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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코칭, 어떻게 할 것인가?

by liefd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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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얘기를 나누었는데 오늘 이제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또 어떤 결정을 했는지 얘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지난 번 과정에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좀 얘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 지난 번 시간을 갖고 나서 선교부에서 크리스틴과 제가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해 왔는데, 아직 어떤 결론에 이른 것은 아니고 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는데, 또 다른 어떤 선교부의 일을 하고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 예, 그러세요”

“예. 그런데 이제 지금은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 먼저 그러한 제안을 했나요?”

“그런 것은 아니고 제 친구가 먼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에게 그런 제안을 했고, 그래서 그 쪽 선교부와 우리에게 얘기를 한 것입니다.”

“아, 그래요? 그러면 그런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선교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내용을 들었습니까?”

 

“예, 제가 듣기로는 그곳 위원회에 세 분의 캐나다 분이 좀 영향력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친구의 얘기로는 저희가 5월 말까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 예, 좋습니다. 그러면 이제 지난 번 나눈 이야기하고 기본적인 것을 형성을 해서 이 과정 가운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또 친구라든지 선교부 요원들, 또 이런 상황 속에서 크리스틴과 당신이 처한 상황을 좀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제 친구와 제게 선교부에서 신청서를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듣기로는 여러분이 선교부에 응모 신청서를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와 크리스틴은 응모 신청서를 보냈고, 좀 상호교류를 하면서 어떤 다른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 좋습니다. 그 동안 다루었던 문제를 짧게 다시 좀 얘기를 해 주셔서, 우리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나눌 지 알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 제가 선교부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어떤 점심 운전자를 고용하고자 했는데 저의 동의가 필요하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었던 얘기는 포카슈니즈가 운전을 하기보다는 저와 비전을 나누고 열정을 함께 나누는 동료가 되어서 지역 사회 비전을 나누고 그랬으면 참 놀라울 것 같은데요. 그래서 크리스틴과 제가 멘토하고자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예 그랬군요. 좋습니다. 그들이 포카슈니즈 외에 다른 어떤 운전자로 예상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뇨,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예 좋습니다. 당신이 그럼 지금 이 상황에서 함께 탐험해 보고 얘기해 보기를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초기 단계의 상황이라든지, 선교위원회 상황이라든지...”

 

“예, 몇 가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상호책임의 문제, 팀 내에서 팀을 형성하는 것이라든지, 재정적인 후원을 해 줄 수 있는 팀들, 기도해 주는 팀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상당히 약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회의 어떤 분에게 요청을 해야 할지, 또한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사랑과 지원이 필요한데, 이런 지원이 얼마나 될까 하는 부분이 좀 모호합니다. 물론 재정적인 지원이 가장 큰 문제는 아니지만 교회가 저의 사역을 좀 후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예 좋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한 가지 주된 문제로 등장한다는 말이죠?”

“예, 그런 부분에 기초 형성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데 고민이 좀 있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그 일이 되어야 합니까?”

“예, 내년 1월까지는 형성되어야 합니다.”

 

“아 그래요. 그러면 최소한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길게 잡아 8개월 정도 시간이 남은 거네요?”

“예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 현재 있는 단체에서는 떠나려고 하는 거지요?”

“예.”

“그래서 아무튼 그런 기초적인 부분을 형성하는 데 한 4개월 내지 8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다는 말이지요?

“예.”

 

“그리고 나서는 시골 지역을 순회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지요?”

“예, 그렇습니다.”

“또 다른 부분을 다루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예, 멘토링 하는 부분에 좀 문제가 있습니다.”

 

“아 예, 아마 당신은 누구를 멘토로 삼을지, 또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 같군요.”

“예, 제가 주되게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누구를 멘토로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 멘토링 사역을 제대로 해 나가야 하겠는데,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은 중보 기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중보기도자를 제가 좀 멘토를 하려고 하는데, 중보기도 자체는 현재 다른 사람들에게는 좀 생소한 것 같아요. 그리고 선교부에서도 생소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런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동행할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주님을 바라보면서 다른 분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핵심가치로 여길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이 이해가 되나요?”

“예, 그래요.”

“그러면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요. 당신의 친구를 통해서 초청을 받은 선교부에서 당신의 역할과 당신의 리더십의 역할은 어떤 것 같나요? 리더십 관계가 명확하나요? 아니면 아직 모호하나요?”

 

“글쎄요. 좀 어떤 부분은 좀 명료한 것 같기도 하면서 모호하기도 합니다.”

“아 예, 아까 전적으로 운전자 채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서로 의논을 해야 하고, 아무튼 그런 식으로 리더십이 형성되는 것 같은데요?”

“예, 아직은 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예, 이제 리더십 질문을 좀 하고 싶은데요. 만일 팀에서 어떤 리더십 문제가 규명되지 않고 계속 상황이 진행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부분이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예, 좋습니다. 또한 당신이 리더이고 또 리더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만일 그들이 주도적으로 어떤 부분을 결정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아 예, 그러면 큰 문제가 되겠지요. 그것들이 무슨 지역적인 문제 같지는 않고요, 제가 지금 현재 직면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그분들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 문제는 어때요?”

“예, 그냥 괜찮은 것 같아요.”

 

“돈 문제는 어때요?”

“예, 재정 문제라든지 그런 것은 괜찮은 것 같아요. 또 여분의 사람들이라든지, 좀 성숙하지는 못한 구성원들 같아요. 그런 문제는 있어요. 또 새로운 환경에서 제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런 문제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 저는 어떻게든지 해 나갈 것 같기는 해요. 저에게는 장기간에 그런 부분을 하려고 합니다. 차를 준비해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순회를 한다든지, 하나님 나라 가치로 삶의 스타일을 형성하면서 순회하려고 하는데, 하나님 나라 가치로 볼 때는 운전을 하든지, 말씀을 전하든지, 기도하든지 다 중요한 것이잖아요?”

 

“아, 예. 순회를 하면서 무얼 하시려고 합니까? 제가 듣기에는 그 부분이 중요한 것 같은데 순회하면서 무엇에 투자하시려고 하는 것입니까?”

“예, 세 가지인데요, 첫 번째로는 아내 크리스틴과 제가 예술적인 영역에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부르신 영역에서 실제적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두 번째는 사람들의 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노래를 하고 찬양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래서 예술 분야의 성장과 팀 내에서 관계를 통해 성장해 가는 것을 원합니다. 그게 아마 지속적인 열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 그 두 가지가 당신의 목표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친구들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제가 생각할 때에는 주로 예술 분야에 성장하기를 원하는 것 같고, 또 그들은 선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예, 두 가지 목표를 얘기하셨는데 팀 내에서 리더십 문제는 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당신의 그 목표와 팀의 목표에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예,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팀의 리더십의 우선순위라든지 이런 부분은 어떨 것 같습니까? 예를 들면 팀의 리더십의 어떤 부분에서 당신이 리드하려고 하잖아요. 리드하려고 할 때 누가 더 책임이 있는가 하는 주 책임 문제가 있잖아요.”

 

“예, 그렇지요.”

“그럴 때 어떻게 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예, 제가 한 가지 부분에 열정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고, 팀원들이 열정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영적으로 우리 팀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갖기를 원하는데, 팀원들은 또 사회적인 활동이나 봉사에 더 역점을 두고 있는 팀원들이 있어요.”

 

“아, 그래요. 그러면 당신은 그들의 메시지에 관해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아, 예. 저는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괜찮아요. 또 그들이 나를 초청하고 그러는 것은 아니고, 저에게 와서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물어보지 않으니까, 처음부터 그들이 저를 초청하지 않는 것이 명시되어 있고, 저는 저대로 일을 하는 겁니다.”

 

“아, 그래서 그 두 가지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 것 같습니까?”

“제 생각에는 각각 자기 일들을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들을 때는 다른 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서로 다른 가치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면 여기 우리가 원하는 것과 실제 삶의 모습이 서로 양립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것이 서로 차이가 날 때 어떻게 보다 구체적으로 만질 수 있는 협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둘 다 서로 끌어당기고 하면서 진도가 나가지 않을 수 있겠지요?”

 

“예, 그럴 것 같네요.”

“그래서 한쪽 편이 다른 편이 하려고 하는 일을 끌어당기고, 또 다른 편이 그런 식으로 서로 방해하고 한다면 곤란하겠지요? 그래서 그런 상황을 리더십의 문제로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생각을 해 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나 예술 분야 등에서 팀의 성장에 대해서 당신이 책임을 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 지금 팀 세우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입니까? 아니면...?”

 

“예, 제가 묻는 것은 팀에서 음악 분야, 혹은 복음을 전하는 분야라든지, 이런 각각의 분야를 누가 책임을 지고 있는가? 혹은 매일의 삶에서 어떤 모임을 갖는다든지, 또한 동료들과의 관계라든지, 활동을 하게 될 때 실제적인 리더십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 제가 생각할 때는 준비 과정에서 아마 여러 가지 어떤 문제를 하기 전에 여러 번 토의하고, 은사에 관해서, 또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목표가 무엇인가? 팀을 세우는 일에 대해서, 또 예술적인 분야에서 목표를 설정하기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간을 투자하면서 관계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외부의 어떤 팀들과 활동을 같이 한다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얘기를 나누는 것이지요.”“예,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할 것인지, 스케줄, 기도, 어떤 모임과 함께 할 것인가? 또 그룹의 형태의 모임을 어떻게 가질지에 대해 미리 얘기를 나눴다는 것이지요?”

“예.”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정도 얘기하고요, 콘서트를 하기 전에는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예, 저희는 아직 콘서트에 대해서, 또 소그룹 모임이나, 기도하는 일 등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각각 책임을 지는 것 같아요.”

 

“예, 좋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단계는 어떤 게 있는 것 같나요?”

“예, 저는 뭐...”

“예, 한 번 더 질문을 해 드리겠는데, 좀 전형적인 주간, 예를 들면 이번 주간에 세 번의 콘서트를 가져야 하고, 그럴 경우에 어떤 삶의 모습이나 주간 활동은 어떨 것 같습니까? 예를 들면 당신이 조금 전까지 가치라든지 이런 부분을 나누셨는데, 실제적으로 일을 할 때에 갈등이나 긴장이 있을 때에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좀 구체적인 얘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주간 중에 목표를 세우고, 앉아서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전체 협상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냥 실제적으로 계획을 마음에 인식하는 단계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단지 동의하고 이렇게 되면 별로 의미가 없게 되죠? 예, 계획을 산다 혹은 갖는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못 했는데...”

“예, 그렇죠. 바빠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죠.”

“예, 제 생각에는 이와 같은 부분을 다루는 데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있겠는데, 우선적으로는 먼저 제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 또 다른 질문을 하고 싶은데요. 권위 문제가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한 문제가 될 수 있겠는데, 그 분들은 당신을 리더로 여기고 또 선교부에서 이런 일을 할 때 당신이 그 팀의 리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 그들은 당신과 동일한 열정을 갖지 않고, ‘팀 내에서 존이 책임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단지 그가 원하는 일을 헌신할 뿐이다.’ 그런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책임자 위치로 두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각 분야에 대한 책임이 좀 명확하게 서야 하고, 서로의 위치를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할 때 지금 선생님이 갖고 있는 책임이나 위치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데, 때로는 그런 부분이 목회적인 측면에서 쉽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모두가 책임을 갖고 모두가 동일하게 헌신하고 동일한 목표를 향해서 나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또 각자가 기대한 대로 되지 않을 때 실망하고 뒤로 물러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명료하게 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책임을 가지고 서로를 동일하게 존중하고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집회가 취소된다든지 할 때에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제대로 안 되면 두 주도 안되어 그룹이 깨지거나 와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리더로서 미리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유혹을 겪을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예.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게 대부분의 경우가 그런 것 같아요.”

“예, 이제 또 질문을 해 보겠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실제 일을 진행하기 전에 미리 예상을 해 보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튼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분명히 할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리더십 문제를 보다 명확히 짚어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그룹이 계속 이어져 가고 팀으로 조화를 이루려면 아젠다 부분을 다루고 또 실제적으로 팀웤을 다루면 좋을 것 같아요.

 

“예. 좋습니다.”

“예 당신이 이런 부분에서 최대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그들을 알고 있는 부분과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테이블에 내려 놓고 작업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또 재정 후원 영역에서는 어떤 것 같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게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기도에 대해서나 두 가지 주요한 재정 후원에 대해서 얘기를 아까 한 것 같은데요.”

 

“예, 그렇습니다. 한 그룹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저희의 그런 일들을 보면서 좀 후원하기를 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한 동안 있었던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의 분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기를 원하면서 후원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저를 후원했던 분이라든지 또 멘토링 관계를 맺었던 분들은 저의 부르심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교회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후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 분들은 이미 자신들의 일도 많고, 나름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저희를 후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들 나름대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긴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하는 일들이 있잖아요. 또 비전들을 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느끼기로는 그런 부분에서는 연결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

 

“아 예, 그래서 당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교회의 어떤 분들과 연결되는 분들이 있기도 하고, 또 부족한 부분도 있다는 거지요?”

 

“예, 교회를 책임지는 리더들과의 관계는 깊지가 않다는 말이지요. 그런 분들은 이미 나름대로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아마 기도해 주는 일은 할 수 있지만 실제적인 지원을 하기에는 어렵지 않겠는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예. 그래서 지난 번에 얘기를 했는데 중보기도 그룹을 형성하시고, 또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사역을 이해하면서 기도해 주고 지원해 주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는 말이지요? 또 가족들도 있으시고요.”

 

“예, 그래요.”

“좀 비현실적인 것 같지만 제 생각에는 중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도 좀 필요한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왔다 갔다 하면서 과연 제가 이런 일들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을까? 순회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당신이 친구들을 함께 모아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위해서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지요?”

“예 제가 생각할 때 함께 하는 분들, 그러나 리더나 이런 분들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튼 제가 그런 책임을 맡은 분들보다는 일반 성도들을 중심으로 해서 함께 이런 사역에 대해서 인식하고 도울 수 있는 분들을 모아 그룹 형성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예, 그러면 10월이나 11월 순회 전도단을 실제적으로 가동하려면 홈 베이스 교회에서는 어떤 부분의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까?”

“예, 먼저 생각하기로는 2-3개월 내에 가족들의 헌신을 확보해야 할 것 같아요. 그 후에는 어디든지 기본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한 6개월 동안 순회 이전에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싶고요, 그러면 선교부에서도 저희 상황을 인식하면서 관계를 좀 맺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그래서 이제 그분들이 실제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 그럴 것 같아요.”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 지역에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예, 그런 것 같아요.”

 

“그러면 홈 교회에는 얼마 만에 돌아오려고 하십니까?”

“예... 예...”

“예. 이를 테면 순회를 한다고 하셨는데 순회를 하면서 어느 정도 후에 홈 베이스 교회로 돌아오실 수 있겠습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니면 두 주에 한 번, 아니면 이틀에 한 번...”

“아, 예.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원들이 자주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나 자주 올 수 있는가는 지역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서해안 지역을 돌 때에는 다음 날에도 올 수 있고, 아니면 좀 먼 지역을 가면 횟수가 좀 뜸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그들이 집에 정기적으로 올 수 있다면 그런 지역이 더 좋을 것 같지요?”

“예, 그럴 것 같아요.”

“만일 그들이 한 달에 한 번 올 수 있다면 좀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7개월에 한 번 올 수 있다면 전체적인 상황이 달라질 것 같네요.”

 

“예, 제가 생각하기에도 길이나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마 정기적으로 홈 교회와 연결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예를 들어서 그런 상황이 본 교회에 보고되거나 연결성이 희박해지면 관계의 끈들이 끊어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만일 순회하고 돌아왔을 때는 예를 들면 커피 하우스를 운영한다든지, 또 각 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를 인도한다든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정기적으로 홈 교회에서 공연을 하고 그러면서 사람들을 추가적으로 단원 가입을 하게 할 수도 있겠죠?”

 

“예. 저희 홈 교회에서 공연 한다든지 해 가지고 사람들을 더 받아들이고 조직 형성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또 그런 부분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 또한 고향에서 예를 들면 3개월에 한 번씩 강의를 한다든지 그런 것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예. 좋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가족들이나 단원들간의 관계라든지 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어떤 장소에 가는 것이 좋을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 다음에 오실 때까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예. 그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이 부분에서 좀 더 듣기 원하는 것은 지역 교회와의 관계, 그리고 어느 정도 후에 다시 돌아올 것인지, 또한 한 번 간 지역과의 연관관계, 예를 들면 다시 홈 교회에 오는 것이 1년 정도 걸린다든지, 3개월, 6개월 걸린다고 한다면 그때 어떻게 연결관계가 이어질 수 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제 몇 가지 구체적인 것들을 나눴는데, 여기서 나온 얘기들을 메모한 것을 한 번 얘기해 보시지요. 어떤 얘기들을 나눴나요?”

“예, 저희는 콘서트 할 지역을 지도로 표시를 했어요. 그리고 리더십 문제에 대해서도 좀 나눴고요.”

“아 맵핑(지도에 표시)을 할 때에는 함께 했다 이거지요?”

 

“아, 예.”

“그리고 또 제가 생각나는 것은 이런 기회들을 사용할 때, 어떻게 각각 함께 결합되어서 할 수 있을지를 더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 저희가 리더십 문제를 얘기할 때 팀을 세우는 제안서 같은 것들에 관해서도 얘기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 등입니다.”

 

“예, 그런 접근들이 좀 어떠셨습니까? 각각의 사람들이 팀에서 다른 역할과 책임을 갖는 것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예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생각은 별로 없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 안전하게 했고,어떤 분은 음악 부분에 책임을 갖고 해 나가고, 아무튼 잘 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적인 리더가 누구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예, 제가 생각할 때에는 교회 문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짚고 싶은데요. 누가 리더인지, 또 결정을 어떻게 할 지 이런 부분을 좀 더 명료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 처음 우리가 교제할 때에도 리더십 문제를 다루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구성원들 대부분이 뚜렷한 리더를 갖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그게 리더를 두려워하는 것입니까? 구조를 두려워하는 것입니까?”

“예, 제가 볼 때는 서로 구성원들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각 구성원들이 각자 자기의 영역이 있으니까 자기 분야에 대해서는 분명히 리드해 나가기는 하지만 전체 리더에 대해서는 좀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밴드 팀을 누가 인도할지, 예를 들면 사운드 시스템이 문제가 생겼는데 30분 전에 세 사람이 의견 차이가 생겨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할 건가 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죠. 그래서 이제 누가 리더 역할에 대해서 흥미로운 제안들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히 생각해 보시고 어떤 제안이 있다면, 또 어떤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저에게 이메일을 좀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얘기를 좀 나눈 것은 얼마나 자주 집에 오기를 원하는가? 홈 교회와의 연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얘기를 나눴습니다.”

 

“아 예, 그런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네요. 예, 좋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구체적으로 잘 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당신이 정말 하나님이 세우신 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제 이런 새로운 일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들을 이루실 것인데, 그것을 위해 이미 몇 년 전부터 준비하게 하신 것 같네요.”

 

“예, 저는 이런 문제들을 다루고는 있었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 예. 그래요. 생각할 때는 당신이 누구인가를 좀 제대로 알고, 리더십 개발과 리더십의 원리 등을 잘 알게 되시면 그들도 당신과 함께 동의하면서 오래 동안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부르심 가운데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만일에 이제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으면 중간에 좀 어려움이 생길 때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믿고 신뢰하고 이런 부분들이 좀 더 명확하게 될 수 있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예, 감사합니다.”

“아 예, 좋습니다. 이제 오늘 만남은 이 정도로 하고 제가 짧게 기도해 드리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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