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예화 1
저는 전도를 할 때 이런 질문을 곧잘 합니다. "미안하지만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분이 누군지 말씀하실 수 있겠어요?" 제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전도 대상자가 대부분 30대 혹은 40대의 사람들인데 그들이 좀처럼 대답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대답을 안하는 것일까요? 부끄러워서입니까? 아닙니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전부인줄 알고 바쳤던 부부간의 사랑도 살다보니 시들해져서 이제는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철이 들기 전에는 만족스럽게 여겼던 것도 인생이 무엇인가를 알기 시작하면서 모두가 허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상에서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라고 자신있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의 사랑에 깊이 사로잡혔습니다. 그때까지 그의 손에 꽉 쥐고 안 놓으려고 하던 세상적인 것을 예수님을 발견하고 나서부터 주님 앞에 송두리째 쏟아놓았습니다. 예수님만이 그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사랑은 생명의 맥박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얼마나 강한 것인지요! 그 사랑은 바울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시적인 사랑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힘은 강하다고 말합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랑에 붙잡힌 사람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도 이와 같은 사랑을 찾는 것입니다.
사랑의 예화 2
아빠와 엄마 그리고 7살 난 아들과 5살짜리 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가 일어나 아들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응급수술을 받던 중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딸이었습니다.
다급한 아빠가 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오빠에게 피를 좀 줄 수 있겠니?"
꼬마는 이 질문에 잠시동안 생각하더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의사가 대성공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때까지 딸아이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어!" 아빠의 말을 들은 딸이 낮은 목소리로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기뻐요. 그런데 나는 언제 죽나요?" 아버지가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죽다니, 네가 왜 죽는단 말이냐?" "그렇담 피를 뽑아도 죽는 게 아닌가요?"
잠시 숙연한 침묵이 흐른 뒤 아빠가 입을 열었습니다. "얘야, 넌 죽을 줄 알면서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네,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사랑의 예화 3
UCB(버클리 대학)에서 쥐에게 먹이를 주어 키웠는데, 세 종류로 분류하였다.
1번 쥐는 혼자 먹게 하였다. 2번 쥐는 다섯 마리가 함께 먹게 하였다. 3번 쥐는 사람이 손에 들고 먹이를 먹여 주며 키웠다.
즉 사람의 사랑을 느끼며 먹고 자라게 한 것이다.
1번 쥐는 600일을 살고 2번 쥐들은 700일을 살았으며 3번 쥐는 950일을 살았다. 1번 쥐는 뇌가 가장 가벼웠고 2번 쥐들의 뇌는 1번보다 무거웠으며 3번 쥐의 뇌 세포는 사방의 세포들과 많은 연결을 맺으며 뻗고 발달하여 훨씬 무거운 뇌가 되어 있었다.
쥐가 사람을 알거나 이해할 능력은 없지만, 쥐의 지능을 초월하는 어떤 큰 존재의 사랑과 연결될 때, 이 사랑이 생물학적으로 뇌하수체 속의 성장 호르몬 인자를 자극하여 건강하고 오래 살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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