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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by liefd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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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고전이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다. 이 책은 17세기에 로렌스 형제에 의해 쓰여졌는데 그는 프랑스 수도원의 조리사였다. 로렌스 형제는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이고 작은 일도 예배,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로 바꿀 줄 알았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과의 친구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던 일들을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것이 먹는 것이든, 목욕하는 것이든, 일을 하는 것이든, 쉬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든 상관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 일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상적인 예배의 모습이다. 에덴동산에서의 예배는 참석해야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태도였다. 아담과 하와는 항상 하나님과 교제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지금 있는 장소만큼 하나님께 가까운 곳은 없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모든 곳에 계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신다”(4:6).

 

로렌스 형제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어려운 말을 사용한 긴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하루 동안 계속 짧은 대화와 같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 속에 떠돌아다니는 생각들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기도에 길고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지 말라. 긴 말들은 대부분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 집중력 부재의 시대에 단순하게 하라는 이 제안은 특히 더 적절한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한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한 가지 방법은 숨 기도를 하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몇 세기 동안 이 방법을 사용해 왔다. 이것은 한 숨에 짧은 문장, 혹은 간단한 구절을 선택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주님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나는 주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나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는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나는 주님께 속해 있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삽니다. 주님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와 같은 짧은 성경 구절을 사용해도 된다.

 

가능한 자주 이 기도를 반복해서 마음에 깊이 박히게 하라. 그렇지만 이러한 기도를 할 때 기도의 동기가 하나님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만은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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