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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일이 있으리라(사 58:6-12),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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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해에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주시는가에 대해 언제나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해에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좋은 일이 많이 크게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언제나 언약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언제나 부르짖고 서로 뜨겁게 사랑하면 좋은 일이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금식 기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유익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항상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인가? 아니면 단순히 나의 유익을 위하여 하는 금식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은 주변에 고통당하는 자들의 멍에를 끌어주는 일에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흉악의 결박을 풀어준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멍에의 줄을 끌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세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이것은 육체적인 일이 아니라 정신적인 일이요 또한 영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해결하려고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별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은 이러한 사람들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사랑의 관심을 계속 가져준다면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고통당하는 자들의 멍에를 끌어주며 사랑의 관심을 계속 가져 준다면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나는 축복도 안받고 이런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내가 비록 힘이 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반드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당신의 생애에 아침과 같이 빛이 비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질병으로 고통을 당한다 하더라도 치료가 급속히 진행될 것입니다. 당신의 수고한 것 이상으로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방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호해줄 것입니다. 한 마디로 당신은 최고로 행복한 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9절 하반절과 10절의 말씀에 순종하면 당신에게 좋은 일이 많이 크게 있을 것입니다.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령을 만족하게 하면 .새해에 우리는 말로 인하여 남에게 멍에를 안겨주는 일은 금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해 손가락질하고 안 좋은 말하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일을 잘 하면서도 말로 인하여 축복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서로 힘들어 하고 괴로워하는 자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격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렇게 좋은 일이 많이 크게 있을 것입니다. 10절 하반절입니다.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당신으로 인하여 당신의 주변의 어둠이 대낮처럼 밝아질 것입니다. 1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내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항상 당신을 인도하여 좋은 곳으로 만족케 해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당신을 든든히 지켜 줄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활을 마르지 않는 샘같이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의 자녀들까지도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크게 있을 것입니다. 1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당신의 자녀들이 그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 우리가 또한 결단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본문 13-1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새해에 우리는 주일에 여행이나 사업, 오락이나 잡담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일예배에 절대로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두 가지 커다란 축복을 주십니다.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축복이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 세상에서 반드시 높여 주십니다.

 

결산의 기도

 

1. 한해동안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2. 한해동안 다른 사람 앞에서 잘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3. 그동안 잘못했던 부분들이 새해에 다시 넘어가지 않고 정리하게 하소서

 

 

 

새해 다짐의 기도

 

1. 무거운 멍에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자에게 찾아가 사랑의 관심을 갖 고 거기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입술의 파숫군을 세워주셔서 은혜와 유익을 끼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

 

3.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예배 시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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