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은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있는 바를 족한줄로 알라"(히 13:5)는 말은 "내가 내 손으로 수고하여 번 것에 대해 하나님께감사 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자는 만족할 줄 아는 자입니다. 만족함이 있어야 감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만족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돈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을 경계해야 합니다.
첫째로는 '내가 번 돈은 내 것이다'는 마음을 갖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사회를 위해 쓰라고 나에게 맡기셨는데 내가 번 것은 내것이 니 내 마음대로 쓰는 것은 타락의 결과입니다.
둘째로는, '돈이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돈의 전능성을 맹신하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게 돈이다'는 우리 속담처럼, 돈이 많으면 행복 하다는 논리가 팽배합니다. 그래서 돈과 행복을 일치시킵니다.
셋째로는, '돈 있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장 나쁜 악습입니다. 어려울 때 주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될 때 주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은 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참된 행복은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에서 오는 만족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돈의 많고 적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서 5:10 에서,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할수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라고 했습니다.
2..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히 13:5).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도 않을 것이고, 너희를 떠나지도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결국 나의 1차적인 공급은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는데 무엇이 걱정이냐는 것입니다.
시편 24:1은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고 말씀 합니다.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 이라 하십니다. 로마서 8:32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것을 다 주셨습니다. 아들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겠느냐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는 이제 모든 결핍에서 해방된 사람들이라는 말씀입니다.
딤전 6:17-19에 보시면 성경적 재물관이 가장 아름답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진정한 재물관은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물질 때문에 교만하지 말아야합니다. 17절, "마음을 높이지 말고" 이상하게도 사람은 돈이 좀있으면 거들먹거리고 교만하게 됩니다. 겔 28:5,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할 이유 가운데 하나가 정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6:17에서 '정함이 없다'는 뜻은 '견고하다, 분명하다, 확실하다, 영원하다'는 말 앞에 부정어를 붙인 것입니다. 즉 돈이란 영원한 소유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혜의 사람인 솔로몬은 잠언 23:5에서 "네가 어찌하여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달고 독수리 처럼 날아가리라"고 했습니다. 돈은 날개를 달고 날아가면 그것을 붙잡을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가변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소망을 두게 되면 마음도 생활도 신앙도 항상 흔들리고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돈"은" 돌다"의 명사형입니다. 즉 돈은 돌아다님으로서 소유의 가치가 이동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 거래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은 영원히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가치를 다 사용하면 다시 가치를 제공한 다른 사람에게로 이동합니다. 이런 돈의 순간성과 허무성을 깨달을수록 경건해 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7절,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었고 솔로몬의 믿음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하셨습니다.이것이 바울의 믿음이었고 죠지 뮬러의 믿음이었습니다.
바른 물질관은 어떤 경우에서도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보다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바른 재물관은 또한 이웃에게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18절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차고 넘치도록 선을 베풀어야합니다. 물질은 모으는데에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쓰는데 있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데 사용되어 지는 것에 그 가치와 목적이 있습니다. 선을 행하되 차고 넘쳐야합니다. 한 두번에 그쳐서는 안되고 일평생 하여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중단 없이 하여야합니다. 인색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정성껏 차고 넘치도록 해야합니다.
베풀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선을 베풀어야합니다.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선을 행하되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못해서 하면 안됩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 11:25.
그리고 긍휼의 마음으로 선을 베풀어야합니다.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선행의 동기가 바로 긍휼이어야 합니다. 선행을 자기를 드러내려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의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품고 오직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서 행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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