪽에는 에브라임 지파가 앞장서서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함께 진을 치고, 그 다음에 북쪽에는 단이 앞장서고 아셀, 남달리가 진을 치게 됩니다.

 

이스라엘 진영의 진행편성(2)

 

낮에는 항상 회막 위에 구름이 있었습니다. 쉐키나의 구름인데 하나님께서 여기 계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구름은 비가 내리는 구름이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표가 되는 구름입니다. 밤이 되면 어두워서 구름은 보이지 빛이 환하게 비취므로 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진을 치고 있다가 구름이 하늘로 높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나팔수인 제사장이 뚜우하고 크게 불면 맨 먼저 동쪽을 진을 쳤던 유다 진이 출발합니다. 기수가 유다 진을 위하여 만든 기를 가지고 가면 나손 족장이 74,600의 군대를 거느리고 맨 먼저 갑니다. 이 때 군인들과 함께 가족도 함께 갑니다. 이어서 앗사갈 지파의 족장이 54,400명을 거느리고 그 뒤를 따라 갑니다. 그 다움에는 스불론의 엘리압 장군이 57,400명을 데리고 따라 갑니다.

 

그 다음에 제사장이 나팔을 뚜우하고 크게 붑니다. 그러면 남쪽에 진을 쳤던 르우벤 진의 기수를 가진 자가 나가면 르우벤 족장 엘르술이 46,500명의 군인과 가족을 거느리고 따라갑니다. 그 다음에는 시므온 지파의 슬루므엘 족장이 59,300명을 거느리고 그 가족과 함께 따라 갑니다. 그 다음에는 갓지파의 엘리아삽이 46,500명을 데리고 따라 갑니다.그 다음에는 레위진은 회막을 거두어서 가지고 그 뒤를 따라 갑니다. 그 다음에는 서쪽에 있는 에브라임 진의 엘리사마 족장이 108,100,, 그 뒤에는 므낫세 지파의 가말리엘 족장이 32,200명을 거느리고 나가고, 그 뒤에는 베냐민 지파의 아비단 장군이 35,400명과 그 가족들을 거느리고 따라갑니다. 단 지파의 아히에셀 족장이 67,200명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그 뒤를 따르고, 그 다음에는 아셀 지파의 바기엘이 41,500명을 거느리고 그 뒤를 따르고 맨 마지막에 납답리 지파의 아히라 족장이 53,400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갑니다

 

 

민수기 3

 

민수기 3장은 모세와 아론의 형통이다.

창세기 족보 혹은 기족가계도 가운데 일부는 조상들의 여러 출생을 자세하게 말하지만, 각 출생에서는 단 한 사람의 조상만을 언급한다. 예를 들면 창5:1-32절에서는 아담으로부터 노아에 이르는 출생계통을 말한다. 이 소위 말하는 수직적인 혹은 직선적인 족보는 약속의 줄기를 하나의 초점으로 점점 더 좁히고 더욱 제한적인 단체로 한정시킨다. 이 진행과정은 광대한 하늘과 땅의 출생, 아담의 출생으로 시작한다(5:1). 그러다가 초점은 계속적으로 그 단체와 가족을 좁히고, 좁혀 나가다가 창세기372에 이르러 야곱의 출생으로 좁혀진다.

 

민수기 3:1은 야곱과 이스라엘의 지파 가운데서도 한 단계 더 좁혀서 아론과 모세의 출생 가운데서도 제사장과 레위로 좁힌다. 아론과 모세의 출생들은 고립된 상태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큰 공동체를 섬기면서 산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관계는 상호적인 상호의존과 책임을 말한다.

 

제사장의 직분(3:1-51)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 제사장은 제사를 드림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고, 감사의 뜻을 하나님께 전달하였다.

율법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선포하고, 용서를 선언하며 하나님의 말씀, 곧 율법으로 백성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정결을 유지하는 일이었다. 제사장은 성전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ㅇ르 섬기는 공동체를 정결케 하는 사명을 받았다(10:10-11)4절에 보면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드리다가 변을 당했다(10:1, 2). 이들은 하나님께서 인치신 번제단의 불을 취하여 분향하지 않고 다른 숲불을 향로에 담아 분향하였다(1 6:2)

 

3장에 있는 첫번째의 레위 지파의 특별 인구조사는 1개월 이상 된 모든 레위 지파 남성을 포함하였다(3:15).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 남성을 대신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민수기 3장의 첫번째 레위 지파 인구조사의 목적은 레위 지파의 숫자가 다른 지파의 장자를 일대일 조건으로 대체하기에 충분한가를 헤아리는 데 있었다.

 

각 집단의 총계는 게르손이 7,500, 고핫이 ,8600, 므라리가 6,200명(3:22, 28, 34)이다. 이 세 숫자의 실제적인 총계는 22,000명이다. 이스라엘 장자의 총수 2,2273이다. 장자의 수는 레위 지파의 숫자가 273명 부족하기 때문에 모두 다 떠맡을 수 없다(3:39, 43, 46). 만약 레위 지파가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다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면 그때에는 초과된 이스라엘 자손은 또 다른 방법으로, 즉 돈을 냄으로써 대속될 수 있었다(3: 44-51).

 

장자의 봉헌은 이스라엘의 역사에게 노예가 되었던 민족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속받았음을 상기하는 유형적인 방법이다.

오늘날 예배시 드리는 봉헌은 궁극적인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행진의 순서

1. 유다지파와 동쪽 지파가 먼저 간다.

2. 법궤가 따르게 된다

3. 르우벤 지파에 속한 지파가 가게 되고, 다음이 중앙인데 여기는 성막이 따르게 된다. 법궤와 성막이 구별되어 따르게 된다.

4. 에브라임 중심의 지파들이 따른다.

5. 단 진영의 지파들이 따른다.

 

유다의 깃발은 적색으로 사자 깃발이다.

르우벤은 사람 그림이고, 혹색 깃발이다. 에브라임의 깃발은 자색깃발이요, 소를 풍자한다. 단의 깃발은 독수리이고, 황금색이다.

 

 

레위 지파의 임무(3:5-13)

제사장을 도와 회막의 모든 일을 거들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할 때 그들을 위하여 필요한 일을 거들어야 하는 것이다.

레위의 세 아들, 게르손, 므라릿, 고핫을 지휘하는 사람은 아로느이 아들, 엘리에셀이고 그가 성소의 일을 맡은 모든 사람들을 감독하기로 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장자수가 레위 남자의 수보다 273명이 많다. 273명은 돈으로 환산하여 한 사람에 다섯 세겔씩 1365세겔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바쳐서 속상을 해야 한다.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하는 일

희생물을 죽이는 일을 한다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을 한다.

성막의 가구를 옮기고 세우고 하는 일을 전담하게 한다.

가르치는 일을 한다.

 

인구조사

첫 번째 인구 조사는 시내산에서 출애굽을 한 1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레위 지파를 제외한 20세 이상의 남자는 모두 603,550명 이었다(1:46)

두 번째 인구조사는 느보산에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준비로 출애굽 3세대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그 수는 601,730명이었다(26:51).

 

유다 지파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에 유다 지파를 쓰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창 49:8-10). 그래서 광야의 행진을 시작할 때도 언제나 유다 지파를 맨 앞세우고 출발했다.

 

야곱은 예언하기를, 왕의 홀이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인데 실로가 오실 때까지 그럴 것이다. 실로는 히브리어 샬롬, 평화와 어원이 같다. 다시 말해 유다는 평화의 왕, 메시야가 오실 때까지 왕의 홀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진영조직

이스라엘 백성이 회막을 중심해서 사방으로 나누어 진을 치도록

 

1. 보호의 의미

회막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는 하나님의 보호가 있다.

 

2. 효율성의 의미

 

200만이 넘는 대인구가 광야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조직이 필요했다. 각 지파별로 진영을 구분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고전 14:40).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하고 있을 때

먼저 유다와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행군의 선두에 섰고, 그 뒤로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의 순서였다. 그리고 행군의 한 가운데 성막이 있고, 이 성막은 레위인들이 메고 갔다. 그리고 상막 바로 뒤에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따랐고, 단 아셀, 납달리 지파가 행군의 마지막을 지켰다.

 

2. 순종이 최선의 길이다(민 3:1-4:49)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가 시내광야에서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죽는 장면이 민수기 3장의 첫머리에 나온다(3:1-4).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내려 주신 불로 짐승을 불태우게 되어 있었다. 성전의 촛대를 밝히는 불도 그 불에서 당긴 불로 켜야 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불을 들고 왔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하여금 실제적인 제사장 역할과 봉사가 결핍되는 부분을 보충하는 책임을 지게 하셨다. 레위인들이 하는 일은 제사장을 돕는 일이었다(3:6). 회막의 일을 돕고(7), 회막의 기구들을 돌보았다(8). 또 광야의 여행 도중 회막을 분해하고 운반하고 설치하는 모든 사역 등이었다,

 

이스라엘 군대에는 스무 살에 들어갈 수 있지만, 레위인의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서른 살이 되어야 했다. 그리고 나이 50이 되면 레위인들이 하는 중심 사역은 할 수 없고 은퇴를 해야 했으나 레위인들을 감독하는 일은 계속할 수 있었다.

 

14-39절에는 레위인들의 인구조사가 나오는데 특이한 것은 다른 지파를 계수할 때에는 일개월 이상의 모든 남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3:14-16).

 

레위에게는 세 아들이 있는데, 첫째는 게르손, 둘째는 고핫, 셋째는 므라리였다.

1. 게르손의 자손들은 7,500 명으로 회막의 서쪽에 진을 치고 있다가 이동을 하면, 성막의 천막과 덮개, 문장, 줄들을 맡아서 운반했다(3:25-26).

 

2. 고핫 자손들은 약 8,600명으로 회막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들은 법궤, 진설병 놓는 상, 등대, 제단, 기구 등을 운반했다(3:31).

 

3. 므라리 자손들은 약 6,200명으로 회막 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성막 구조 널판과 기둥과 말뚝 그리고 성막지붕의 띠 막대 등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다(3:36-37)

 

레위인들이 장자 대신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는데 인구조사결과 22,000명이었다. 이스라엘 각 지파의 장자의 수는 22,273명이었다. 초과된 숫자인 273명은 한면 당 5세겔의 대가를 지불하여 그 돈을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가져 오게 하였다(3;36-48)

 

성막이 출발할 때가 되면 아론과 아들들은 성막의 기구들을 푸른 보자기와 주홍색 보자기에 싸서 하나님의 거룩한 것들을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게 하는 동시에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기구를 쌀 때에도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고핫인들은 이 법궤를 위시한 모든 중요한 가구들을 운반하는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었다(4:4-16).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최선의 길이다.

민수기 4장에 있는 레위 지파의 두번째 인구 조사는 30세에서 50세 사이에 이르는 남성에 한하여 이루어졌다. 이 인구 조사는 회막의 봉사와 보수 유지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나이 많은 성인 레위 지파의 숫자만 계수하였다.

고핫 자손들은 장막에서 가장 거룩한 집기들을 돌볼 책임을 맡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계수하였다(4:4).

게르손은 회막의 휘장과 외부덮개를 운반하는 일을 맡았다(4:21-28).

므라리 자손은 장막의 기둥들과 밑받침들을 메고 운반하는 일을 맡았다(4:29-33)

 

레위 자손들의 임무

연령은 30세에서 50세까지로 한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건강하고 성숙할 때이다. 25세부터는 견습기간으로 일한다(8:25).

제사장과 가장 가깝고 성막에서 가장 중심에서 일하는 이들이다. 성소 안에 있는 짐들은 제사장들이 꾸린다. 고핫자손들은 옮기는 일을 하게 된다.

 

법궤는 휘장으로 싸고, 해달의 가죽으로 싸고, 청색 보자기로 싼다.진실병 상은 청색 보자기로 싸고, 홍색 보자기로 싸고, 해달의 가죽으로 싼다. 그 외에 다른 기구들은 청색 보자기와 해달의 가죽으로 싼다.

법궤와 제단은 제사장이 멘다. 다른 것은 고핫 자손들이 메고 간다.

 

 

엘르아살의 임무

고핫 자손을 맡은 감독자로 이들이 성물에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일과 그 외에 중요한 것이 4 가지이다. 등유와 향품과 소제물과 관유이다.

성막에서 항상 밝게 비추도록 촛대가 있고, 등유를 점검하여 늘 꺼지지 않게 하고, 성악 안에는 늘 빛이 있어야 한다. 성막은 게달의 장막으로 덮고,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또 휘장으로 덮었기에 빛이 필수적인데 그 빛은 등유로 비춰야 한다.

 

민수기 5

남에게 해를 준 죄는 속건제로 해결한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본인과는 20% 가산하여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서 사죄를 하고 보상을 하는 것이다.

 

의처에 대한 해결법

소제를 드린다(15). 보리 가루는 따분한 신세, 유황이나 기름을 붓지 않는 것은 제물의 곤궁함같이 사람의 곤궁함을, 죄를 생각나게 하는 소제를 드린다

물을 다망 띠끌을 넣은 것은 저주받은 물을 상징한다. 머리를 푸는 것은 존귀한 자리를 떠난 것을 말한다.

맹세로 아엔, 아멘 한다. 사실이면 저주를 받아 마땅하는 표시이다.

저주 글자를 쓴 물을 마시게 한다(26). 이런 신성한 의식을 통해서 대부분은 이실직고할 것이고, 부정이 있으면 증상이 나타난다.

 

3. 성별된 삶에는 축복이 있다(5:1-6:27)

 

5:19-26 만일 여인이 강간의 죄를 지었으면 이 쓴 물을 마실 때에 여인의 넒적다리가 떨어져 나가 배가 붇게 된다. 여인은 이 저주를 아멘, 아멘으로 받아들어야 한다. 이렇게 맹세한 다음에 여인은 쓴물을 마시게 되고 제사장은 의심의 소제를 바친다. 이 본문에 대해 많은 연구들이 행하여져 왔는데, 거룩한 성수가 죄 지은 인간에게 임하는 정확한 효과에 관한 것이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결과는 자동적으로 불법적인 성행위에 따르는 유산 혹은 태아의 자연 유산이라고 주장한다.

 

학자들은 여인의 쓴물을 마시는 시련과 출애굽기 32:20에 있는 이스라엘의 금송아지 배교 사이에 유사성이 있음을 주목하였다. 모세는 이미 가루로 만들어 버린 금송아지의 재를 물과 혼합시킨다. 재로 뒤섞인 물은 시련에 의한 재판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우상숭배로 금송아지를 예배하였던 죄책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는 처벌인데, 이것은 민수기 5장에서 불성실한 아내에게 쓴물이라는 심판을 내리는 것과 같다(8:14, 9:15, 23:15).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은 구별되는 것이고 성화되는 것이다.

1. 부정한 자의 격리(5:1-4)

하나님은 깨끗하지 않은 자를 격리시켰다(1-3). 문둥병자(FP13), 피나 고름이 흐르는 자(15), 시체를 만지는 자(21) 등은 격리해서 진영 밖에 거하게 했다.

 

2. 부정한 물건의 보상(5:5-10)

물건을 훔쳤거나 손해를 입혔으면 반드시 보상을 하는데 원래 액수에 1/5은 피해로 인한 정신적, 시간적 고통을 감안한 것이다. 만일 훔친 물건의 주인을 찾을 수가 없을 때에는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제사장에게 바쳐야 했다.

3. 부정한 여자의 분별(5:11-31)

남자나 여자나 간음을 하면 법정에서 판결을 받고 돌로 쳐서 죽이는 것이 정상적인 처벌법이다. 그러나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남자에게는 간음에 대한 처벌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편이 의처증이나 질투심으로 인하여 일방적으로 아내를 내좇을 수 없었다. 의심만으로 아내를 폭행하고 내좇는 일을 하나님은 엄격하게 금했다.

아내의 부정을 확인하고 아내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15).

다음은 질그릇에 담은 물에 제단에서 가져온 재를 뿌리고 여자의 머릿수건을 벗기고 난 후 여자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맹세하게 한다.(5:16-19) 베일을 벗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에는 재를 탄 물을 마시게 했다. 만일 그 여자에게 죄가 있으면 배가 붓고 넓적 다리가 썩어져 나가게 되어 있다(5:20-22). 사실 어떤 여자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해도 티끌 썩은 물을 마신다고 해서 살이 썩고 복통을 일으키고 죽을 리는 없다. 그 사람이 그 일로 변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사람의 죄를 아시고 죽게 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어쩌면 이 방법은 아주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하나님께서 무죄한 영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 무고한 사람을 벌주기 의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진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5:1-31)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진을 정결케 할 것을 촉구하셨다

1) 부정한 자를 내어 보내라(5:1-4) : 세 부류의 부정한 자가 나타남

 

문둥병자: 당시 전염성 피부병으로 불치의 병이었다

유출병자 :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에 피나 이물질이 나오는 병, 부도덕하고 문란한 성생활로 성병을 옮기는 자들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들. 시체에 접촉된 자는 일주일종안 부정케 된다(19:11)

이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도덕적으로 성결하고, 종교적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2) 피해를 온전히 갚으라(5-10)

 

각 사람에게 물질적인 피해를 입혔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5:6-7)

 

첫째, 지은 죄를 자복해야 한다.

 

둘째, 그 죄 값을 온전히 갚아야 한다

 

피해액을 보상하되 1/5을 더하여 보상하라.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랑의 관게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피해를 입힌 가족이나 친족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리라고 했다.

 

셋째,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

 

흠 없는 수양을 잡아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 이렇게 해야 죄 무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죄값을 철저히 해결하라고 하신 것은 회개는 했지만 남아있는 죄책감을 없애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사람에게 지은 죄는 반드시 사람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해야 한다(5:23-24). 물질적인 피해 뿐 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까지도 보상해야 한다.

 

3). 의심의 소제를 드리라(11-31)

 

아내가 부정을 행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 의심의 소제를 드리도록 한 규례이다.

의심의 소제를 드린 경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아내과 타인과 간통죄를 지었으나 증인이 없을 경우, 다른 하나는 아내의 순결이 의심이 되는 경우이다(15).

 

일반적으로 소제는 고운 가루를 드렸지만, 의심의 소제는 보리 가루를 드려야 한다. 기름도 붓지 말고 유황도 두지 말아야 한다. 이는 감사와 헌신의 제사가 아니라 죄악을 생각나게 하는 제사이기 때문이다.

 

16-26절은 의심의 소제를 드리는 과정이 나타나 있다

1. 제사장이 여인을 여호와 앞에 머리를 풀게 했다. 범죄한 여인이 당할 수치가 어떠한 가를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 여인으로 하여금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였다(19-24).

 

범죄한 일이 없으면 전혀 해를 받지 않지만 범죄한 일이 있으면 그 저주의 물이 창자에 들어가서 배를 붓게 하고 넓적 다리를 떨어지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맹세시켰다. 넓적다리를 떨어지게 한다는 것은 여자의 생식기가 썩게 된다는 뜻이다. 제사자의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한 후 여인은 아멘, 아멘으로 응답해야 한다(22)

 

3. 의심의 소제를 드렸다(25).

 

제사장은 의심의 소제를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단으로 가서 기념물을 불살랐다(26).의심의 물을 마시게 했다(26-28). 이물은 거룩한 물을 담은 토기에 성막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넣고 저주의 말을 기록한 양피지를 물에 빨아 넣은 물이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가정의 순결을 지키게 하기 위함이었다.

 

민수기 6장(저주)

 

민수기 6장에는 나실인에 대한 서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실인이란 레위인이 아니면서 일정 기간 동안 하나님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맹세한 사람을 말한다(6:1-2).

나실인의 서원은 의무적인 것이 아니고, 자신이 원해서 하는 특별 서원이었다.

 

나실인에게는 금지된 사항이 세 가지가 있었다.

1,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나실인은 포도주를 마셔서는 안된다. 포도주는 세상 향락의 상징이다.

 

2. 나실인은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아야 한다.

 

고린도전서 11:14절에는 남자가 긴 머리를 가지는 것이 권위를 결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3. 시체에 손을 대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6:4-6).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라도 그로 인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게 드리는 표가 머리에 있음이라

삼손과 같이 나실인은 자기들을 정결하게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힘을 잃는다. 나실인들의 경우엔 정결과 힘은 불가분리적이다.

 

나실인의 서원을 파기하게 된 때에도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게 되어 있다(6:9-12). 그리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년 된 수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려야 했다. 그러면 이미 지나간 날은 무효가 된다.

 

속죄제물을 드리는 데에는 두 가지의 영적인 위미가 있다.

 

첫째, 자기의 죄성을 사하는 의미이고, 둘째는 자기가 구체적으로 범한 죄 하나 하나를 사한다는 의미가 있다(6:13-17).

 

나실인 서원(6:1-21)

나실인이란 단어의 히브리어의 뜻은 봉헌된, 성별된 자이다. 나실인은 공동체 안에 있는평신도로서 별도로 구분하여 하나님께 특별히 거룩하게 그리고 성별되게 하는 사람이다.

 

나실인이 지켜야 하는 세 가지의 주된 위임사항이 있는데 술을 금하고, 머리를 자르지 않고, 죽은 자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6:1-8은 나실인 서원의 성격을 규정한다. 9-12절은 죽은 자와의 접촉을 통하여 나실인의 서약을 부지불식간에 범하였을 때 치료하는 조건을 제시한다.

 

나실인으로 임기 끝나는 절차

 

정한 기간이 끝나면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제사를 드린다. 번제나 소제나 속죄제나 화목제나 속죄제를 다 포함한 제물을 드리는데 다만 중요한 것은 번제와 속죄제이다.

머리를 민다. 나실인의 표시가 삭도를 대지 않다가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으로 삭도를 댄다.

포도주를 마실 수 있다. 평상시의 생활로 할 수 있다.

 

목사님들이 성도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축복은 하나님의 축복이다(6:22-27)

 

 

4. 예배드리며 살라(7:1-9:14)

1) 지도자들의 예물(7;1-89)

 

각 지파의 족장들은 레위인들이 이동하는 데에 필요한 황소와 수레를 헌물했다(7:1-5). 수레 여섯 대와 그 수레를 끌어줄 소 열 두 마리를 가져와 게르손 자손들은 소 네 마리와 수레 2, 므라리 자손들이 분해한 회막과 물건들을 운반하는데 는 소 8마리와 수레 4대를 썼다. 므라리 자손들은 주로 기둥이나 말뚝 같은 무거운 성막의 기구를 운반하므로 많이 배당하였다. 고핫 자손들은 회막의 기구들을 직접 어깨에 메고 운반했기 때문에 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주지 않았다.

 

제단용 예물은 족장의 이름만 다를 뿐 똑같은 내용이 83절까지 반복되고 있다(7:11-17). 각 족장의 이름은 그 자체의 구별성을 비쳐주며, 각 예물은 자세히 묘사되고 정당한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봉사의 작은 행위라도 낱낱이 기록하고 귀여운 예물의 작은 것이라도 빠뜨리지 아니하고 낱낱이 기록하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코 잊지 않으신다.

 

예물의 내용을 보면 소제물로 쓸 기름섞은 고운 가루를 채운 은쟁반 한 개와 은그릇 하나, 향을 가득 담은 금숫가락, 번제물로 수송아지, 숫염소, 일년 된 숫양 한 마리씩, 속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 화목제물로 황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염소 다섯 마리, 일년 된 숫양 다섯 마리(합해서 17마리)를 드렸다.

어느 부족에게 대표성을 부여하지 않고 다 기록함으로써 그것이 동일한 권리를 뜻한다는 것을 보야 준다.

 

각 족장들이 지파를 대표해서 예물을 드리는 절차

1. 1일에 한 지파씩 드렸다

 

2. 순서는 진이 배열된 순서따라 드리게 된다.

 

동편은 1일에 유다진부터, 2일에 잇사살, 3일에 스불론 순으로 된다. 4일에는 남편에 위치한 르우벤, 5일에 스므온, 6일에 서쪽으로 배치된 지파순으로 갓, 7일에 에브라임, 8일에 므낫세, 9일에 베냐민, 북쪽으로 배치된 지파들로 10일에 단, 11일에 아세르 12일에 남달리이다.

 

2) 금등대(8:1-4)는 오늘날도 유대교를 상징한다.

 

줄기 뿐만 아니라 꽃잎 모양 받침도 모두 망치로 두드려서 만들었다. 오늘의 유대인들은 이 등을 창 앞에 켜두기 때문에 그 집이 유대인의 집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등불의 관리는 아론과 그 아들들이 했다.

 

이 불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진설병이 있는 떡상을 향하여 밝혀졌는데, 그 의미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도움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등대 자체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등대의 재료인 금은 왕권을 상징한다. 거기에 새겨 놓은 꽃무늬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상징하는 것이다.

 

일곱 등잔은 증거의 일을 하고 계시는 성령의 빛을 표현한다.

등은 덮혀 있지를 않고 드러나 보이도록 비추고 있다. 어떤 물건이나 어떤 인격의 진정한 가치가 보여질 수 있는 것은 성소의 빛 안에만 가능하다

 

일곱 등잔은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한다. 신자는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한다(5:16).

8:1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일곱 등잔은 증거의 일을 하고 계시는 성령의 빛을 표현한다. 일곱 등잔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 등대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5:16).

 

 

3) 레위인들의 임직(6-26)

개인적인 정결(6-7)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깨끗한 영을 위해서 성결의 물을 뿌리는 정결예식을 거행했다.

오늘날 세례를 받을 때에 물을 뿌리는 것도 정결하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예식인 것이다.

 

깨끗한 옷을 입어야 했으므로 옷을 전부 세탁하였다.

 

제물도 세 가지를 바치게 되어 있다(8)

 

레위인들은 번제물과 소제물, 속죄물을 바쳤다. 번제물로는 수송아지를 바치고, 소제물로 곡식제물을, 그리고 속죄물로 수송아지를 바쳤다. 번제물은 전적인 헌신을 의미하는 제물로, 소제물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바치는 것을 위미한다. 속죄물은 구체적으로 범한 죄들과 죄성을 하나님 앞에서 없애기 원한다면 드렸다.

 

임직절차

온 이스라엘로 모이게 한다(9-13)

 

요제물을 취하고 레위인으로 하여금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한다.

 

백성들이 레위인에게 안수한다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각 부족의 대표들이 안수함으로써 그들의 권위와 헌신을 인정받게 된다(8:9-11)

그러면 레위인들의 답례가 있다. 먼저 레위인들의 대표가 번제와 속죄제로 수송아지를 바쳤다. 그리고 레위인은 아론과 제사장들에게 예물을 바쳤다. 이 두 가지가 끝나고 나면 비로소 레위인들은 성막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4)레위인의 소속

16-19절은 레위인들의 소속에 대한 규정이 나온다. 레위인들은 장자 대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구별된 자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론들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준 사람들었는데 회막에 관한 업무와 속죄제물을 바치는 업무 등을 했으며, 제사장을 도와서 속죄제로 바칠 짐승을 죽이고 각을 뜨기도 했다. 레위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회막에 출입할 수 없었다.

 

레위인들은 25세에 사역을 시작해서 5년 동안은 견습을 하고 30세가 되면 본격적으로 가벼운 사역에만 관여했다. 50세가 되면 은퇴를 해서 감독관 등 비교적 육체적으로 가벼운 사역에만 관여했다(8:23-26).

 

민수기 9

(9:1-15) 구속의 축제: 애굽에서(12), 광야에서(9), 가나안 땅(5)

유월절에는 두 개의 아름다운 진리가 제시되어 있다. 구속과 하나님의 백성의 통일성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시킨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주의 성만찬은 죄와 사탄의 무겁고 어두운 속박에서 해방시킨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구속의 축제, 유월절을 지키게 하라

애굽에서(12), 광야에서(9), 가나안 땅에서(5)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는 자는 유월절을 이월 십 사일에 지키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대비책이다(9:9-11). 그렇다고 해서 절기의 율례와 규례에 다소라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어야 한다. 제물 중 아무 것도 아침까지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 또 그 뼈를 꺽지 말아야 한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던 것을 기념하는 것이며, 주의 성만찬은 교회를 죄와 사탄의 무겁고 어두운 속박에서 해방시킨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유월절 규례

1. 몸을 정결케 하라(10)

 

2. 양은 흠 없고 1년 된 숫놈으로 뼈를 깎지 않고 잡아 제사를 드리는 요제(곡식으로 드림), 번제(수양으로 드림), 소제(기름섞인 고운 가루), 전제(포도주)를 드린다. 이것은 예수님을 예표한다(19:33-34).

 

3. 일체의 무교절로 지킨다. 누룩을 제거한 떡과 그리고 쓴나물을 막는다.

 

4. 정상인은 의무적으로 지킨다. 부정한 자는 다음달로 지킨다. 외국인이라도 자원해서 지키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감(9:11-23)

 

언약궤가 앞을 향해서 떠날 때에는 모세가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옵소서.”하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앞서 가다가 정지하면 언약궤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모세가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한 다음에 성막을 치고 거기에 궤를 모셔 놓고, 동서남북으로 진을 치고 쉬었습니다.

 

그럼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예수님은 내 양이 내 음성을 안다고 하셨습니다. 즉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그 말씀을 깨닫고 따라갑니다. 예수님도 믿는 사람을 잘 아셔서 사랑하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또한 영혼의 구원을 받으니까 아주 즐겁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벧전 1:8-9).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진리가 우리를 인도하신다(16:13-14)

하나님의 아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8:14-15).

 

하나님이 인도하신다(9:15-10:10)

 

나팔의 사용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다. 나팔은 꼭 하나님의 뜻이 있을 때, 들려줄 말씀이 있을 때에 하는 것이다.

은나팔은 하나님의 백성을 집합시킬 때와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불도록 사용되었다(10:1-2). 두 나팔을 동시에 불면 모든 회중이 성막 앞으로 모였고, 하나만 불면 지도자만 모였다(10:3-4).

 

또 이 은나팔은 첫째 행진의 신호로 사용되었다(10:5-6). 둘째, 9-10절에는 하나님께 호소할 때, 전쟁에 나갈 때는 예고신호로, 나팔을 물면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셨다. 접전의 때에는 하나님께 호소하는 나팔을 불었다(10:9). 셋째 절기를 지킬 때이다. 축제의 기쁨을 알리거나 예물을 드릴 때에도 사용되었다.

 

광야의 행진(10:11-28)

행진은 유다 지파를 위시한 세 지파가 앞장서고, 다음에는 성막이 따르고, 다음이 르우벤 지파를 위시한 3지파이고, 다음은 성막의 성구와 단들이나 법궤가 따르게 되고, 다음이 에브라임을 위시한 세 지파이고, 다음이 단 지파를 위시한 세 지파가 따르게 된다.

 

광야의 범죄(고전10:5-10)

1. 우상숭배(32:4)

2. 간음(25:3)

3. 주를 시험(21:5)

4. 원망(14:2)

 

모세의 처남 호밥(10:29)

모세의 장인, 이드로(르우엘)의 아들이요, 모세의 처남이었다. 호밥은 사막 지방을 잘 알았기 때문에 모세가 그에게 이스라엘 민족에게 길을 인도해 달라고 부탁(10:29-32)

호밥은 맹수가 나올 때에 대처할 방편이나 외적이 들어올 때에 전쟁에 대처하는 일들이나, 광야에서 식물들이나 생활에 필요한 약품들을 준비하는데 경험이 많았다. 그러나 호밥은 모세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불평은 전염성이 있다

불평할 기회보다는 감사할 기회를 자꾸 만드는 것이 공동체를 위해서는 훨씬 좋은 일이다.

불평은 습관이다. 연습을 하면 할수록 늘게 되어 있다. 만약 불평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하나님께서는 주신 복을 세워 보라.

 

위기와 기도가 합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위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또 한 번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늘어놓은 불평의 내용은 주로 먹을 것에 대한 것이었다(11:5-6). 사람은 현실에 불만이 생기면 공연히 과거를 미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작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게 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하자 모세도 하나님께 원망한다(11:10-11). 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불평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께 직접 불평을 하는 것은 그래도 괜찮다. 그 불평을 다른 사람에게 늘어놓는 사람들이 문제이다. 특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을 사람에게 해서는 안된다.

다같은 불평이라도 누구 앞에서 하느냐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 자기혼자하면 그것이 독백이 되고, 사람 앞에서 하면 불평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는 것은 기도가 된다.

 

힘든 환경이나 위기는 불신앙의 사람들에게는 절망을 낳는 것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믿음의 눈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똑같은 사건이 이렇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아무도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자신만이 자기를 불행하게 하거나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조금만 해석을 어긋나게 하면 절망에 빠지고, 조금만 해석을 잘 하면 전혀 다른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12:2).

 

하나님은 모세에게 팀 사역을 할 것을 말씀하셨다(10:16-17). 일을 잘 분배하는 사람이 일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서 무거운 짐을 혼자지고 쩔쩔매지 말고 나누어서 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4:11-13).

하나님은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뽑으라고 하셨다. 한 사람이 열 명 이상을 책임지지 않게 하셨다. 이것은 아주 효율적인 조직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고기를 보내주셨다. 바다로부터 강한 바람을 보내시어 셀 수도 없이 많은 메추라기를 진 사방으로 보내주셨다. 당시에 메추라기들의 정상적인 이동방향은 아프리카 내지로부터 북동쪽으로 날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바람이 거꾸로 불어서 메추라기를 떨어뜨리는 비정상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다.

 

 

민수기 10

은나팔(10:1-10)

 

나팔을 부는 일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에게 속했다.

 

하나님께서 회막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심(10:35-36)

 

구름이 높이 솟아 오르면 우리의 언약의 땅 가나안으로 가자 하고서 제사장이 나팔을 불면 제일 먼저 유다진이 짐을 싸가지고 앞장 서서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특별히 회막을 맡은 레위진은 성전에 들어가서 성소와 성소 사이에 있는 막을 거두어서 그것으로 언약궤를 싼다.

 

그리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다음에 보좌기로 잘 쌉니다. 그것을 제일 먼저 하고 , 그 다음에는 성소 안에 있는 진설병을 놓는 진설상과 거기에 필요한 그릇들, 가구들을 한데 다 싸서 짊어지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제사장이 하는 일입니다.

 

또 등잔이 있는데, 등잔에 불을 밝히는데, 거기에 쓰는 기구들도 아 이와 같이 짐을 꾸려 놓습니다. 또 거기에는 향단이 있는데, 향단도 그와 같이 다 싸서 포장하고, 또 뜰에 있는 단도 제사장이 다 포장해서 들고 갈 수 있도록 싸 놓습니다. 다 포장하고 거기에 체를 꿰어서 어깨에[ 메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다 이렇게 포장해서 채를 뀌어 놓으면 그 다음에 레위 자손들이 어깨에 메고 가는 것입니다. 고핫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언약궤를 매고 선두에 선 유다 족속 맨 앞으로 가서 제일 선두에 나가는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맨 앞에서 인도하여 가신다는 표를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서쪽에 진을 쳤던 게르손 자손들이 성막을 만들려면 빙 둘러서 막을 치고 지붕도 막으로 덮는 것인데, 그 막들을 다 거두어서 짐을 꾸립니다. 그러면 그 다음 므라리 족속이 -성막을 만들기 위해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막을 세우는 것인데-성의 기둥과 판자, 말뚝, 이런 것들을 다 거두어서 짐을 꾸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르우벤 진이 그 뒤를 따라 가고, 그 다음이 고핫 족속이 성전 안에 있는 기구들을 전부 메고 따라갑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서쪽에 진을 쳤던 에브라임 진이 나가고, 그리고 단 지파가 제일 후진으로 나갔습니다.

 

민수기 11

1613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먹이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러나 민수기 11:31-35절에서 메추라기를 먹이시는 사건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원망하는 자를 불로 사르다(11:1-3)

원망은 피로감이 있을 때, 공포감, 불신감이 있을 때 원망하기 쉽다.

이스라엘 백성이 욕심대로 행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함(11:4-35)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 탐심은 우상숭배이다.여기서 섞여 사는 무리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고 애굽에서 이웃집에 살다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구나하는 것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서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불평의 내용은 음식이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보다는 고급 음식이 없어서 불평이다. 외는 오이를 말하는데, 애굽에는 향이 있는 오이가 많이 있었다. 수박은 일이가 더운 지방이기에 들이나 언덕에 많았다. 부추는 보통 애굽에 많이 나는 풀이다. 파와 마늘은 애굽의 노동 계급의 중요한 식사 중에 하나인 기호식품이었다.

 

혼합된 원리를 지닌 사람들과 교제한다는 사실 이상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에게 손해가 되는 것은 없다. 드러내 놓고 맹세한 원수들과 함게 행동하는 것 이상으로 위험천만한 일도 없다.

 

마태복음 13장에서는 가라지와 누룩이 있다. 사도 바울은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2:4, 1:4)들이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한다고 이스라엘 백성의 온 가족들이 다 울었습니다. 모세는 자기 짐이 너무 무겁다고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은 70인 장로들과 유사들을 모아서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셔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메추라기는 봄철의 철새로 아카바만을 따라 올라오다가 급한 바람을 만난 것이다. 그리고 대륙 깊숙한 곳 이스라엘이 진치는 곳까지 와서는 남쪽으로 기진하여 떨어지는 것이다(78:26-31).

 

31절에 보면 바람이 메추라기를 몰아 90cm 높이로 40-50리 정도 메추리가 떨어져서 하루 24시간 메추라기를 모으니 진 사면에 각각 펴 놓을 만큼 많이 모아 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탐욕을 내서 고기를 먹다가 죽고 맙니다. 무슨 일이 잘된다고 해도 생각 없이 좋다고만 해서는 큰 코 다칩니다.

 

민수기 12

모세가 동족 여자를 아내로 삼지 않고 구스(에디오피아) 여자와 결혼함으로 인해 누나 미리암과 형 아론이 트집을 잡았다. 본래 모세의 아내는 미디안 여자 십보라였다(2:15-21).

 

하나님은 가나안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 하였지 구스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방족과 잡혼을 하지 말라는 말씀은 있다. 대개 경우 잡혼이라고 하는 것은 신앙 중심보다는 자기의 육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나중에 모세에 대한 주도권에 대한 불평으로 확대되었다.“여호와께서 모세에게만 말씀하셨는가?‘(12:2)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합하게 아시는 사람을 인도지로 세우심(12:1-16)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형과 누나입니다. 그런데 모세를 비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도 말씀하셨다하였습니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다는 것은 한낱 구실뿐이고 진짜 속셈은 우리도 하나님의 종이다. 모세만 특별하냐? 모세의 말이면 다 백성이 들어야 하고 우리도 모세에게 복종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결국 누가 더 높으냐? 우리가 더 높으냐?하고 경쟁하고 시기한 것입니다.

 

책망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다 같이 하나님의 종이지만 모세와 너희는 차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이상을 보이시고, 또 꿈으로 보이시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상이나 꿈은 내용이 빈약하고 간단할 뿐 아니라 그 가르치는 방법이 직접적이 아니고 간접적입니다. 이상을 받으면 그것을 잘 깨달아야 하고, 꿈은 해석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미리암은 문둥병이 걸려서 7일 동안 고통을 당하고, 백성은 칠일 동안 진행치 않다가 용서함 받고 진에 들어와 함께 갔습니다. 우리는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비방하기를 두려워아니하느냐?”는 말을 중대하고도 심각하게 느껴야 할 것이다.

 

내 종을 비방하지 말라(12:1-16)

미리암과 아론은 선천적으로 우월감과 교만이 있다. 아론이 모세를 동생으로, 미리암은 모세를 키우고 어릴 때에 힘을 다해서 도운 관계를 잊지 못하고 타이는 조로 하지 않았나 본다. 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했다. 모세가 손위 사람들과 전혀 상의 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피하는 이방 사람과 결혼한 것에 서운함이 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이방여인들과 결혼을 금지하신 것은 아니다. 구스 족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부족 중에 들어 있지 않다. 진짜 이유는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고 하는데 있었다(12:2). 우리와도 하나님이 말하였다. 이것이 교만이다.

 

또한 미리암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유대인이고 모세의 아내인 구스 여자는 미리암에게 올케가 되는 관계이다. 미리암은 가정적으로 직책이나 재산권리나 인권적 입장에서 열등의식이 있는 것 같다.

 

제직회를 하고 나면 회의 귀신이 있을 정도다. 회의를 시작할 때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고 지금 예수님께 이 자리에 임재해 계십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을 다 듣고 계시고 우리가 행동하는 것을 보고 다 보고 계신다.

믿는 사람들끼리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생각해 주는 마음은 귀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9-16절에는 하나님의 종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문둥병에 걸린 미리암의 모습이 보인다. 일단 하나님께서 등을 돌리시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제 아론은 자기 동생을 나의 주라고 부른다. 자신들이 악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이 죄의 대가로 죽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은 그 사람의 나이가 얼마인가에 구애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이 어떠한 가에 따른 결과이다(4:12).

 

모세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용서해 주셨지만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신다. 죄는 사함 받지만 죄의 영향은 7일은 가야 아물어진다. 7일간 근신할 것을 전제하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려면 7일간의 영향은 가야 한다. 참된 회개의 자세는 자기 죄에 대한 대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14-16).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곳이 언제나 그리고 어디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은 아니다. 시내 반도에는 물이 없고 메말라서 풀이 돋지 못하니까 우양이 풀을 뜯지 못하고, 따라서 젖을 낼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 제1세대들도 광야 40년 동안 계속 회개하고 하나님께 복종했더라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계속 반역했기 때문에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세상 대세를 따르는 정신이 아니라 진리의 영을 따르는 용기와 결단을 따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또 대대손손 모든 옷 모퉁이에 단을 붙이고, 거기에 청색줄을 붙이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 단을 볼 때마다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게 하려는 것이며, 자기들의 마음이나 눈의 욕심대로 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바치는 거룩한 예물등은 다 제사장과 그의 자녀에게 주신 것으로서, 소금을 쳐서 썩지 않게 하듯이, 여호와 앞에서 맺은 불변하는 언약이다. 소위 소금 언약이다.

 

이스라엘 사람들과 동거하는 이방인들도 사람의 시체를 만지면 이레 동안 부정한 사람으로 여긴다. 그 사람은 제 3일과 제 7일에 붉은 어린 암소를 태운 재를 탄 물을 뿌림으로써 정결해져야 한다.

 

우선 흠이 없고 멍에를 메어보지 않은 붉고 어린 암소 한 마리를 모세에게 가져온다. 모세는 그 소를 엘리아살에게 주고, 엘리아살은 진영 밖으로 나아가 그 앞에서 소를 잡고 회막 정문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린다. 그리고 나서 소를 몽땅 태운다. 동시에 백향복과 히숍 풀과 자색물질을 그 불에 던져 넣어 같이 태운다. 그리고 나서 제사장은 옷을 빨고 몸을 씻은 후에 진영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저녁 때까지 제사장은 부정하다. 암소를 태운 사람도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저녁까지는 부정하다. 소가 완전히 타고 나면 정결한 자가 그 소의 재를 모아 가지고, 진영 밖에 보관한다. 그것을 물에 타서 부정한 자들을 씻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그 암소의 재를 모아서 보관하는 사람도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저녁 때까지는 부정하다. 정결한 자가 부정한 자에게 제 3일과 제 7일에 그 잿물을 뿌린다.

 

민수기 13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심(13:1-20)

132절에는 정탐꾼에 대한 말이 단 하나도 없다.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말라 주저하지 말라(1:21). 하나님의 말씀보다 정탐꾼의 말을 듣는 것은 잘못이다. 마치 바울의 말보다는 선장의 말을 듣다가 큰 풍랑을 만나는 것과 같다(27:9-11). 하나님의 인도는 더 확실하게 안전과 권능의 보호로 한다(1: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항 길을 지시하신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이 백성들의 요구가 정당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시내산에서의 율법 수여, 정탐꾼 파송, 왕의 임명 등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취하지 못하리라(13:31). 불신앙의 말이 신앙의 말에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다. 신앙의 말은 하나님을 바라보고서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고 하지만 불신앙의 말은 난문제들을 바라보고서 우리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한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어린양의 피로 심판에서부터 보호를 받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홍해와 요단강의 깊은 의미로 들어가지 않고 있다. 우리는 마치 이 세상에 속하기나 한 것처럼 살며 행동한다(2:12).

 

광야는 인간이 어떤 존재냐를 증명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또한 어떠한 분이신가도 증명한다. 더 나아가서 광야는 믿음이 어떤 것인가도 증명한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올라가서 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우리가 먼저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해 보고 어느 성읍으로 가야할 것인지 알아보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서 12명을 정탐꾼으로 보낸 것입니다. 당시에 가나안 족속 가운데는 아모라 족속이 많았기 때문에, 아모리 족속이라고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모라 족속의 다 치고 가나안 땅을 몰아내고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탐지한 열 두 탐정의 다른 보고(13:21)

 

민수기 1321절에 보면 그들이 신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다. 신광야는 가나안 땅 제일 남쪽과 경계하고 있는 곳인데, 가나안 땅의 맨 북쪽에 하맛땅이 있다. 즉 가나안 땅과 남쪽과 북쪽을 다 갔다는 뜻이다.

열명의 정탐꾼들은 처음에는 사실대로 보고하였지만, 갈렙이 싸우러 가자, 이긴다 하니깐 사실에다 거짓을 조금 보태어 과장해서 이야기한 것이다. 땅을 악평하여 거인이 있다는 말에 과장을 더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뚜기와 같다고 했던 것입니다.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말라 주저하지 말라(1:21). 정탐꾼에 관한 말은 단 하나도 없다.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땅을 주셨다면 그것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땅을 탐지하기 위해서 파송할 필요가 도대체 무엇인가?

불신앙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어디서나 이 한 가지 사실, 즉 하나님을 추방해 버리는 것으로 언제나 특징을 이루고 있음은 주목할만한 일이다.

 

가나안 땅을 탐지한 열 두 정탐의 서로 다른 보고

열명의 정탐꾼들은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이라 보고합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신 땅이라는 생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갈렙은 우리가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습니다. 갈렙은 여호와께서 그 땅을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것을 끝까지 이루실 것이다을 바라고 믿었다. 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승리를 확신하고 치러 올라가자고 했습니다. 열정탐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과 자기들의 형편만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서 얼마나 큰 일을 하셨는가도 다 잊어버린 사람, 과거가 없는 사람, 과거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13:1-33)

정탐꾼 사건은 민13:1-2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한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신1:21절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올라가서 취하라고 하신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가나안 정탐을 요청해서 허락한 것으로 되어 있다.

 

4-16절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각 지파에 한사람씩 유능한 사람들을 선택했다.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이름이 영원히 기록된다(3, 성존 재건 보수자의 명단, 2500년전, 협조, 비협조자의 이름이 기록).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서 가져온 정보를 객관적인 내용과 그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주관적인 해석들이 있다. 객관적인 상황을 놓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해석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주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그 사람이 그 상황을 보고 로마서 828절을 암송하고 적용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리더십이 있었던 반면에 갈렙은 믿음의 힘이 있는 사람이었다. 갈렙은 지금 당장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자 한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까지 들어가는 데는 한 두 주일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 거리에서 38년을 헤매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불신앙이 주는 손해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 행동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전혀 시도해 보지 않은 일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행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어렵고 힘들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고생을 한다는 것이지 그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앙적인 해석은 말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믿음으로 전진하면 된다. 반면에 불신앙적 해석은 말이 많다(31-33.

정탐꾼들은 똑같은 것을 보고 왔는데 열 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두 명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해석의 잣대가 다르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신앙의 도구를 가지고 상황을 해석지만, 다른 사람들은 불신앙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한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무제의 해결자를 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만을 본 것이다. 문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보는 눈이 문제이다. 이와 같이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갈 것인가(13:25-33)

 

출애굽기 3: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알려 주셨다. ‘내가 언약한 것을 다 이룰 것이다는 뜻입니다.

3:12절에 보면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고 언약하신 것은 다 이루신다는 하는 것을 우리는 항상 믿어야 합니다.

 

민수기 14

불신앙은 자멸의 길이다(14:1-45)

혹시 교회에 애로사항이 있다든지 고칠 점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것은 좀처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도들에게 불평할 기회를 주신 대신에, 감사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간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라. 특히 불평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불평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승리의 조건 다섯 가지를 발견하게 된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8)

 

둘째, 우리의 순종이 필요하다/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9)

 

셋째,  우리의 용기가 필요하다/그 땅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

 

넷째, 승리의 확신이 필요하다/그들은 우리의 밥이다(9)

 

다섯째, 주님 임재의 확신이 필요하다/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니라

 

이스라엘은 반복적으로 불순종을 거듭했다. 망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꼭 망하는 길만을 계속 선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궤도 없이 무조건 진격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14:1-10)

 

10명의 정탐꾼은 가데스에서 올라가라는 명을 벋고도 거절하는가 하면, 호르마에서는 올라가지 말라는 명을 받고도 올라가겠다고 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다. 여호와께서 하려고 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니까 우리만 거인들과 싸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모든 원수를 승리한다고 보장한다.

 

하나님의 명예를 가장 귀하게 여긴 모세의 기도(14:11-19)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큰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을 보고도 믿지 않는 자를 가리켜서 멸시한다 하였고 거역한다 하였습니다.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심(23:1-3, 14:7-8)

우리가 구원을 받고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자비로우시고 공의로우신 분이심(1 4:20-38, 23편)

자녀들로 어른의 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정탐꾼 열명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36-37).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한 사람처럼 다 죽이지 않고, 또 공의로우셔서 각각 그 행한 대로 보응하였습니다.

 

참된 회개는 자기의 죄를 깊이 깨닫고 슬퍼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임(14:39-45)

모세가 너희 죄는 사해주시지만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20세 이상 모든 사람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을 것이다. 하나님 백성들이 슬퍼하고 우리가 참으로 범죄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들의 죄를 참으로 뉘우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나안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고생하여 살다가 죽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슬퍼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슬프게 해서 내가 큰 죄를 지었구나, 그러므로 이제는 그런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을 순종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찾아 순종하는 것이 귀중한 일입니다.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함( 14:39-45, 4:13-17)

주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 이런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민수기 15

 

감사로 제사 드리자(15:1-41)

민수기 15-25장은 불순종한 이스라엘이 38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면서 실패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광야생활이 시작되는 민수기 15장은 감사제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물을 바친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구체적인 표현행위이다. 이러한 제시행위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기를 요구하셨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는 것을 재확인하셨다.

 

제물의 종류(15:1-21)로는 어린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을 예비할 것이다. 붓는다는 것은 전제란 뜻으로 포도주 4분의 1을 부어야 한다.

수양이면 고운 가루 에바 10분의 2와 한 힌의 3분의 1을 섞어 예비하라.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3분의 1을 드려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 것이다.

가루나 기름이나 포도주나 다 생축에 따라 비례한다.

 

22-3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한 죄에 대한 규례가 소개되어 있다. 22-29절에는 실수로 범한 죄에 대한 것이다. 공동적인 범죄는 큰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수염소이다. 개인적인 실수의 경우에는 1년 된 암염소를 드리면 속함을 받는다.

 

30-36절에는 고의적으로 범한 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실수로 범한 죄의 경우에는 번제와 속죄제를 바침으로 용서를 받는다고 했다. 번제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것을 인정하고 이제부터 다시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표시로 드리는 제사이다. 속죄제는 자기 속에 있는 죄의 성품을 인정하고 그 죄성을 깨끗하게 하여 주옵소서하며 드리는 제사이다. 죄성이 깨끗해지면 죄를 덜 범할 수 있다.

 

그러나 고의적인 죄를 지었을 때 받게 되는 심판에 있어서는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으시고 철저하게 다루신다.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자들을 끊어버리라고 말씀하신다(30-31).

 

하나님은 옷자락에 달린 실을 통해 하나님께 언제 붙어 있어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라는 것이다(37-40)

 

하나님께서는 자기 죄로 인해서 슬퍼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죄 사함 받는 길을 내어 주심(15:27-31)

광야 생활을 하면서 짐짓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은 가나안에도 못 들어가고 광야생활을 하다가 멸망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15:30-31).

 

우리는 첫 사람 아담에게는 자립과 불순종의 두 가지 사실을 보지만 둘째 아담 예수님은 의존과 순종을 통해 사탄을 정복했다. 이제 우리는 낮고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66:2).

 

청색끈의 아름다운 제도는 하늘에 속한 것들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색끈을 옷단의 귀에 붙여 놓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 굳게 기억해 놓기 위한 것이었다.

 

청색 끈을 귀의 술에 더하라 하신다. 청색은 하늘을 상징하는 것으로 술과 술 사이에 남색 끈을 붙여서 금을 긋는다. 남색은 하늘을 상징한 것으로 긍휼과 자비를 말한다. 그 술의 실가락이 613개의 율례의 조목이라 하고 긍정이 248, 부정이 365개이다.

 

민수기 16

 

민수기 14장은 사람과 사람의 방법이 있고, 15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방법에 이 있다. 16장은 다시 사람과 사람의 방법이 나온다.

 

고라는 모세의 사촌 형제이다. 반역은 언제나 가까운 사람이 일으킨다. 고라 자손은 지성물과 관련된 것을 다 정리하고 메고 가야 한다. 그들은 성막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쓸고 닦고 정리하는데 제사장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 그의 일행은 모세와 아론과 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싸운 것이다. 고라에게는 고라의 일이 있고 모세에게는 모세의 일이 있다(4:15-16).

 

고라의 이런 공격에 대해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고 하나님께서 처리해 주시도록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운 일이다(16:31-34, 10:31)

고라의 죄는 얼핏 보면 회중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는 반역죄다. 이것이 고라의 패역이다.

 

순종보다 나은 제사는 없다(16:1-50)

세상에서 성공하는 5퍼센트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분량따라 충성하는 사람을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유다서 11장에는 가인의 죄, 발람의 죄, 고라의 죄가 함께 나열되어 있다. 가인은 인류 가운데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르면서 하나님께 반항한 자이다. 발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직을 돈 때문에 팔았던 자이다. 고라는 레위의 후손으로 반역의 선두에 서서 진두지휘한 주모자였다. 고라는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거부하고 남의 자리를 넘겨다보았다.

 

모세는 고라와 그의 무리들에게 향료에 불을 피워서 가져오라고 한다. 그 일은 제사장이 하는 일인데 레위 사람들에게 시킨 것이다. 그렇게 제사장 노릇을 하고 싶으면 한번 해보라는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모두 향로에 불을 담아왔다.

 

16-18절에 보면 고라와 대적하는 사람들이 향로를 가지고 회막문에 모여서 모세와 아론에게 대적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문 앞에서 나타났다(20-21).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그 회중들을 순식간에 멸하시겠다고 그들 사이에서 물러나라고 하셨다.

 

47-49절에 보면 아론이 향로를 들고 죽은 자들과 산 자들 사이에 섰다는 말은 아론이 그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렸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민수기 17장과 18장은 제사장 직분의 근원, 책임, 특권이 나타나 있다(5:4)

 

소명을 확인하라(17:1-18:32)

10-11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언약궤에 두라고 하셨다. 그것을 볼때마다 하나님께 도전하는 패역한 자들에게 증거가 되고 교훈이 되리라 생각하셨다. 하나님은 어떤 영적 교훈이 있으면 그 교훈에 어떤 증거를 남기도록 하신다.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돌 열 두개를 요단강 바닥에 두게 하셨다.

 

레위기에 보면 하나님께 접근하는 방법이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제물을 드리면 접근하는 방법이 있고, 제사장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이 있고, 제사장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이 있고,국가적인 속죄제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성전에 관한 업무들을 수행했지만 그들 역시 죄인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은 죄까지 책임져야 했다(18:1)

 

이스라엘은 어떤 중요한 행사가 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연결되어 있다.

전쟁에 나갈 때에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나가야 한다. 가정에서 어떤 행사를 할 때에도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려야 한다. 국가적으로 행사 할 때에도 먼저 예배부터 드려야 한다. 세상에 태어나고 돌아가시는 경우에도 다 예배드리고 난 다음에 행사를 해야 한다.

 

제사장의 직임

1. 제사에 책임이 있다(29)

 

2. 교사의 책임이 있다(대하17:9)

 

3. 축복의 기관이 되는 위치에 있다(18:5).

 

4. 재판관 입장이 된다(17:8-9)

 

5. 위생관으로도 권위가 있다(13:2-3, 17:14)

 

그러나 레위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과 제사장이 할 수 있는 일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섬기며 장막 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다른 레위인들은 장막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18:7).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백성들이 드린 예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에 한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응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불에 금방 타버린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여겨졌기 때문에 제사장이라도 해도 먹을 수 없었다(9-10).

 

레위기 3장에 대부분 희생제물에서 여호와께 태워 바치는 부분은 기름과 간, 공팥 같은 내장들이었다. 그곳들은 지성물이었기 때문에 제사장들과 그들 가족 중 남자들만 먹을 수 있었다. 나머지 가족들은 거제물과 요제물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정결한 자만이 먹을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예물은 화목제물과 같은 것이 이쓴데 오직 정결한 자만이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제사장과 그들의 가족은 하나님께 바쳐진 기름과 포도주와 곡식 등을 포함하는 이스라엘의 첫 소산을 취할 수 있었다.

사람이나 짐승이 처음 나면 제단에 바치는 대신에 그것에 상당하는 금액을 제사장엑세 갖다 바치면 되었다(15-16)

하나님께서 정결한 짐승이라고 정하신 소나 양이나 염소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서 그 단에 제물로 드렸다. 그러나 그 고기는 보통 제사에서 제단에서 태우지 않고 제사장들에게 주어졌다.

 

제사장의 분깃

속죄제나 소제나 불에 태우지 않은 부분의 것

화목제의 일부가 제사장 몫이 된다

첫소산

레위인의 십일조

 

짐승 중 불결한 것을 가져왔을 때 대개는 교환이 어려워서 그대로 두고 다른 것으로 드리게 되는데 그때마다 수수료가 붙는다. 각종 수수료가 있는데 이스라엘은 토지 거래 관계나 성전세금 관계나 결혼관계 등을 다 제사장과 성전에서 했다.

 

이러한 응식들은 하나님과 레위 지파 사이에 맺어진 소금 언약이다. 소금언약이란 말은 변치 않는 언약을 상징한다(18:19).

레위인들이 바치는 십일조에는 곡물과 포도도 있었는데 그것들은 직접 경작한 것이라야 했다. 그리고 반드시 생산한 것들 중에 가장 좋은 것을 바여야 했다.

 

민수기 19장 붉은 암송아지

붉은 암송아지는 광야의 모형이다. 그것은 도중에 부정한 것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며, 죄를 정결케 하는 것으로서 그리스도 죽음의 예표이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19:4)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해졌고, 이것을 믿어 양심이 완전한 평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거든-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9:11-14)

 

피는 오직 죄를 정결케 하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죽음을 보는데 비해, 재는 우리의 일상 생활 과정에서 접촉하는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하여 말씀을 통해 성령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에게 적용하는 기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과저으이 죄에 대해 디배책을 마련하심은 물론이거니와 현재의 부정에 대해서도 대비책을 마련하신다.

우리는 암송아지를 불사르는 행위에서 모든 세상적인 위대성, 인간의 영화와 종말과 육에 속한 모든 것을 제거하는 사실을 본다.

 

무엇이든지 부정한 것은 즉시 포기하라. 습관이든 관계이든, 기타 무엇이든 즉각 포기하라.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단념하라. 무슨 손실이 있더라도 버려라. 어떠한 세상적인 유익이나 세상적인 특권도 순결한 양심과 깨끗한 마음과 당신의 아버지의 얼굴의 빛을 상실한 것을 보상해 주지는 못할 것이다(17-19).

더러움이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기 전에는 결코 교제가 회복되지 않는다.

 

 

민수기 20

사회의 흐름이 원망과 불평으로 된 사회는 좀처럼 분위기나 민심을 감사의 분위기로 바꾸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심(20:1-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적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모세와 아론을 책망한 것입니다.

 

민수기 20:10-13에 보면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나온다. 백성들이 물이 요구하자 하나님만이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고 사람들 앞에 나서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 ‘우리란 말부터 잘못되어 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능력이나 학위로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런 생각은 아주 위험한 것이다.

모세는 자기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는 과오를 범한 것이다. 모세는 그 지팡이, 아론의 지팡이를 가직소 반석에게 말하도록 명령을 받았던 것이다.

 

형제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함께 지키지 않으면 남남이 됨(20:14-21)

왕의 대로는 에시온게벨에서 에돔을 지나고 모압을 지나서 북쪽으로 다메섹으로 가는 길이 쭉 있습니다. 그것이 왕의 길입니다. 그 왕의 대로로 가면 가나안 땅까지 빨리 갈 수 있고 쉽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돔 왕이 안된다고 거절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함께 지키지 않으면 이렇게 남남이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 2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믿고 그곳을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심(21:1-3)

남방에 거하는 아랏이라는 나라는 38년 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곳이다. 1:44, 14:45에서 호르마는 밀려나서 좇겨난 장소이다. 그때에도 실패하였지만 지금도 실패를 하고 있다.

 

광야의 불평으로(4-5)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뱀이 물려 죽은 자가 많았다(6). 뱀이 이스라엘을 물자 그들은 죄를 깨닫게 되었다.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 본 자는 살더라(21:9).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게되는 순간 그의 죄가 사라진다.

하나님은 지극히 자비로우셔서 죄인이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 살 길을 열어 주심(21:4-9)

 

하나님께서 사람을 살게도 하시고 또한 심판하시고 죽게도 하심(21:10-26)

아모리 족속은 죄악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멸망시키려고 작정하신 민족입니다.

 

 

민수기 22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대제사장이 있도록 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심(22:22-29)

구약시대에는 제사장이 되려면 알려주신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먼저는 목욕을 깨끗이 하고, 그 다음에 속옷을 입고, 또 에봇을 입고, 그리고 머리에는 관을 쓰고, 그렇게 아주 깨끗하고 아주 훌륭하게 옷을 입고 나가서 제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아론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의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우리는 히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친 선지자 발람(22:1-30)

모압 사람들이 데려간  베드로후서에 보면 미친 선지자(벧후2:16), 점쟁이인데,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어서 선지자 노릇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발람이 자꾸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그러면 가라고 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이 못가게 하시려면 딱 막고 안된다 하실 수 있으신 분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만 하시지 않고 가라고도 하시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발람은 아주 미쳐서 정신이 없어서 나귀만도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18-19절에 보면 발람은 말은 아주 좋은 말을 하면서도 행동 거꾸로 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발람 선지자가 하는 일을 막으시고 또 그렇게 가면 너는 곧 죽을 것이다(22:31-41)’하고 꾸중하셨는데 그냥 선지자가 가는 길은 가고 하신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가 하려는 일은 막시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쓰실 수 있으니까 라고 하신 것이다.

 

4:28-33절에 보면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꿈 해석대로 이상한 병에 걸린게 된다. 그것은 동물화 망상(zoanthropy)이라는 병인데 사람인데 자기가 짐승이 되었다고 망상하는 것이다. 그런 이상한 병에 걸려서 소처럼 풀을 먹고 이슬을 맞고, 그냥 짐승들과 함께 자는 것이다. 머리털은 독수리 같이 되었고, 손톱은 새발톱 같이 되었다.

 

민수기 23

 

발람과 마술사 시몬의 같은 점(8:4-24, 22:12-38)

시몬은 성령이 오시는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줄로 생각하고 자기가 안수하면 즉 사도들이 하는 것과 같이 성신이 내려오겠다고 생각하고 돈을 주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던 것이다.

 

이스라엘을 향해 발람이 말한 세가지 복(23:1-12)

9절에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따로 구별된 나라라는 뜻이다.

10절에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13:16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는 언약이 나온다.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을지내 네 자손도 세리라. 아브라함의 자손이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열두 지파가 네 진으로 나누어서 진을 쳤는데 그 사분의 일도 세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즉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언약하신대로 복을 받았다. 앞으로도 복을 주실 것이다는 말이다.

나는 의인의 죽음같이 되기를 바란다. 구약에서 의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원하시고 인도함을 받는 사람

 

나는 죽을 때라도 이스라엘 같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세 가지 축복을 담고 있다. 이 백성은 아주 딴 나라와 달리 구별된 백성이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아줘 수가 많아졌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백성이다.

 

 

민수기 24

 

발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만 하고 발락에게서 쫒겨남(23:27-24:13)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24:7). 아각은 아말엑의 욍이다(17:8-16). 아말렉을 이길 것이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아주 강국이 될 것이다.

 

9, 꿇어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사자는 자기 마음대로 눕기도 하고 앉기도 한다. 사자가 숲속의 왕인 것처럼 이스라엘이 강할 것이다.

 

발락 왕은 발람에게 대단히 화가 났다.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이제 꺼져 버리라고 한다. 발람은 자기가 꾸짖은 나귀 꼴이 되었다.

 

아말렉이 맨 처음 싸움을 걸었고 , 24: 18절에 보면 모압과 에돔도 이길 것이다. 지금 모압이 이스라엘을 해치려고 저주하고 있고, 에돔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 나라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 나라들을 치시겠다는 것이다.

 

민수기 25

 

바알브올의 죄와 비느하스의 거룩한 분노(25:1-13)

모압 여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꾀어서 자기들의 우상 바알 브올에게 제사를 드릴 때에 음식을 먹고 우상에게 절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전염병으로 인해 이만 사천 명이 죽었다.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창으로 죽이니까 염병이 그쳤다. 이렇게 많이 죽어 가다가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남자와 여자를 창으로 죽이니까 염병이 그쳤다. 이스라엘의 40년 역사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언약은 백성들의 죄로 말미암아 지연된다.연기된다.

 

 

민수기 26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는 특별히 구별하심(26:57-65, 35:1-8)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지나서 요단강 동편 모압 평지에 이르렀을 때에 또 한번 인구 조사를 했다. 이번에는 601,730 명이었다. 지난 번보다 1,820이 축났다. 이번에 인구 조사를 다시 한 것은 미디안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이 자꾸 싸움을 걸어오니까 이 사람들을 물리쳐야 하고, 가나안 정복을 위해 싸울 군인이 필요했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아 자기 땅을 삼아서 농사도 짓고 양도 기르고, 목축을 하기 위해서 일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민수기 35:1-3에 보면 레위 지파는 자기 지파만 모여서 살지 않고 백성 가운데 흩어져서 살면서 거기서 자기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서 또한 백성들로 하여금 잘 지키도록 하는 업무를 맡았다.

 

민수기 27

 

슬로브핫의 딸들의 신앙(27:1-11)

하나님께서는 여자에게도 기업 을 주시고 남자에게도 기업을 똑같이 기업을 주시는 것이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하나님이 약속한대로 가나안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생애를 마감하는 모세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27:12-23)

27:12절에 보면 모세는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하나님을 믿고 떠난 주의 백성에게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런 사람들이 죽어서 세상을 떠났지만 다 하나님의 백성이다.

 

 

민수기 28

 

상번제(28:1-8)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기업으로 받으면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꼭 정한 그때에 항상 드려라.

화제는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 화제를 드리면 그것이 타서 공중으로 올라가서 아 참 향기로운 것이다 고 기뻐하신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 소제가 있고, 전제도 있는데 소제와 전제는 이 화제에 곁들여서 드리는 것이다. 화제는 언제든지 있어야 한다. 화제가 없으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화제는 무엇으로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일년되고 흠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또 한 양은 해질 때에 드릴 것이요(3-4).

번제인데 늘 드리는 번제라 해서 상번제(上番祭)이다

 

민수기 31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바로 잡으시고 그 원수를 갚으심(31:1-18)

미디안 사람들이 모압 사람과 함께 꾀해서 이스라엘을 크게 해쳤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고 하셨다.

 

원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31:1-2, 5:44)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나라들을 하나님의 원수로 생각하시고 싸우셨다(15:6, 17:16, 23:22, 32:35). 이렇게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내 원수를 갚아주겠다. 너희의 원수를 갚으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

 

그런데 구약에서도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다(23:4-5, 19:18, 24:17, 25:21). 이것은 사사롭게 그 사람을 미워하는 개인적인 원수는 오히려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을 이유없이 미워하고 치려고 하는 나라는 하나님께서 원수로 생각하고 싸우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원수를 갚으라는 말이 많이 없어졌다. 이제는 어느 한 나라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기시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나라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미든 사람은 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게 하셨기 때문이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5:44, 6:35, 26:52).

 

그러나 신약에도 하나님의 원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12:9 원수 갚은 것은 내게 있다. 10:30-31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찐저

 

민수기 32

믿음의 공동체 의식

 

르우벤, , 므낫세 반지파 사람들은

 

첫째, 이곳에서 우리 어린 것들이 그 어미와 함께 살게 하도록 우리가 짐승을 위해서 우리를 짓고, 또 식구들을 위해서는 집을 짓고

 

둘째, 싸울 만한 사람들은 무장하고 이스라엘 백성 앞장 서서 가서 함께 싸우겠다

 

셋째,  요단을 건너가서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가 함께 싸울 것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그렇게 가서 싸우지만 거기에서는 우리의 기업을 하나도 달라고 하지 않겠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은 주님의 뜻을 존중하며 주님의 인도를 따라감(4:13-17)

무엇이든지 주님이 하라시면 나는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민수기 3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시는 이유(3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거기서 살아라 하실 때에는 우상을 전부 다 파괴하고 가나안 사람 같이 죄짓는 일을 하지 말고 이제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라고 그 땅을 주신 것이다. 만약 너희도 가나안의 본을 보고 우상숭배를 하면 좇아낼 것이라고 미리 경고하신 것이다.

 

민수기 34

 

이스라엘 백성이 기업으로 받을 땅의 경계를 정함(34:1-29)

 

이스라엘 자손이 40년 에는 왜 가나안에 못들어갔는가?(1:19-33, 13:14-18)

32절에 보면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계획하였다. 어떻게 가나안 땅을 점령할 것인가?를 염려하지 않았다. 이것이 40년 전과는 다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드릴까?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민수기 35

 

도피성(35:1-28)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된 경우, 원한이 없이, 평소에 미워하는 마음이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그런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벌을 좀 경감시켜 주기 위해서 이렇게 도피성을 만든 것이다.

 

이런 경우 일단 도피성으로 도망하였다가 일단 재판한 후에, 다시 도피성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는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해야 한다. 대제사장이 죽으면 자기 집에 가서 살 수 있다. 대제사장의 죽음이 그의 죄를 완전히 깨끗이 다 없애 준다.,

 

만약 그전에 도피성에서 나가면 원수를 갚을 사람이 죽여도 된다.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35:29-34)

33절에 보면 피를린 죄는 땅을 더럽힌다. 피흘린 자는 그 땅에서 살 수가 없다.

 

이스라엘의 시민권과 기업의 분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각 지파들이 땅을 골고루 분배하도록 하셨다. 딸은 시집 가서 남편의 기업을 받아서 거기서 살라고 하셨다. 그러다 보니 딸이 속한 지파의 땅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각 지파 안에서 결혼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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