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해 전 허리를 조금 다친후 한번씩 불편함을 느끼곤 하는데, 아침 알람시계가 울리면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본 아내가 항상 그러더군요. 그렇게 워밍엄 없이 갑자기 일어나면 허리 상한다는 이야길...
신체란 게 갑자기 행동하면 무리가 가는게 당연하겠죠?
정보를 찾아보니 관련된 내용이 있더군요.
잠을 자게 되면 아무래도 자세가 고정이 되니 척추가 굳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저같이 알람소리에 바로 반응하며 몸을 일으키면 굳어있던 허리근육에 큰 충격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일어나야 할까요?
누운 상태로 조금씩 몸을 움직인 후 일어나는게 좋겠죠?
그렇지 않을 때는 몸을 비스듬히 해서 바닥에 한손을 짚고 천천히 일어나거나 몸을 한쪽으로 돌려 누운 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일어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런 건 실천하기 힘든 게 아니니 기억해 두고 며칠 해보니 한결 수월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 그 이외에 어떤 부분을 알고 실천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흡연을 하지 않는다
담배에 있는 일산화탄소가 척추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해 디스크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도 방해하게 되어 척추의 퇴행성을 촉진시킨다고 하니 담배의 폐단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아침시간 욕실에서 주의한다
필요이상으로 허리를 굽혀 세수나 양치질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시간 장시간 허리굽혀서 하게 되는 머리감기도 안좋다고 하네요.
이유는 앞에서 추측가능하듯이 자면서 경직된 허리쪽이 굽히는 자세로 인해 무리가 가게 되니 그렇다고 합니다.
두꺼운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지 않는다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앉으면 척추의 비대칭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기립근이 한쪽만 활성화되어 척추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유추할수 있듯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갑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는 자세를 올바르게 한다
잠을 잘 때는 천정을 향해 얼굴을 바로 하고 양발을 쭉 편 후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후 자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안좋은 자세가 엎드려 자는 것.
엎드려 자면 척추가 등 쪽으로 젖혀져 목과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저 같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베개를 벤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껴 척추의 비틀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전이나 의자에 앉을때 유의한다
엉덩이를 밀어 뒤에 빈 공간이 없도록 깊숙이 앉는 것, 여러모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등받이에서 엉덩이가 떨어지면 요통이 생기기 쉬우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무릎은 60도 정도 굽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키높이 구두도 주의
과다하게 키를 높인 구두를 신는 것과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키 높이 깔창을 하면 엉덩이는 뒷쪽으로 밀리게 되고 가슴은 앞으로 내밀게 되니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과한 멋부림에는 아픔이 따르나 봅니다. 그러니 필요하다면 적당한 선에서...^^
이상으로 허리에 안좋은 습관들을 알아봤는데....
한번 다치게 되면 참 오래가는 게 신체인 것 같습니다 .
그러니 생활 속에서 이런 것들을 지켜나간다면 효과는 분명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저 같이 허리 통증을
한 번 씩 느끼시는 분들은 꼭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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