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축복에 과정에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약속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은 당신의 약점을 훈련시키는 과정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방법을 사용하는 만큼 축복의 약속이 연기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성품이 바뀌지 않으면 야곱과 같이 그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같이 축복의 과정만 잘 통과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을 크게 축복하십니다. 창세기 22장 1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고난의 강도가 큰 만큼 축복의 강도도 그 만큼 크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축복받은 이후에 정말 잘해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축복을 받은 후에 하나님을 어떻게 잘 섬기는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이 100세에 이삭이라는 축복의 자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축복 받은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우리는 축복받은 이후에 그 축복에 도취되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이라는 축복의 자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창세기 22장 12절에 보면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자기의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얼마나 아끼면서 키웠을까요? 성경에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자식을 키우는 재미로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을 것입니디. 축복의 자녀 이삭으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창세기 22장 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의 자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하셨을까요? 창세기 22장 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이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신 후에 우리가 그것을 너무 아끼고 집착할 때 때로는 그것을 요구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는지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 하신 후에 다시 요구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 시험에 잘 통과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창세기 22장 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드내대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그토록 보고 싶어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신다 하더라도 우리가 그대로 준행하는 것을 말합니다(16절).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가 이해될 때까지 순종을 미루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해될 때에만 순종하지 말고 우리가 순종할 때 이해가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축복의 결정적인 기회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대로 준행하는 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창세기 22장 17절에 보면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을 요구하실 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 바로 축복하시지 않으시고 이렇게 많은 훈련을 겪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그들을 바로 축복을 하시지 않으시고 많은 과정을 겪게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냥 축복하시면 되실텐 데 왜 낮추시고 축복하는 것일까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요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많은 축복을 누리면서 그들이 교만해질 것을 너무나 잘 아셨습니다. 신명기 8:16-19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많은 재물을 얻은 것이 자신의 능력으로 얻었다고 착각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래도 내가 잘나서 그렇다는 생각을 자꾸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교만해지기 쉽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축복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축복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리거나 세상의 그 어떤 것에 마음이 온통 빼앗기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낮추시고 마침내 복을 주신 이유를 한 순간도 놓치시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축복을 다시 요구하시는 경우는 대부분 우리의 마음이 그것에 빼앗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축복하시는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으로 인하여 즐거워합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깨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명기 6장 10-1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될 때에,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될 때에,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실 때에,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 구원하여 주신 그 은헤를 어떠한 경우에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잘 섬겨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가나안의 다른 신들, 즉 이 세상의 그 어떤 신들을 좇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의 다른 신들을 섬기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노하사 멸절시킬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축복받은 이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면서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축복받은 이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축복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결코 멀리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축복 받은 이후애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며 이웃을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22장 1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와같이 우리는 축복받은 이후에 정말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당신이 축복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당신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히 축복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축복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만약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축복하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주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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