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고 축복받고 천국 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당신은 신앙생활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출애굽기 3장 12절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라.”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의 목적은 오늘날 구원의 목적과 같습니다. 즉 출애굽의 목적, 구원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목적은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즉 참된 종이 누구일까요?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만드는 종이 참된 종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주일에 교회에 나오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목회자와 교사의 사명이 무엇일까요?
에베소서 4장 11-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목회자와 교사는 단순히 가르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학생들과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고 있는가? 둘째 그들로 하여금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있는가? 셋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는가?
그런데 말라기서 3장 13-18절에 보면 주의 종이 오히려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길 필요가 없다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진리에서 떠나 물질을 섬기게 합니다. 세상을 섬기게 합니다. 사람에게 매이게 합니다.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것을 더 섬기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섬기게 해달다고 기도는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까?(14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아무 유익도 없다고 그렇게 슬프게 신앙생활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더구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도 복을 받지 않느냐? 악을 행하는 자도 잘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도 괜찮지 않은가?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만 알면 되지, 구태여 하나님을 섬길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러나 1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런 말을 분명히 들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정한 날에, 즉 심판 날에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를 분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6절에 보면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필수사항입니다. 구원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고, 즉 하나님을 경외하게 위함입니다. 전도서 12장 13절에 보면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2장 14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행위에 대해 선악 간에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까? 그러면 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렘2:19).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였는지 경외하지 않았는지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았는지 살지 않았는지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목적도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도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출3:12). 따라서 주의 종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종이 참된 종입니다. 물질을 섬기게 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권력, 쾌락을 섬기게 해서도 안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섬겼는가에 따라서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전도서 1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류의 종말과 개인의 종말이 오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12장 1-2절은 인류의 종말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란 의미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24장 29-30절에 보면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그때에...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그날 환난 후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는데 바로 그때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심판이 오기 전에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는지 그 목적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전도서 12장 7절은 개인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도로 찾으시는 그 날이 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히 9:27). 고린도후서 5장 9-10절 말씀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그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개인적인 종말과 역사적인 종말이 점점 더 가까이 오고 있는 이때에 창조의 목적, 구원의 목적, 축복의 목적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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