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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승과 제자의 관계

by liefd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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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부 교사 426명의 대답 중에서 학생들로부터 신체적인 폭행을 당한적이 있다고 3.8%가 말했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114명, 26%, 폭행을 하겠다는 위협은 76, 학교에 세워둔 자동차등이 파손된 교사는 189명, 40%이며,

학교 홈페이지에 인신공격적인 글을 올려서 피해를 본 교사는 모두 187명, 43%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이밖에 학교 건물벽에 선생님에 대한 욕설과 험담이 적혀있는 교사는 228명,  54%입니다.

 

진정한 교육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학생들에게 예의 바른 인간을 양육하는 것과 어른 공경하는 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일과 선과 악의 구별과 판단의 표준을 가르쳐 주는 일입니다. 이것이 안되는 교육은 실패한 교육입니다. 그러나 이 교육이 무너졌습니다.

 

학교에서 주일학교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학생들을 가르쳐 10년 후면 그들이 25, 20년 후면 35세이며, 대학생들을 가르쳐 10년 후면 사회의 중견들이

되며, 20년 후에는 사회의 명사들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가르치는 자의 보람이며 축복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다시 40살로 돌아가서 목회를 새로 하게 하신다면 어른목회 보다 젊은 대학생들 목회에 힘을 많이 써서 일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사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인생 삼사(人生 三師)

인생에는 스승이 세분이 계십니다.

 

첫째 부모님-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스승

 

둘째 학교 선생님- 지식과 기술과 인격을 가르쳐주신 스승

 

셋째 교회 선생님-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맑고 바르게 살게 한 신앙의 지도자- 목사, 전도사, 교사가 스승입니다.

이를 인생 삼사(人生 三師)라고 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가?

얼마 전 일간지에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과 싫어하는 선생님을 실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4위는 늘 웃는 얼굴로 대하는 선생님, 3위는 순수하고 솔직한 선생님, 2위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생님,

1위는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싫어하는 선생님

4위는 무뚝뚝한 선생님, 3위는 잘난 체하는 선생님, 2위는 교실에서 담배 피우는 선생님,

1위는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교육(敎育)의 교()자는 효도 효()자에 칠 복()자가 더해진 것입니다.

효를 때려서라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은 영어로 에듀케이션’(education)입니다.

이 말의 라틴어 어원을 살펴보면 끄집어내다라는 뜻입니다. 교육이란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교육은 주입이 아닙니다. 사람들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가슴에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머리를 채우는 것을 교육으로 생각합니다. 그 결과, 학력이 좋으면 교육을 잘 받은 것으로 착각합니다.

 

스승을 존경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스승을 존경하는 제자가 좋은 제자입니다. ‘존경하는 스승이 있는지자녀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교육이란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교육은 돈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시설이나 교육 기자재의 현대화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이 없이는 교육은 죽은 것입니다.

 

선생님에 대한 참된 존경과 고마움이 있을 때 비로소 교육은 시작되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여러분, 스승의 날에 꽃 한 송이 받는 것조차 무슨 큰 죄를 짓는 것처럼 취급받는다면 교육을 위한 모든 노력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요?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 바로 유대민족입니다. 노벨수상자의 22%(480명중 93), 세계 200대 재벌의 15%, 미 의회 정치인의 10%, 미국 변호사의 30%, 법대, 의대교수 중 50%, 언론사, 예술가, 과학자 등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민족이 바로 유대인입니다.

 

어떻게 소수민족인 유대인들이 이처럼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그들의 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유대인들의 교육 시스템 가운데 어떤 요소가 저들의 후손들을 세계의

어느 종족과도 비교할 수 없는 두각을 나타내는 존재가 되게 했을까요?

 

선생님의 한마디 말씀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그 말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대인을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는 민족으로 키운 힘이 되었습니다.

즉 교육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을 가장 존경하는 민족, 그런 사회풍토가 유대인을 가장 강인한 민족으로, 다방면에 걸쳐 세계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는 민족으로 키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역대하 265절을 보게 되면 웃시야라는 왕이 있습니다. 웃시야에게도 그를 가르치는 스가랴라는 선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는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그를

형통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 이름이 변방까지 퍼졌습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말에 따라서 이와 같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스가랴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안타깝게 세상에서 없어지게 되고 웃시야는 지속적으로 강성하게 될 때

그 마음이 교만해졌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교화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음이 교만해지니 악을 행하게 됩니다.

 

스가랴 선지자도 없고 다른 선생도 만나지 못하니 주 앞에 교만하여 범죄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향단에 분향하는 제사장의 권위까지 창탈하고 말았습니다. 웃시야는 자기 손의 향로를 가지고 향단에 분향하려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서 그에게 문둥병이 발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고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할 수만 있다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다 하겠다는 분들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선생님들입니다.

이 세상에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울어 주는 사람이 있나요? 선생님들은 여러분들 때문에 우시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해서 울고... 그런 여러분의 올바르지 못한 모습을 볼 때 안타까워서 울고... 또 여러분의 무관심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의 교회 선생님들이십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 계시는 선생님들을 잠깐 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십시오.

이 분들을 존경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입니다. 존경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하는 겁니다.

먼저, 그분 앞에서 예의를 갖추는 것 또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려고 애쓰는 것이 존경하는 표시입니다.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선생님들께 가르침 받은대로 살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이 여러분에게 가르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그 말씀대로 사십시오.

 

선생님과 함께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이 존경하는 표시입니다.

갈라디아서 6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여러분에게 좋은 것이 있습니까? 그때 여러분의 선생님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정말 좋은 일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선생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함께 그것들을 나누십시오. 선생님과 제자들이 서로의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또 여러분에게 말 못할 아픔이 있습니까?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습니까?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함께 의논하세요. 기도를 부탁하세요. 선생님들은 여러분을 위해서 눈물 흘리며 간절하게 기도할 것입니다.

세대차이 난다구요? 여러분! 세대차이나는 그 선생님들은 지금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이미 겪으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아픔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누구보다 염려해주고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나 교회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바로된 교육입니다.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루소는 교육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것이라고 했고, 인간이 인간을 가르쳐 인간되게 하는 교육이야 말로 값진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들은 큰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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